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있는 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상위시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JS파운데이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승승장구하며 상위시드 무대까지 올랐다. 예선 I조에 속했던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파주운정FC(6-2승), 서울광장초(5-0승)를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대회 우승팀인 계양구유소년(0-1패)에 아쉽게 패배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대회 규정상 조 2위 5개 팀 중 상위 3개 팀에 상위시드 진출권이 부여되는데 평택시티즌FC U12팀은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며 상위시드 진출권을 획득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이후 각 조 1위도 포함된 2차 리그 대진에서 FC신곡화이트(0-1패), 송파구유소년(2-4패), 서산FC(5-4승)를 만나 1승 2패,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으로 우리 시를 빛내고 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월 29일 하루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5월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고시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학령인구 변동 등 학생 배치계획 등을 고려하여 정비구역 내 계획한 초등학교 시설을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의회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의 사안 설명을 듣고 의원별로 질의 및 의견개진을 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은 우리 동구의 최대 과제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의회도 해당 안건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서해5도 지역의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주민 대피시설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한적의 긴급구호물품은 담요 2,000매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비상식량세트 500개(6,000식)로 주민 대피시설에 분산 비축될 계획이다. 28일 한적은 인천지사를 통해 1차로 백령도에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개를 전달하였으며, 다음 달 7일 연평도에 담요 500매와 비상식량세트 100개를 2차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백령도 주민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음구호키트 50세트, 백령도 청소년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 50세트를 백령면사무소에 함께 전달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4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는 2021년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진행하는 대회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로 표현해,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 시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1차 심사가 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 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연수구 개방주차장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 연수구 주택가 주차난 및 주차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관내 부설주차장 중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고 개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연수구의 민원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본 결과 주차 및 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59%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이나 부설주차장 건설 등을 통한 노력에도 쉽게 해소되고 있지 않다. 특히 한의원의 지역구가 위치한 원도심의 경우 주차공간을 고려하지 않은 구역 설계나 유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장 건립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유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개방주차장의 지정에 대한 규정, 개방주차장 지정 요청에 대한 규정, 보조금 지원에 관한 규정, 개방주차장 관리 및 안내에 대한 규정이 있으며 특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봉공원에 있는 매점 2개소의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제한경쟁입찰을 접수한다. 입찰 대상은 수봉공원 광장 매점과 놀이동산 매점으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선정되며, 낙찰자는 계약일로부터 3년간 수봉공원 매점을 운영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 현재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또는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공개경쟁입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운영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수봉공원 이용객들에게 편의가 제공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입찰공고문, 입찰 유의서 및 제반 관련 법규와 현장 등을 확인한 후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inimc.co.kr)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해 7월 재개막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돌아온 지 반년 만에 최고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우뚝 섰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08년 5월부터 연극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16년 째 공연되고 있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중단 후 지난 7월 관객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블랙코미디 연극으로 ‘죽음, 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희화시킨 장르로 로맨스 혹은 코미디 등 흔한 장르가 아닌 신선한 소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현재 서울 뿐 아니라 전주, 대구에서 동시 공연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대전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는 바로 ‘최초의 관객 참여극’이라는 점이다. 일반 공연들과는 달리 관객들이 직접 극에 참여하며 극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배우와 함께 극을 만들어가며 매 회차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바로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이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에는 화려한 언변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린다. 포트홀은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서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서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관내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지방도, 광역시도, 구도를 포함해 695㎞이다.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이미 250여 건의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포함하여 향후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긴급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 방지를 위하여 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도로유지보수 예산을 투입 정비해 나갈 것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8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으로, 총사업비 32억을 투입해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 내 약 436㎡ 규모로 조성했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센터는 늘봄교실 3실(해봄, 달봄, 하늘봄)과 VR스포츠실(뛰어봄), 라운지(마주봄), 사무실, 준비실 등 놀이와 쉼, 창의성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월 4일부터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매일 방과후 차량 운행 및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이용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설치 사업에 기부금을 기부한 KB금융그룹 관계자와 늘봄센터가 위치한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 환영사와 신충식 교육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빌리지는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특별계획구역 4)에 위치한 25만㎡규모의 주거, 업무, 여가, 교육시설이 집적된 단지로,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조성된다. 공모 대상지는 총 6필지 약 16만㎡ 규모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총 5,178억 원으로 공동주택용지(2필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3필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1필지)는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각 출자자의 최소 지분율은 5%,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 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해야 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iH, LH가 공동으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1㎢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인천 지하철 1호선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을 통한 교통호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H 관계자는“우수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워라밸빌리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서북부 명품 신도시로서의 검단을 더욱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