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보산동 관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소화기 설치 특화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기 설치한 3가구를 방문해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박정옥 위원장은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소화기가 설치된 모습을 보니 한결 안심이 되지만, 연탄을 사용하는 화재 취약계층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으로 화재 시 대처요령을 반복적으로 교육하려 한다”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바로 대처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화재 사고 예방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복지사각지대와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조사하는 등 ‘찾아가는 가정방문’ 특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5일 시청 본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적극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앞장 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다시 헌혈문화가 활성화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원활한 혈액 수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공직자와 헌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지원받는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지원 대상을 비롯해 지원 내용, 신청 기간 등의 정보가 담겼다. 구민들은 임신, 출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 정보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동구 출산, 입양 축하금 관련 내용을 비롯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첫 만남 이용권 신청방법과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구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은 3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비대면 상담과 훈련 내용도 안내서에 소개되어 있다. 구는 청년들이 원예 등 다양한 체험과 마음 치료를 통해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 등 동구의 대표 복지인 구강의료 사업도 소개됐다.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최대 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동구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과 국가, 인천시, 위탁기관 등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까지 함께 담아 정보의 홍수 시대에 꼭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 섬 주민들을 진료할 신규 병원선 건조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시는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있어, 시는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 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며, 최대 승선 인원 44명, 최대속력 시속 46㎞다. 현재 병원선은 의료기관이 없는 옹진군의 3개 면, 9개 도서지역*을 운영 중이나, 1999년 건조돼 노후된 것은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는 상태여서, 시는 병원선의 신규 건조를 결정했다. * 덕적면(백아,문갑,울도,지도,굴업), 자월면(승봉, 대이작, 소이작), 연평면(소연평) 병원선이 새로 건조되면 2025년 3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인천하늘수’의 홍보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의 브랜드 이미지(BI)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의 ‘인천하늘수’는 시민공모와 투표 등의 과정으로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하늘수의 얼굴이 되는 브랜드 이미지(BI)는 맑게 흐르는 물의 순환과 공급을 로고 형태로 표현했고, 오른쪽에는‘水(물 수)’자를 활용한 역동적이고 『인천하늘수』의 희망과 의지를 상징화해 만들었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BI) 정비는 ‘인천하늘수’의 시민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수도 시설물 등에 새겨진 이전 수돗물 브랜드 ‘미추홀참물’로고를 ‘인천하늘수’로 교체하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질계측기, 유량계 등 104개소에 대해 교체 및 정비를 추진하며, 배수지 시설물에 대한 교체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식품에 준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안전관리를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의 인천하늘수를 더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에 함께할 협력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KT&G 상상유니브(인천운영사무국)와 협력해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벽화봉사, 해안쓰레기 정화, 스마트폰 교육 등“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ESG 추진방향을 반영해 구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협력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하여 인천 섬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섬 고유의 갯벌체험, 배낚시, 트레킹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상생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섬발전지원센터(www.iisland.or.kr) 및 인천상공회의소(incheon.korcham.net)에서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인천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TP 뿐만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지원사업 연간 일정표 및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개별 상담 부스를 통해 지원사업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인천TP는 이날 설명회에서 ▲경영자금 ▲컨설팅 ▲연구개발(R&D) ▲인증취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디자인 개발 ▲스마트공장 도입 등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올해 2,4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인천의 중소·중견기업에 희망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인천기업 관계자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기업성장센터(032-2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참여자를 발굴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39세의 청년이며 계양구는 올해 총 9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으로,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1:1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 후에는 1:1 심층상담, 취업지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사항은 2월 중 계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450-8355)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복합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트큐브’가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요 버스킹!’ 행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인천 낭만축제’를 연계하는 등 매월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되는 행사는 네이버에서 ‘동인천 아트큐브’를 검색하여 플레이스 메뉴의 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인천 아트큐브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원도심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동아리 공연, 주변 상권 연계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 아트큐브를 통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가 시민과 함께 활기가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탄일을 맞아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기념식 및 2024 신탑건 특별축복식’ 행사를 15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HJ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4개국에서 동참했다고 밝혔다.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 6일(음력), 한학자 총재는 1943년 1월 6일(음력)에 탄생했다. 이에 가정연합에서는 매년 음력 1월 6일에 창시자 성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성탄 기념식으로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사회로 영상상영, 천일국가 제창, 호리 마사이치 신아시아태평양 대륙회장의 보고기도,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효정문화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신탑건 특별축복식으로 김동연 YSP 한국회장과 한유경 쳥년특사의 사회로 들러리입장, 주례입장, 성수의식, 성혼문답, 한학자 총재의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꽃다발 및 예물봉정, 축가,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신탑건 특별축복식 축도를 통해 “창조주께서는 타락한 인류 역사에 6천 년을 기다려 지상에서 참부모를 통해서 축복의 역사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