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영종도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 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신 엔진 정비 공장은 축구장 14개 크기인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 정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해당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 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 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 정비산업(MRO)은 노동 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엔진 정비 분야는 전체 항공 MRO 시장의 45.8%를 차지하는데, 2033년까지 연 4.0%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MRO 산업은 항공사 중심의 자사 정비체계로 인해 전문 기업들이 부족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항공 정비 물량의 56%, 9000억 원 규모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외 주요 항공 정비 선도국은 대부분 정부 주도의 계획적인 산업 육성을 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3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점기반실천과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진행 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강점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적극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능력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우리다움사회복지연구소 용효중 원장을 전문강사로 초청해 ▲강점기반실천의 개념과 필요성 ▲강점기반실천의 전제에 대한 점검 ▲강점기반 사정의 이해 ▲강점기반실천의 사례관리 적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높여 적극적으로 구민의 요구에 알맞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사)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최근 김용기(사진) 인천안마수련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인천안마수련원 원장을 맡고 있다. 김용기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도모함에 목적을 두고 종사자 처우 개선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기 회장은 3월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제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22개 교육지원청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하며 참여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장은영 의원은 기존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부개정안을 발의해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22개 교육지원청 중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이 벌써 9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잘 하고 있는 것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포천·가평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용태 예비후보를 같은 지역 허청회·김용호 예비후보가 15일 지지 선언했다. 허청회·김용호 예비후보는 “선거법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주민의 지지를 받아 승리할 수 있다”며, “깨끗한 김용태 후보가 주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용태 예비후보와 권신일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포천·가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김용태 후보는 지역 후배로 포천·가평에 진심인 후보다. 중앙에 인맥이 튼튼한 김 후보가 민심을 중앙에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김용태 예비후보는 분명한 지역 연고가 있는 후배며, 당 최고위원을 역임할 정도로 능력 있는 후보”라며 “윤석열정부를 위해 대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상식을 전달한 예비후보로 국민의힘과 포천, 가평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김용호, 허청회 선배님과 ‘원팀’을 강조하며, 포천과 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창규)은 올해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연수구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사전 신청 후 검정고시 당일인 4월 6일에 고사장 지정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오는 4월 6일 열리는 올해 제1회 검정고시를 인천신정중학교(고졸)과 삼산중학교(중졸)에서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점심도시락과 함께 물, 간식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한다. 꿈드림 도시락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연수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15년 인천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활동, 문화․직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14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아이케이텍(대표 박범환)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이케이텍은 2001년 창업 이래 도금라인과 반도체 도금·세정 장비를 연구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과과정 운영 협의 및 자문, 학생 견학 및 현장실습, 맞춤훈련 등,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해당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훌륭한 인재로 꿈을 키우는 국가뿌리산업 직종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생에게 지급된다. 무엇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근로학생, 성적 우수, 2세 가업승계 예정자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이 공동 발전 도모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은 우리 캠퍼스 2년제 학위과정 재학생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현재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검암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인천과학영재연구소와 함께 일상생활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탐구하는「생활과학교실 3기」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검암도서관의「생활과학교실」3기는 지역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차시 동안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빛과 자석의 성질 △우주와 우주 망원경 △불꽃의 색깔 △지진의 발생 등 다양한 주제 속 과학의 원리를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며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검암도서관은 “역사 속 숨어있는 과학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을 가까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지역주민 누구나 3월 19(화) 오전 10시부터 인천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 독서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5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검암도서관(☎565-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자유산악회가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연맹 강석호 총재, 박남팔·조희선·김영수·박내춘 부총재, 최경아·변창범 이사, 정영순 전국여성협의회장, 권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 중앙자유산악회 제1차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산행에는 서울지부 김성덕 회장 외 회원 300여 명, 인천지부 이정태 회장 외 회원 50여 명, 경기지부 신경택 회장 외 회원 60여 명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했다. 등반대회에서는 시산제를 통해 연맹의 창립 70주년을 기리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가자는 2024년 슬로건의 실천을 다짐했다. 강석호 총재는 시산제 전 참여한 회원분들에게 “연맹은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올 한 해 연맹은 정관에 의한 조직의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연맹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부, 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신학기 첫날에“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은 총 512명으로 학생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인천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금과 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훨씬 이전인 2016년부터 줄곧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재학생을 위한 아침밥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리랑 유튜브 TV에 우수사례로 출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