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인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및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4년 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속리산과 세조길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지난 3윌9일 오리숲길~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사전행사인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속리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오리숲길을 거쳐 세조길 세심정을 잇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나무데크와 황톳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속리산의 명소를 만끽했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오솔길인 데다, 길옆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속리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돌아와 속리산 법주사 잔디광장에서 시사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 속리산면과 요식업조합 관광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기자랑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들투어는 매년초 실시하는 시사제 시산제를 전남 진도군, 경북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지난 10일 미추홀구 주안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에 나섰다.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이날 개소식에는 동구‧미추홀구 주민 및 지지자 등을 필두로 각계각층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 현장에는 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유동수‧정일영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노종면 후보가 참석하고,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상미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인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최정식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장 등도 자리를 빛내줬다. 이밖에 선거사무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우섭 전 미추홀구장을 비롯해 허인환 전 동구청장,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남궁형‧전용철‧김성준 전 시의원,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미추홀구의회 이수현‧정락재‧전경애‧김오현 의원,동구의회 윤재실‧장수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멘토링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석한 김인수 본부장은 상수도본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상수도본부는 한강의 취수장에서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7,360㎞에 달하는 관로를 통해 인천하늘수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인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당부하고, 사회초년생인 신규직원이 향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성실함과 꼼꼼한 재테크 등도 강조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300만 인천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외동포청,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후 해외에 체류하는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그동안 이를 해소해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한 후 관계 부처들과 함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를 수립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관공서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통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올해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하반기에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 약 240만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처 간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성이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담당 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각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 공유, 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각 동에서 추진되는 복지사업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 공감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로 복지 업무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소통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오늘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들도 꼼꼼히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강화풍물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도 진행되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고금리 상황 속 금융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재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함께 도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출장소를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 등록된 예비후보자의 지역구 선택신고 선거구가 분할되거나 일부지역이 다른 지역구에 편입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하고자 하는 지역구를 선택해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관할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선택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예비후보자는 선택신고기간 만료일의 다음날에 일괄 등록무효 처리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지역구의 예비후보자가 선택신고기간 사퇴하거나 신고하지 않아 등록무효가 된 경우, 종전 선거구선관위는 해당 예비후보자에게 선거일 후 30일까지 예비후보자 기탁금을 반환한다. ■ 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 선거구역 변경으로 선거사무소가 다른 지역구에 있게 된 경우 3월18일까지 해당 지역구로 선거사무소를 이전하고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소재지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개정법 시행일인 3월18일부터 선거사무원수의 2배수 범위에서 선거사무원을 교체선임할 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8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참여위원회가 아동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관내 정책과 예산을 토론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4~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위원회 우수 활동자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bwj15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인 사고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앞으로 책날개 입학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읽걷쓰 문화가 일상에 자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이후 학교 독서교육 사업과 연계하는 읽걷쓰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인천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책날개 입학식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하철을 이용해 지난 4일 인천경연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지하철에서 ‘어린왕자’를 읽으며 시민들과 담소를 나눈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은 학교가 할 수 있지만 읽걷쓰 문화는 모든 인천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천의 문화운동인 읽걷쓰 확산을 위해 직원들부터 지하철에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