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은 2월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고, 지난해부터는 김포시 구간 토지보상 지연으로 공사 일시 정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2차선에 불과한 해당 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여행객들로 차량 정체가 심각하고, 우회도로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거리가 더 멀고 통행료 부담으로 인해 강화군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배 의원은 김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거첨~약암리 구간 도로 확장은 강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 광역교통망 개선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7일 미추홀구 용현 학익지구에 공단 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약 150여명이 함께 난방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꽃샘 추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함께 마련했다. 매년 지역단체에서 주관하여 공단도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단에서는 레슬링선수단과 사내 야구동호회 직원 가족들도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마지막 겨울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매년 지역단체와 함께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레슬링선수단은 총 12명으로 남자팀 8명, 여자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1위 2명, 2위 3명 3위 1명,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3개 등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의 대표 실업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다음 달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특별 기획한 ‘마룬 파이브’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마룬 파이브 공연과 함께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미식, 문화체험, 디지털 미디어, 쇼핑 등 ‘올인원’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VIP석 티켓 (2매) 및 객실 숙박 등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도 16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멀티 플래티넘 글로벌 팝 록 밴드인 마룬 파이브는 다음 달 8일 (오후 8시)과 9일 (오후 7시) 양일간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 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나 생생한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룬 파이브는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다음 달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기획한 화려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의 대표 주자이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해외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마룬 파이브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성이 돋보이는 보컬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승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연수발전 비전을 담은 정승연의 특별한 약속, 연수활력 3-5-4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 후보는 3대 혁신·5대 활력·4대 거점을 통해 올해를 ‘연수 원도심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며 연수 원도심 재도약 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첫째로 주거혁신·교통혁신·복지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수’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겠다며 ‘100년 가는 명품도시’, ‘서울 30분·영호남 2시간 대’, ‘연수복지 행복시대’를 소개했다. 이어 둘째로 명품산천, 문화활력, 육아보육, 골목상권, 청년창업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셋째로 연수구 원도심을 동춘권역, 연수·선학권역, 연수·청학권역, 옥련권역으로 구분해 4대 거점·권역별 특화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후보는 “연수활력 3-5-4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향후 공약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면서 “정승연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 정승연이 중앙정부-인천시-연수구와 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2024 남동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등의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60명의 청년을 발굴해 15주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모집대상은 18~39세 이하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이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문제로 졸업을 유예, 장기 휴학 중인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도전+ 중기 프로그램은 32명을 모집해 15주간, 도전+ 장기 프로그램은 24명을 모집해 25주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로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2월1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장,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안성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안성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설문조사 실시계획,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고자 한다.”며 “재단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재단 설립은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은 재단의 비전과 목표, 기본 운영계획 및 타당성 기초조사 등을 목적으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9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 가 지난 17일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하이록스 인천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총 2.000명 이상의 참가자 관중과 함께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도 참석해 개회사를 갖고 대회시작을 알렸다 .안양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학생을 포함한 여러 봉사자도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이록스 인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하이록스가 인천에서 계속 개최될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며 인천시민들과 피트니스를 좋아하시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인천을 방문해 하이록스에 참가할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또한 “글로별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를 통해 인천이 대규모 국제행사에 얼마나 최적의 도시인지를 세ㅖ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이록스 지속 개최를 통해 향후 아시아챔피언십 월드챔피언십 또한 인천에서 국내최초로 개최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게이브 헥 (미국)과 클레어 청 ( 홍콩 ) 이 각각 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이 6~7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2024년 드림스타트 요리 교실 - 만두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소소하지만 정답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아동 요리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3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특히 만두 속 다양한 재료를 살펴보고,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맛있는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 등을 개별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직접 요리를 해봄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 피해를 본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모금,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 300만 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번 모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17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217만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400만 원), 호우 피해 복구(351만 원) 모금을 통해 많은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단원들을 위해 프로그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소속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하 나슬)’은 지난 17일 문학동 소재 미혼모 자립지원시설인 ‘스텔라의 집’을 찾아 지난 3년간의 판매 수익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오랜 시간 코로나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동아리원들이 바쁜 학업과 병행하며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기획 판매해 차곡차곡 쌓아온 것이다. 나슬은 2016년부터 우리 주변의 미혼부모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디자인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는 사회적경제 동아리로 현재 1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나슬 8기 회장 이혜연 양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5회째 사랑 나눔 기부를 하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청소년기 우리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다른 분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슬은 현재 8기 신규단원을 모집 중이며,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진로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032-728-6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