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록밴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프로게이머 등이 함께하는 전문의와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다음달 8일 서울 가톨릭대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및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주요 출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하지현 건국대 의대 교수 그리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김봉석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학회 회원들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청소년과 부모의 참석을 독려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 시기의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록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프로게이머 염보성 ▲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월 22일부터 백령‧대청 등 도서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백령도에서 음주운전자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도서지역에서도 음주운전자가 다수 적발되고 있어 사고예방과 주민 안전을 확보 하고자 특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 ’23년도 도서지역 음주운전 단속 건수 : 65건 특별단속 기간에는 관할 파출소 등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되, 매월 1회 관할 경찰서와 시경 경찰 오토바이를 투입하여 일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도서 일대‧군부대 등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에는 식사와 함께하는‘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선착장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해 단속하며,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등을 중심으로‘귀가형 운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정 시간‧장소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짧은 시간 수시로 장소를 변경해 단속하는‘이동식 단속’을 추진하고, 112 순찰 중 비틀거리는 차량, 전조등 미점등 차량 등 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영건, 신운선 선수가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에드먼턴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리드 종목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는 18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전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대거 참가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 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남자부 리드 종목에 출전한 이영건 선수는 결승 진출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했다. 또, 여자부 리드 종목에서는 신운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대한민국 청송, 스위스 사스페,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를 연속으로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신운선 선수와 이영건 선수는 올시즌 리드 종목 남녀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에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2030 프랑스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스포츠클라이밍 홍보관 및 AR클라이밍 체험 부스를 아스포즈와 함께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SPOEX 2024'는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국내외 스포츠기업 350여개사, 1,625부스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2001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및 아시아 TOP3 규모의 스포츠산업 종합 전시회로 손꼽힌다. 대한산악연맹은 코엑스 HALL-B 메가스포츠 이벤트관 내 파리올림픽·패럴림픽관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데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로는 '2018 자카르카·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1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전산업개발의 안전 기원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마니산 정상까지 약 3.6km을 등반하여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알려진 참성단에 모였다. 안전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윤리경영 선포식을 차례로 가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마지막으로 전원이 ‘성장에 가치를 더하는 한전산업! 안전 최우선 실천으로 나가자!’란 안전 구호를 제창하며 의기투합했다. 이날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전력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전산업개발 직원의 안전은 직원들의 가정의 안전이고 곧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안전의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규범 준수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계양구지부가 지난 19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의 지부장, 대의원 등 외식업 지부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이날 정기총회를 기념해 국민 건강증진과 음식문화 개선에 헌신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한 외식업 대표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축사에서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신 계양구 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5년 이상 노포 음식점 발굴 등 구의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 아라뱃길 주변 볼거리, 먹거리와 상권 개발 등을 통해 계양구가 인천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월19일 서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재단 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 기초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천 서구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 욕구 수요 증가 및 다양화, 복지인프라 부족 및 지역 간 공급 격차 증대 등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복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복지컨트롤 역할을 위하여 인천 서구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 서구는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으며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임명하고 강범석 서구청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현황 조사·연구, 자원·후원 발굴,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탁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총회 이후 재단법인 허가 신청, 법인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중에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 공사 근무 당시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현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 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해 다수의 M&A와 외국기업의 FDI(해외직접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한컴그룹(한글과컴퓨터) 해외사업총괄사장으로 근무하며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해외진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 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IFEZ’라는 목표 아래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23분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부제 : The Art of Loving)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가수 요조가 사회를 진행하며, 아티스트로 이무진, 치즈가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만남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장소인 공항에서 많은 여객들이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공연 곡으로는 이무진의 ‘에피소드’, ‘잠깐 시간될까’, 치즈의 ‘Madeleine Love’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에서 공연 포스터 리그램 사전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당첨자 10명에게는 현장 1열 좌석권을 증정한다. 또한, 당일 현장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도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추천도서를 증정 받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2024년도 인천공항의 첫 정기공연으로, 올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을 중심으로 매월 다채로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이용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약 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1일 192명(476명’23 → 668명’2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객수송 재개항로 기준(칭다오·웨이하이·스다오·옌타이·롄윈강)이며, ’24.1월∼2월은 가집계로 변동될 수 있음 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중 ‘청도·위해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사업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한·중 카페리 여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간 IPA의 상업시설 유치노력을 통해 이달 중 카페 운영이, 내달 중 편의점 운영이 개시되어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밀집구간 혼잡도 경감을 위해 지난달 3층 이용객용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