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도박중독문제를 예방·근절하고자 원스톱 지원 서비스인 「폴-스톱(Pol-STOP)」을 선보였다. ‘폴-스톱’은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주관해 계양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지역 공공기관이 협업해 제공하는 청소년불법중독예방 원스톱 지원 서비스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은 물론 상담부터 지원·치유 연계 등 회복적 경찰활동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져 중독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해 도박중독 자가진단과 채팅방 입장까지 한 화면으로 이어져 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폴-스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익명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사이버상 도박은 대부분이 불법이고 청소년도박은 어떤 경우에도 불법이기에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처벌이 두려워 망설이게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서는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흡연·마약 등 다른 중독문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청소년중독은 성인중독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만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 이하 환경위)는 지난 6일 ‘검단천(상류) 생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총 2.3㎞ 구간에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를 통해 전액 시비(20억원)을 확보해 2022년 10월 착공해 제방 보축, 둑마루 포장(0.9㎞), 소공원 2개소(4,040㎡), 생태수로(440m) 등을 설치하는 등 지난 해 12월 준공했다. 이번 환경위 현장방문은 지난달 환경단체가 제기한 부실공사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환경위 소속 심우창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사업이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환경위 의원들은 좌안 사면의 토사 유실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부서로부터 원인 및 향후 대책을 청취하고 신속한 보완을 요청하였다. 또한 배수관 하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낙상사고 등 대비를 위한 안전휀스 설치 등도 추가 요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춘수 위원장, 심우창의원, 김원진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춘수 위원장은 “오수 유입과 오염토 퇴적으로 훼손된 검단천은 정비가 시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3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군·구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담당자 교육을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사업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42개 품목 중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장치, 보행차, 음성시계, 음식섭취 보조기기, 독서 확대기, 목욕의자, 이동 변기, 환경 제어 장치, 대화용장치, 전동침대 등이 있다. 해당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자 품목별 보조기기 및 자세유지기구 전시를 통해 보조기기 군·구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개정된 지침 및 유관 기관인 지역보조기기센터, 자세유지기구센터 등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하였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조기기 지원사업과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새로 취임하는 민종상 협의회장에게는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협의회 위원들에게는 구청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민종상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서 타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최종국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울러 새로 취임하는 민종상 회장에게는 “계양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협의회가 자긍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협의회는 임기 만료인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민의 중심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22대 총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결정된 박상수 후보에 대한 자질이 도마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서구갑 국민의 힘 박상수 국회의원 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1호 영입인재로 지난 1월 8일 국민의 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을 통해 4.10 총선에 발을 들였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지난 2017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제도개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모 월간지 밝힌바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공식적으로 2023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상수 예비후보는 올해 1월 5일 출간한 '학교는 망했습니다'를 통해 지난 2017년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학가협)법률자문을 하며 오직 완전한 학교폭력 피해자만을 변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언론사에서 박상수 변호사의 학가협 활동에 대해 의문점을 제시했으며 공식적인 학가협의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박 변호사가 지난 2017년부터 학가협 활동을 하지 않았고 법률자문 자문변호사라는 직책도 공식적으로 없다면서 공식적인 활동은 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2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인천 섬 활력제고와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은 인천 섬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섬발전지원센터 김태후 센터장은 “센터는 인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주요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과 섬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으로 ▲인천 섬 조사·연구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섬 주민 역량강화 ▲섬 관련 네트워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U20 남자부 버티컬과 스프린트 모든 종목에서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됐으며,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연맹·강원특별자치도·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모나 용평·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스카르파·몬츄라·부토라·이리지스·트랑고·가야미·라비스코·동원샘물·미르존물약연구소가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내외 선수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스프린트·버티컬 종목, 남녀 시니어·U23(23세이하)·U20(20세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U20 남자부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에서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니어 남·녀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에서 대한민국 구교정 선수와 정예지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U20 남자부 버티컬과 스프린트 모든 종목에서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됐으며,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연맹·강원특별자치도·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모나 용평·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스카르파·몬츄라·부토라·이리지스·트랑고·가야미·라비스코·동원샘물·미르존물약연구소가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내외 선수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스프린트·버티컬 종목, 남녀 시니어·U23(23세이하)·U20(20세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U20 남자부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에서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니어 남·녀 버티컬과 스프린트 종목에서 대한민국 구교정 선수와 정예지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Mind Education)’이 서부 아프리카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활발하게 추진된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은 4일부터 8일까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베냉,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각국 정상과 청소년 교육에 대해 면담하고 정‧재계, 교육계 인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가나에서는 4일(현지시간),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청소년 센터 건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과 함께 청소년 센터의 건축을 제안하며 부지를 요청했다. 제안을 들은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이 일의 추진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건축 부지와 관련해서 담당 장관이 일을 처리하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방문국인 베냉에서는 7일, 마리암 샤비 탈라타 베냉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부통령에게 청소년 인성교육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월12일 오후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과의 인사말씀 이후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