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부권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의 입장과 진행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송도광역소각장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인천시의회 장성숙의원을 비롯해 박한준 대책위 상임대표, 이정석 인천교육청시민소통참여단장, 안길남 송도센트럴파크Ⅱ 노인회장, 정갑수 참살이미술관 명예관장, 기형서 연수구의회 의원 , 박광온 송도국제도시 주민협의체 위원장, 노광주 센트럴파크샵 입주자대표, 송도3동 주민 권영민 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현대화 사업 관련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장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간담회는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의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사항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장 의원은 “인천시는 대책위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진행 사항을 공유하기 바란다”며 송도 주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책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한준 상임대표는 “남부권 현대화 사업도 560t 증설을 전제로 암암리에 진행하고 있다”면서 “정상화 발표는 군·구로 책임을 돌리고 있고, 오는 2026년까지 처리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압박 수단으로 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돼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직원을 초등학교 1교당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9일 조직 혁신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2023년도 혁신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공단이 추진해 온 경영혁신 과제 중 부서별 혁신성과 우수사례를 선별해 조직 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주요 혁신 성과는 ‘ESG 경영 추진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통합정보시스템(ERP) 도입 및 구축 ▲특수업무 자체 실기시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파 ▲드론 활용 시설물 점검, 시설물 데이터 확보 등 비용 절감 및 구조 개선 ▲모범거래모델 이행실적 점검 ▲고객편의를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점기준 변경 등 투명경영 및 적극행정 추진 ▲폐현수막 재활용 ▲범죄 예방 우수시설 재인증 ▲인천어린이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in인천’ 등 지역상생 발전 방향 등 사회적 책임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등이 논의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김인환 본부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창의적인 혁신 과제를 발굴해 지속 발전 가능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향후 자발적 조직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중 3번의 검진을 받게 된다. 옹진군의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032-899-3145) 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주민의 뇌 건강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2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지난달에 이어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의「치매 바로알기 2편」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인지훈련 교재를 이용한 영역별 뇌훈련과 게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매월 1~3회 여러 의료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강연하여 지역 건강지킴이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강좌와 더불어 혈압, 혈당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뇌건강 관리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일환인 정기적인 전문 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032-453-855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정규강좌인 “인생사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알렸다. 상반기 인생사계학교는 3월~5월, 3개월간 운영되며, 모집 강좌는 ▲수납정리 컨설턴트 1급 양성과정 ▲스마트폰으로 소통하기 ▲2024 이슈N트렌드 ▲낭독 샤워 ▲브런치 작가 되기 ▲클래식은 처음이라 ▲느린학습자의 이해 등 총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동구민, 남동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032-453-577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능력 발전을 위해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내 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4개 팀을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청년 활동 연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 취업 및 창업과 관련된 경제활동 등 청년들이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이며, 특히 청년 복지 5대 과제 중 하나인 은둔 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는 우선 선발된다. 미추홀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인천청년포털(http://www.incheon.go.kr/youth)에서 신청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고령 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제2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는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인 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과 관련한 기존 사업을 검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19.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고령 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구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힘차게 출항한다. 인천 지역 축제가 될 2024시즌 홈 개막전이 다가왔다. 인천 구단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라운드 개막전을 지역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다가오는 2024시즌 매 홈경기를 인천 지역 사회와 시민, 그리고 팬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그 첫 단추는 3월 2일 수원과의 개막전이다. 인천 구단은 개막전 당일 인천 팬 출신 뮤지션 ‘유명한 아이’의 하프타임 공연을 준비했다. 유명한 아이는 지난 2022년 9월 홈경기에서 구단 응원가 편곡 음원을 발표하고 하프타임 공연한 것을 계기로 2023년 12월에는 구단 음원 ‘RUN’을 제작해 정식 발매했다. 그리고 이번 개막전에서 이 곡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 당일 북측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북측광장에선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버스킹 공연을 배경음악으로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2024시즌부터 기존 CU 매점 외에 자판기를 추가 운영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30개 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 표시 사항 위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록 사항 변경 미신고 등이다. A 업체는 간장게장․꽃게탕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 업체는 찌개․전골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거짓 작성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 C, D 업체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으며, E 업체는 전 생산 품목에 내용량을 기재하지 않은 채 판매했고 F 업체는 영업장 외의 장소에 식품 원재료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