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화군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진행한다. 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약 6만㎡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빛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봄철 명소이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고 있지만, 행사 기간에는 이를 임시 해제하고 경치관람형 행사를 기획했다. 별도의 공연이나 체험 부스 등의 행사 없이 마을 길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및 임시화장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산 정상의 진달래는 보통 매년 4월 중순 이후 만개했으나, 올해는 이른 개화가 예상돼 강화군은 6일부터 행사를 계획했다. 길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져 아직 분홍빛 물결은 볼 수 없지만,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진달래 꽃구경을 위해 강화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장이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2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 7건, 의원 발의안이건 5건 등 총 12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계획 1차 변경안 의결,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대비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동두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난임부부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계획 1차 변경안」을 비롯해, ▲'동두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21년 10월 개관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건립돼 현재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그리고 48개 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0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안전감수성을 높이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스튜디오 in 소통’ 코너를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교육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장비를 활용해 이 코너가 신설됐다. 스튜디오 in 소통 코너에서는 크로마키 배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별 체험코너로는 ▲ 아나운서로서 화재 뉴스를 경험하거나,▲ 안전강사가 되어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 불이 나면 대피하는 방법을 율동 체험을 통해 경험하거나, ▲ 나만의 안전영상을 제작하는 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개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해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미디어트렌드에 맞춰 sns 및 유튜브를 활용한 체험컨텐츠를 확보하고, 체험객들에게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오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토목학회가 2024년 토목의 날 행사로 주최한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에서 인천대 건설환경공학전공 3, 4학년 재학생 강민우, 오기원, 이준용, 이현복, 천무진(가나다순) 5인이 “Moving Bridge Eco-Island” 모형을 제작해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 수상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토목구조물 모형 출품작 “Moving Bridge Eco-Island”은 여러 개의 연결된 잔교식 인공섬(다수의 말뚝 기초 위에 구축된 인공섬)으로 구성된다. 각 인공섬은 주거, 생산, 발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인천대팀은 풍수해 방지를 위해 위험 감지시 인공섬 간 교량을 움직여 방파제로 활용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모형으로 구현하기 위해 건설시스템 IoT 수업에서 공부한 마이크로콘트롤러, 수위센서, 서보모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상인, 박정희 지도교수(도시과학대 도시환경공학부 건설환경공학전공)는“본 모형은 마이크로콘트롤러, 센서, 작동기 등을 활용한 능동형 재난대응 토목구조물의 훌륭한 예시”라고 하면서 “융합 학문의 시대에 경쟁력 있는 건설환경공학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에 나섰다. ‘어울림’은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현금으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100%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지난 1일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부평5동 중부동 공원, 청천1동·부평2동·삼산1동·부개1동·십정1동·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8곳에 거점을 두고 운영한다. 참여자는 휴대전화에 ‘수퍼빈모아’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확대하는 순환경제 전환의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170만여 개 등 재활용품 약 75톤을 수집했으며, 4천147명의 참여주민에게 2천42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학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천학회 및 인천경영포럼,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와 지역사회 주요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과 연계해 협약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포럼’을 올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지원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민적 성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인천의 상생발전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롯데JTB와 인천관광 활성화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백현 사장과 롯데JTB 박재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천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상품 개발, 일본 관광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대규모 축제·행사 참여 단체관광객 기획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협업을 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봄 초화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동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버스정류장 일대 및 마을 화단 등 주민과 외부인의 통행이 많은 곳에 봄맞이 초화 1천본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화수2동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유성곤 화수2동장은 “화수2동의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수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개최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운전 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5.08점으로 전국 자치구(평균 78.22점) 중 가장 높았다. 항목별로는 운전 행태 48.19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19.23점으로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2022~2023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기초단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구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내 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을 학부모들과 실시하고 총 80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서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 검단체육회가 ‘제31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을 4월 1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검단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공이 있는 주민과 관공서 직원 등 총 21명에 대해 주민상을 시상했으며,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주민상은 ▲장수, ▲효행, ▲사회봉사, ▲주민화합, ▲체육공로, ▲농업인, ▲기업인, ▲친절봉사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문별로 ▲장수 부문 이중식․최의순, ▲효행 부문 김미영, ▲사회봉사 부문 조미숙, ▲주민화합 부문 김래호, ▲체육공로 부문 한효국, ▲농업인 부문 이한철, ▲기업인 부문 이순종, ▲친절봉사 부문 양현우․주성민․오은지․임시온․김선아․전다예․차예준․김찬용․김강석․신미숙․정상순․이헌열․박찬욱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봉 검단체육회 회장은 이번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이 검단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서구가 꼭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