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4일 서장실에서 각 과(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민간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월 28일 기부자 송은영(여, 50세) 씨가 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에 동참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고 있는 민간 기부자 송은영 씨는 지난 2003년경 이마트 인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구급 수혜를 입은 자로서, 평소에 소방관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결심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은영 씨는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와 상생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와 공공운수노조는 지난2월 29일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소에서 수도권 국민의 환경 공공성 강화를 위한 매립지의 올바른 정책개선을 요구하는 연대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투쟁 결의대회는 약 10여년 전 일방적으로 추진된 합의와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2,600만 수도권 시민의 환경 공공성이 무시된 채 공사 지방 이관만을 주장하며 골든타임을 흘려보내고 있는 4자협의체 구성원을 향해 올바른 개선 대책을 촉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결의문에서 ▲수도권폐기물 대란이란 공공 환경성 붕괴가 현실화되기 전에 이해관계자간 대타협을 통해 수도권 국민의 환경권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시스템과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난 불완전한 합의인 인천 지방공사 이관에 몰두하기보다는 공사의 30년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매립지와 대체 처리방안을 확보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와 국민,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임을 주장하며 ‘공사 인천시 이관 전면 백지화’, ‘대체매립지 조속한 확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공사노조는“인천에 소재한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겠다면서 공사가 인천에 남아야 된다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6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5일부터 12일까지는 8일간은 각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 청취, 현장방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13일과 14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와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암도서관에서 주관하는"아빠랑 함께 독서대화"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아빠랑 함께 독서대화"는 그림책을 매개로 하는 가족참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친목 그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회기 동안 학부모만 참여하는 가족독서대화 강연 및 실습 과정과 사전교육 및 그림책을 바탕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대화와 합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검암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가 주도적으로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가족 구성원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지역주민 누구나 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검암도서관(032-565-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가 4일 관내 노인문화센터와 요양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자료 시청과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노인이 많은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응급처치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배운 대로 자신감 있게 행동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교육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내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를 합친 말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그림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이종하 교수를 초청했으며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10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우울증 ▲긍정적인 자녀 양육 방법 ▲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 ▲부모-자녀 갈등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박광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사춘기 특징과 사춘기로 오인될 수 있는 우울증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전화 또는 포스터의 큐알(QR)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032-330-5602~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결과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노년 문화교류 상품 개발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한 협업의 결과이다.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이번 단체는 1차로 500명이 방문하며, 3월 2일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을 메인 행사로 개최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은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3월 15일에 2차로 1,000명의 중국 문화교류 단체가 3박 4일 간 동일한 일정으로 추가적으로 방문해 올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획유치를 통해 한-중 양국의 상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으로,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4명, 외과 4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및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도 이번에 신규 임용됐다. 또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는 의료진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합류하게 됐다. 외과에서는 유방외과 김현직 교수, 내분비외과(갑상선) 최재봉,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경인아라뱃길 관광 및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계양구는 올해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인아라뱃길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먹거리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3개월간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10대의 푸드트럭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푸드트럭 영업을 하게 된다. 구는 운영자에게 매월 30만 원의 운영비와 마케팅,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를 계양구청(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thickguy@ 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과 푸드트럭 운영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