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청 팀장 대상 역량강화 연수에서 “팀장의 역할이 조직의 활성화를 좌우한다”며 “협력하며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 과, 팀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외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과 경쟁을 갖춘 팀장으로서 선한 경쟁을 통해 협력관계를 만들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자기관리와 개발에 노력하며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김환식 부교육감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팀장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부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팀장은 “지방자치시대에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팀장의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계속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Southeast Asia Minister of Education Organization)와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동남아교육장관기구는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협력 기구이며, 동남아시아 전역에 26개의 센터를 보유 중이다. 협약식에는 에델 아그네스 파스쿠아 베렌수엘라(Dr. Ethel Agnes Pascua-Valenzuela)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사무국장을 비롯해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위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교육 방문단이 동행했다. 대통령실 직속 정부 기관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는 필리핀 고등교육을 총괄한다. 방문단은 필리핀 국제고등교육법(ACE TNHE) 도입에 따른 고등교육위원회 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천시교육청,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한국의 선진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델 아그네스 파
【인천 - 이진희 기자】강화군은 오는 20일부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숲체험 영어교실’을 개강한다고 1밝혔다. 숲체험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목원에서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꽃, 곤충, 색, 소리 등 자연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숲체험 영어교실은 현재 정기반 및 수시 참여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032-932-5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캐나다 국적의 원어민 강사 ‘엘리 벌린든(Elly Verlinden)’을 채용했다. 캐나다 명문 토론토 대학에서 지구과학 전공과 동아시아학을 부전공 했으며, 한국어도 유창해 영어에 자신 없는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유천호 군수는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교실은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을 인천형 늘봄모델학교 30교를 포함해 관내 60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로,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운영한다. ▶신체, 미술, 책놀이 활동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자율활동이나 휴식 등 교육과정 시작 전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 두 가지 유형 중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찾아가는 마을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8개의 지역기관을 학교와 연결하고, 인천시청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인력 39명을 학교에 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을 통해 돌봄 유형을 다양화 해왔다”며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지역사회‧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공백 없는 안정적 돌봄’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사격연맹과 학교스포츠클럽 및 전문사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대회 개최, 선수 육성, 종목 활성화 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일반학생이 교육과정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경험하고 관심 있는 학생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사격 교육 프로그램 활동 지원 ▶사격 발전을 위한 활기차고 건강한 환경 조성 ▶사격 유소년 꿈나무 체육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스포츠클럽과 전문사격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0일 인천효성고에서 열린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식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인 존재로 잠재적 역량이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모두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의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성을 존중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행복을 유보하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토론 과정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교육이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이 주도하는 깊이 있는 학습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편견이 불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중심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해달라”며 “급변하는 인간 문명 속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고민·성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경쟁적 교육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3년도 신간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146종 730권의 전자도서를 구입해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는 각종 인기도서와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양, 문학 자료 등 전자책 98종 490권과 인문·문학 자료와 영·유아, 어린이 대상 자료 등 오디오북 48종 240권이다. 인천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7만 2천여 종,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3만 5천여 권 등 약 10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서비스 중이다. 인천시민, 학생·학부모,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이버강좌, 국내·외 전자잡지, 학술DB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북구, 중앙, 부평, 주안, 화도진, 서구, 계양, 연수, 평생학습관) 또는 통합전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방법이나 자세한 사항은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e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최신 전자책‧오디오북을 주기적으로 구입해 이용자들의 독서 만족도 향상과 최상의 도서관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서울문화예술원 BEST과정에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급 최고경영자과정(AMP) K-CT(Korea Culture Travel:문화예술) 커리큘럼을 만들어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진행하는 약 1,300여 곳의 최고경영자과정(AMP) 중 최고 High Level 급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인정하는 최고 AMP TOP5에 선정된 서울문화예술원 BEST과정 서문예는 최정상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고경영자과정(AMP)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서울문화예술원 최호현 원장이 야심차게 만든 프리미엄 과정의 네이밍은 K-CT(케이 시티) '문화여행' 과정으로, K-CT(케이 시티)의 최대 강점은 과정 안에 9박10일 유럽여행이 포함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수업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국내 최고 석학을 초빙해 역사, 경영, 철학, 경제, 건강 등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2부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디너콘서트(공연)가 진행되는 국내 유일 최고경영자과정(AMP)이다. 이 프리미엄 과정을 만든 최호현 원장은 "서문예 재직 7년 만에 AMP 정상의 자리에 오른 후, 특별 프리미엄 과정을 석달동안 준비하고 오는 4월 26일 개강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윤, 김혜민, 신소원, 안예빈 학생에게 16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학생 부모님, 작전여고 교장, 동아리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석해 인천교육의 자랑이 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작전여고 보건동아리 학생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응급처치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자주 발생하는 응급사례를 모아 ‘응급처치 레시피’를 개발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550대 보급해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을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도박 관련 사이트에 접근하면서 중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가 협업해 도박 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업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등 안타까운 학생 자살의 원인도 분석해 예방이 잘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교육청의 정책들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보완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조사에 따르면 가정통신문을 잘 안 본다고 되어 있다”며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급이나 학생성공버스 시범운행, 수능 원서비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복지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