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27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진행해, 향후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의원 120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이날 선거 결과,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00개사가 당선, 특별의원은 20개사가 무투표로 당선되었으며, 선출된 의원 임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2027년 3월 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제25대 의원선거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일반의원(정수 100)에 121개사, 특별의원(정수 20)에 20개 단체가 등록한 바 있다. 이에 일반의원은 선거를 진행하여 다득표자 순으로 100개사를 선출하였으며, 특별의원은 선출정수와 같거나 미달할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관련규정에 따라 투표 절차 없이 당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렇게 당선된 120명의 상공 의원들은 앞으로 3년동안 상공회의소 의결부의 구성원으로써 인천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인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직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28일 진행했다. 공사는 서천 특화시장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고, 공사 임직원 총 63명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성금 352만원을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공사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및 강릉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성금 기부 등 긴급구호지원 활동들을 추진한 바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월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월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주민설명회 자리였다. 정장선 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다”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가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계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상수원 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중소 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4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1인당 최대 540만원의 고용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규직 근로자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180만원, 최대 3개월의 인건비가 보조되는 형식이다. 지난 해 최대 18개사였던 선정 규모가 25개사 내외로 확대됐으며, 장려금역시 1인당 최대 36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참여 근로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신설하고,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을 개선해 신규 창업 또는 1인기업(신규채용 시), 취약계층(자립준비청년, 한부모, 미혼모 등)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4일(월)부터 이메일(shj04@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4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앞서 관련 사업을 선정했으며,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작전1동 청사 리모델링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병방동 경로당 신축’ 등 경로당 신축(3개소)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계양구 의회청사 신축 ▲‘계산동 724-6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영주차장 조성 ▲오조산근린공원 어린이놀이시설(물놀이장) 조성 등이다. 윤환 구청장은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사업비 확보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라며 “또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의 2023년도(4차년도) 운영결과, 고려해운㈜을 최우수 선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456척 중 2,35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율은 68%를 기록했으며, 2020년도(1차년도) 31%, 2021년도(2차년도) 63%, 2022년도(3차년도) 67%에 이어 4년 연속 상승했다. 우수선사*는 고려해운㈜, 한국머스크㈜, 에이치엠엠㈜, 만해항운한국㈜, 엠에스씨코리아㈜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4차년도) 선사별 인센티브 확정금액은 Port-MI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PA는 상반기 중 항비 감면에 갈음하는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물류전략처장은 “IPA는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운영 ▴항만하역장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해왔다”라며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위위원장실에서 신동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단비·김대영 부위원장, 김용희·김재동·석정규·신성영·신영희 의원,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반 구성 현황,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과 시의회 협력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신동섭 위원장은 “집단행동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라면서 “힘들더라도 각고의 인내와 대화로 풀어가야 하며, 인천시의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의 신속한 종결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국무총리에게 ‘동두천시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동두천시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2차례의 국방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및 1차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 관련 부처 장관과의 면담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박 시장은 시 중심에 위치한 미군기지가 동두천시의 개발계획 수립과 발전에 큰 장애로 작용하고, 매년 5,278억 원의 경제적 피해와 연간 300억 원 지방 세수 결손 발생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동두천시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고용률과 5년 연속 경기도 최하위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현실 직면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당초 2014년에서 2020년으로 미군 공여지 반환이 연기됨에 따라 2015년 국무조정실에서 약속한 동두천시 지원대책이 실제로는 모두 이행되지 않았음을 성토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