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 6일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자들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꿈드림은 시험장소인 초은중학교(고졸), 구월중학교(고졸), 삼산중학교(중졸) 시험장으로 찾아가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총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중졸 5명, 고졸 28명)들이 응시했으며 이들은 꿈드림에서 1:1 학습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시험이 끝나고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및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한편 꿈드림은 추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속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교통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꿈드림 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4월부터 전통교육기관이자 인문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인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장사굴 전설’, ‘이응신 설화’ 등 부평향교와 관련된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엮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1일~13일, 향교의 위패를 구한 송윤이 직접 되어 미션을 수행해가는 꼬마 송윤, 위패를 구하라, 5월 4일, 계양구 효자 ‘유생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응신에게 孝를 묻다, 9월 5월~7일, 선비의 마음가짐과 풍류를 배워보는 수신제가, 선비의 길, 10월 17일, 유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정무역 교육, 홍보, 커뮤니티 조성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 위원들은 수행기관의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더욱 많은 구민이 윤리적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마당극인 심청전을 각색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화(☎032-450-1801) 또는 엔티켓 예매 사이트(entick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이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 ~ 11월 5일까지 ‘작전도서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전도서관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수준에 따라 ‘배움반’과 ‘익힘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배움반’은 초등 3~4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익힘반’은 초등 5~6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문의는 전화(☎032-555-9734, 032-269-974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6일~7일 양일간 인천대공원역에 9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토요일에는 5만명, 7일까지 양일간 9만명이 넘는 고객이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타 지방도시철도 및 경전철의 일일 수송인원이 5만을 넘지 않는 것과 코로나19 감염병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상춘객이 방문한 것이다. 공사는 다수의 상춘객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해 사전에 벚꽃시즌 대비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역사 내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 인력을 확보하고자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 근무를 실시했으며, 역사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이례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모든 분야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했다. 더불어 평소 휴일 기준 372회 운행되는 인천2호선은 벚꽃축제 기간인 이틀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154회의 임시열차가 추가 투입됏다. 이는 전세버스 약 700대가 실어 나를 수 있는 인원과 맞먹는 수치다. 이번 특별수송 임시열차 운행은 이용객이 몰리는 인천대공원역 현장에서 관제와 긴밀히 소통하여 즉각적으로 임시열차를 적시적소에 투입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해 인천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건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교육청 측에서 ‘건강 체크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협 인천측에 요청, 진행하게 됐다. 건강체크 항목은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로 이마와 귓불에 센서를 부착해 검사를 진행하며 중추신경 및 자율신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등 정신건강 전반을 측정하고, 채혈없이 비 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시지부 홍은희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사)꿈꾸는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살피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꿈꾸는마을과 ‘장애인 자립 지원 및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사)꿈꾸는마을 정창교 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활동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전산업은 자립 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함흥규 대표는 “우리 회사는 본사 사내 봉사단 ‘2050 프렌즈 서포터즈‘를 조직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한전산업이 꿈꾸는마을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자립활동을 돕고 사회 통합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작은 발걸음이 큰 물줄기가 되어 사회 대통합의 큰 바다로 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송홍곤 한산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에서 진행됐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이사는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도전과 집중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나가자”라고 기념사에서 강조했다. 함 대표이사는 창립 34주년 맞이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한전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임직원 및 외부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은 모범직원상, 유공부서상, 대외포상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한전산업과 결연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소속의 발달장애인 공연단인 영종예술단의 클래식 공연 속에서 임직원 및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앵콜곡이 이어졌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해 안전과 성실함을 최우선하며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업무체질 개선과 핵심추진 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의 내부 등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관련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장비 사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 상수도본부는 관할 사업소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복합가스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질식재해예방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