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3월 29일 관계기관 및 어업인과 함께 현덕면 권관항에서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해상에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남부수협, KOMSA, 어업인(평택선주협회, 권관리 어촌계 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업인 대표가 어선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조업 의지를 다지는 한편,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자신과 가족, 동료를 위해 현장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평택시는 캠페인에서 어업인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와 위치발신장치의 상시 정상 작동,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1일, 수도권 대학 전역에 "중화인민공화국의 화답문, 셰셰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붉은 대자보가 게시됐다.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대자보는 지난달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대자보에는 중국이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한 것에 대한 침묵, 간첩죄 개정 반대, 중국 불법어선 방치 등의 사례가 나열되었으며 "중국 인민은 대한민국을 지지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중한사대관계의 복원을 기원한다"며 "대만 문제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길 기대한다"라고 비꼬았다. 대자보를 부착한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양안 문제를 방관해 항해의 자유를 침해받아도,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앞길이 막혀도, 그저 셰셰를 외치는 대한민국에 중국은 감사를 표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며 풍자의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충남 당진에서 유세 중 "왜 중국에 집적거리냐"며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 의존적 발언"이라는 지적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31일 오후 15시 41경 경기 화성 국화도 북동방 1.7해리(약 3.1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9톤, 승선원 4명, 구명조끼 착용)가 엔진이 고장 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정 P-110정과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신고 약 20분만인 16시 00분경 먼저 도착한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레저보트 A호 승선원 4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후 16시 18분경에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레저보트 A호를 16시 48경 충남 당진 석문면 마섬포구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겨우내 운항하지 않던 레저보트를 운항 시에는 반드시 항행장비, 통신장비, 엔진 등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처음 운항 시에는 더욱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레저보트 A호가 양식장 부표를 잡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9일부터 재활이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근력 증진 프로그램인 ‘튼튼 건강키움교실’을 오는 5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단체 운동을 하며 협동성을 키우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소는 총 6종의 근력 강화 운동치료기를 활용해 전신 근력 강화 및 관절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8회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지소 2층 재활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소에서는 재활물리치료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17종의 다양한 재활 운동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문의032-880-5393~5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과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 투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 부지에 임시 개방형 주차장 조성, 글쓰기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가르쳐 초등학생 작가 30명 배출 프로젝트, 인천시 최초 정당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 기존 데이터 수집 업무 방식을 개선해 예산 절감, 관행 개선을 통한 직원 맞춤형 복지카드사 선정으로 직원 후생 복지를 증진한 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실적 가점, 포상금 등의 특전과 전원에게 포상 휴가가 부여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및 미추홀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 조회는 표창 수여식, 1회용품 제로 실천 선포식 및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유치 기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우수 자원봉사자, 우수 통반장, 친절 봉사 유공 공무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모범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추홀구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직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 전원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영상 시청과 구호 제창 및 기념 촬영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염원을 모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도약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구정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직원들과 한 몸이 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 (The Family Circus Show ‘Alice in Wonderland’ World Tou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의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해 12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 29일 ㈜인천레미콘으로부터 가좌2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라면 10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레미콘은 이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각종 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한부모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본중 ㈜인천레미콘 대표는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에서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서구청에 전달했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2018년부터 7년째 꾸준히 ‘사랑의 쌀’ 100포를 기부했으며, 전달된 쌀은 서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지난 2010년에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직원의 90%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윤기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7년째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 물품은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도모를 위해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균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산모가 고령화되고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건학적 개입 및 중재로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자의 수 및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go 해당 검사 및 결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 구축이 지연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추세에 따른 대안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032-718-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