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임경숙 부시장이 4일,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 운영 현황과 지역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동두천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에서는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이 없고, 응급 환자 이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지역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일 19시까지 일반 진료를 연장해 실시하고 있다. 임경숙 부시장은 “시민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관 기관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소통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필수 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iH 본사에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iH 조동암 사장, 市 건설교통위원회 이인교 부위원장, 대한건설협회 박은상 인천시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지문철 인천시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문순백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H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에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 및 주요실적(하도급률, 지역인력 등 市 권장비율 달성),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iH에서 발주하는 민간공모사업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천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다. iH 조동암 사장은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iH는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市 권장 정책 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계기로 인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인천시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인용공표함에 있어 본인 및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하고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의 가상대결에서 1위를 한 것처럼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는 등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보도할 수 없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공표 행위는 선거인의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미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앞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선거범죄가 적발될 경우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안전보건산업전’과 함께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배터리·반도체 소재산업전’을 신규 추가하여 제조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소부장 특화 박람회가 될 예정이며, 약 23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2024 초격차 컨퍼런스'도 최초로 동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미쓰이화학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반도체·전장 분야의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련 정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웨덴, 중국 등 7개국 15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공취업동아리 프로그램에서 영어영문학과 동아리‘카티누’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 전공취업동아리는 학과(전공), 직무별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전공역량과 직무 역량을 키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전공)별 진로 탐색과 선후배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총 39개의 전공취업동아리 중 영어영문학과의 학생들이 꾸린 동아리 ‘카티누’가 대상의 영광을 받았는데 전문 번역 이론 자료집 개발(한영/영한), 인천광역시 관내 고교생 대상 번역 특강 진행, 번역 프로젝트 자료집 개발(학술서, 연설문, 동화), 토익 및 어학 스터디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별 역량 및 직무 관련 역량을 한층 키운 성과를 이뤄냈다. 카티누의 지도교수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는“인문학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카티누의 성과가 영어영문학 전공생들뿐만 아니라 인문대학 전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오는 9일 16시 30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가수들의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장내에서 열릴 공연에는 장윤정, 김수찬, 소명, 쏘킴, 위나, 래준&양양, KPOP고등학교가 함께한다. 공연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1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도 클로징 무대가 펼쳐진다.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가 관중들에게 시즌 첫인사를 건넨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공식 개막 선언식을 진행하며 2024시즌의 선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자동차(토레스), 세탁기, 냉장고, TV, 스타일러, 후원사 제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 방문하는 관중들은 경기 티켓에 표기된 번호를 통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외 이벤트 광장에서는 푸드트럭, MD샵, 장외 행사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올해, 홈팬들을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화속노랑고구마 조직 배양묘 31,000주를 육묘 농가에 분양한다. 군은 2020년 조직배양실(124㎡)과 순화 온실(330㎡)을 구축해 지난해까지 속노랑고구마 조직 배양묘 70,000주를 육묘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고구마 조직 배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바이러스 검정을 통해 무(無)바이러스 상태로 계대 배양한 뒤, 묘순화 과정을 통해 육묘 농가에 보급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때 증식된 종순을 본포에 정식하고 고구마를 수확해 다음 해 씨고구마로 활용하면 된다. 조직 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을 20∼30% 증가시킬 수 있으며, 모양과 색깔 등 상품성도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소 3년마다 육묘 농가가 씨고구마를 갱신할 수 있도록 조직 배양묘를 생산 공급하고, 2025년까지 모든 농가가 조직 배양묘로 고품질의 속노랑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부평구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시민교육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과 학습수요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석자의 학습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삶을 변화시키는 에세이 쓰기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고 근육단력 좌우대칭, 매트 필라테스 ▲호감가는 목소리 이미지UP, 보이스 컨설팅 ▲어쩌다 만난 선배시민~ 너의 말이 나를 움직였어! ▲나다움을 살리는 인스타그램 활용법 정복 ▲화려한 색감의 처음 시작하는 민화 ▲우리 고장의 환경시설을 둘러보고 환경실천 필요성을 체험하는 견학프로그램 등 7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www.icbp.go.kr/lll/)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문의 509-6435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대기업)이 동반자적 관계로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창출되는 성과를 공유하는 계약방식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외산품 국산화, 단종품 및 신기술 개발 사업으로 “도시철도 변전소용 정류기 접지 계전기 국산화 개발” 등 총 8건의 과제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해당물품의 원가절감과 물품수급 안정화를 이룬바 있다. 금년에는 전사적으로 신규과제 개발 필요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호선 자동개집표기용 GCU보드 국산화” 등 5건을 성과공유과제로 최종 선정해 중소기업과 외산품 국산화, 단종품에 대한 대체품과 신기술을 적용한 보수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선진 교통공기업으로서 성과공유제를 통해 역량 있는 강소기업들과 상생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모범납세자제도는 ‘정직하게 납세하는 것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주어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성실납세의식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직하게 납세’하는 것은 국민의 4대 의무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을 보상받을 만한 특별한 일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이는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이 6일 국세청이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모범납세자 행사에 대해 “정직한 납세를 위해 정부가 주로 활용하는 보상과 처벌 전략은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려는 납세자의 의지를 감소시킨다”며 자발적 성실납세의식을 낮추는 모범납세자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범납세자제도는 국세청이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공항 출입국 우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납세자연맹은 모범납세자 제도가 형평성 문제와 악용소지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우선 ‘가장 성실한’ 납세자인 근로소득자는 선정대상이 아니며 내부 선정기준도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 특혜는 탈세문제로 비화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연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