【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참가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시 선수단은 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에 총 61명(선수 29명, 임원 32명)이 참가하여 전년도 종합순위 7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아이스하키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준용(지체장애) 선수와 2023/2024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인철(지체장애) 선수, 지난해까지 전남 휠체어컬링 실업팀에서 활약하던 정영기(지체장애) 선수의 합류로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단체종목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고, 개인종목에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스노보드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윤호(지체장애) 선수와 이번 대회를 앞두로 영입된 노르딕스키 종목 국가대표 원유민(지체장애) 선수를 필두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의순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각종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우수선수 영입·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화훈련에 매진 중인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2월13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위탁기관인 러블리페이퍼는 이달 말부터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0~70세 부평구 주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국가공인자격을 갖춘 자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기관은 러블리페이퍼(☎032-514-0109)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참여자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참여기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퇴직인력의 소중한 지식과 경험이 다시 지역사회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영리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9일과 11일에 인천가족공원이 위치한 부개산 일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설 연휴 기간을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에 대한 구민의 경각심을 불러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산림 관련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 예방 인력 20명은 인천가족공원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주요 시기에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해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지역의 산림과 구민의 생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산불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및 산림 내 화기사용의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주안4동이 14일 인천터미널 정형외과로부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받았다. 정형외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미추홀구 주안5동은 지난 13일 용화어린이집으로부터‘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원생들이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천미향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00명의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연수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이나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직전 10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7일, 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요건 충족 대상자 1만 8천71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해 1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에 따라,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구금고은행(신한은행)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연수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료 경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사업자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되고,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 징수유예를 신청하는 경우 납세담보를 면제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는 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섬 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매년 포도가지, 고추대 등 수확을 마친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었던 섬 농업인들은 군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시작으로 영농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관행적으로 소각해오던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차원에서 소각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느라 큰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겪어왔다. 군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운영을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재 자원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효과성을 판단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섬 농업인의 영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질환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으로 영흥도버스터미널, 옹진군의 초·중·고등학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연평부대 등에서도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위기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수단 제거, 이동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2-721-0560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2월9일, 갑진년(甲津年) 설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안내하고,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리플릿이 배부됐다. 특히, 옹진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옹진자연 포인트) 중 옹진자연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서해5도 특산물 3종육수팩(꽃게+새우+다시마)’과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에 대한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옹진자연 포인트 지급 등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남동국민체육센터와 남동수영장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주제로 ‘2023년 공단 자체 청렴표어 수상작’ 문구가 들어간 피켓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청렴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공단의 청렴 의지를 적극 홍보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인 청렴 활동 추진으로 투명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올해 구정 목표인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구민 체감행정’ 구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1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3일 만수고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지역 내 6곳에서 구민 건의 사항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건의 사항 중 확인이 필요한 현장을 둘러보고, 후속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 사항은 ▲만수고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아시아드선수촌 내 파손된 벤치 보수 및 공원 내 황톳길 조성 ▲인도변 수목으로 인한 우수관 막힘 현상 해소 ▲늘솔길공원 내 인도 재포장 등이다. 이 가운데 만수고교 등․하굣길은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최근 차로 폭 조정 후 보도를 신설했고, 낙엽이 우수관을 막아 건물 훼손을 초래한 수목 26주의 가지치기와 공원 내 파손된 벤치 보수도 각각 완료했다. 공원 내 황톳길 조성은 우선 돌부리 제거, 뿌리 끊기 등 산책로를 정비했으며, 향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의 사업 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