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검단사업단(이하 LH검단사업단) 등 두 기관은 검단 택지개발지구를 개발하면서 지역주민 이용 도로 시설이라고 만들어 놓고 주민은 이용할 수 없는 인도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이 만들어 놓은 인도는 주민들이 불편한 상태에서 이동은 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장애인들은 전혀 이동할 수 없는 형식적인 보‧차도를 만들어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일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이하 iH검단사업단)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원당동 651-17일대 택지개발사업지구 2-1지구는 iH검단사업단에서 지구내 도시기반시설을 시공중에 있고, 2-2, 3-2지구는 LH검단사업단 기반시설을 전담하고 있다. 이들 구역에 대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취재한 결과 이 지역의 단지 조성 사업과 각종 시설 공사를 펼치고 있는 두기관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로 특히, 장애인들이 다니는 도로를 형식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보행이 어렵고 보행시 안전사고 위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차도와 인도 경계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지만 인도에서 맨땅에 거친 돌과 공사현장 잔재물이 뒤엉켜 인도를 구분할 수 없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비맥주가 기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해피빈 굿액션을 실시하여 환경과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부금을 마련,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는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해피빈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 인식과 공감대를 넓혀가고 소비자의 참여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5년째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심은 나무는 4만 6천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는 몽골 내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의 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본격적으로 아트센터인천의 기획공연이 시작된 가운데 오는 3월 16일 오후 5시에 정통 클래식 공연 “작곡가 시리즈 – 베토벤”의 첫 공연이 시작된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작곡가 시리즈는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곡, 발레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작곡가 시리즈는 2020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드보르자크에 이어 2024년에는 베토벤의 작품을 소개한다. 총 5회의 공연으로 선보이는 작곡가 시리즈'베토벤' 공연에서는 교향곡, 협주곡, 미사곡, 실내악곡이 연주되어 베토벤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고 연주자들의 연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홍석원의 지휘와 함께 KBS교향악단이 4회의 공연에서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솔리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9월에는 베토벤의 실내악 명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시리즈'베토벤' 첫 무대는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지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MICE분야 창업 및 기업육성 지원을 위한 ‘2024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를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번 공모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6일 16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강원FC가 대원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대원당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윤장훈 대원당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원당은 강원FC 후원은 물론 홈경기 기부 시즌권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들의 프로 스포츠 관람을 지원한다. 대원당은 지난 1968년부터 56년째 운영 중인 춘천의 대표적인 베이커리이다. 지난 2022년 12월 지금의 위치로 확장 이전했다. 대원당은 춘천시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등 꾸준한 지역 사회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강원FC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강원FC와 대원당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춘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원당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훈 대표이사는 “강원FC가 축구를 통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원당이 잘 되는 만큼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2024시즌 강원FC의 선전을 한 명의 팬으로서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꿈 힐링데이’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시설에서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무한한 가치 창조’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그와 동시에 조를 이루어 협동하고 놀이기구 입장과 줄서기를 모바일 예약으로 대신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서로 협동해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는 놀이공원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리고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회성 발달, 협동심 증진 등이 이뤄져 청소년들에게는 중요한 체험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일상생활 회복이 됨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청소년을 위해 학년별로 교과, 주중,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문화재단 외 관련 5개 기관(구청 여성가족과, 삼산경찰서,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 구 센터와 연대해, 부평역 일대를 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해소 등을 표어로 내걸고, 이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많은 기관과 연대할 것”이라며 “여성노동자에게 평등하지 않고 열악한 환경인 노동 현장이 성평등한 현장으로 변화되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외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성문화센터 전화(☎032-500-2253)로 문의 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김포시 대곶면부터 양촌읍 학운5산업단지를 잇는‘김포학운5산업단지 진입도로’ 조기 착공을 이뤄내겠다는 총선 공약을 밝혔다. 김포학운5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서 양촌읍 학운리 학운5산업단지를 잇는 양방향 2차로(2.4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8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올해 11월중 완료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학운5산단이 올해 12월경에 조성이 완료되는 만큼 이에 맞춰 기반 인프라 구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조기 착공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인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및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4년 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속리산과 세조길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지난 3윌9일 오리숲길~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사전행사인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속리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오리숲길을 거쳐 세조길 세심정을 잇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나무데크와 황톳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속리산의 명소를 만끽했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오솔길인 데다, 길옆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속리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돌아와 속리산 법주사 잔디광장에서 시사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 속리산면과 요식업조합 관광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기자랑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들투어는 매년초 실시하는 시사제 시산제를 전남 진도군,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