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난영 인천계양경찰서장은 ‘계양청소년경찰학교’의 노후시설과 환경을 대폭 개선해 청소년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경찰학교는 구 작전치안센터로 쓰이던 공간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2015년 9월 개소 이후 10년째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 제복·장구 착용, CSI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총 606회를 운영해 9,506명이 다녀갈 정도로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다. 서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경찰학교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더욱 최적의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환경적인 요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냉/온풍기 전체 교체, 환기시설 등을 설치하여 혹서기·혹한기에도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경찰학교를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체감안전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유지·보수에 신경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계양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가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에는 2층에도 설치해야한다. 완강기는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속도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를 처음 본 사람이 바로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며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완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고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18일 열린 제2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조속한 사업의 착공 ▲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기존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현지 주민 및 관계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제1순환고속도로의 늘어나는 교통체증으로 계양구민의 불편과 피해가 크다”라며 “향후 3기 신도시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에 약 3만 6천여 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대란이 예상되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암·석남도서관이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에 선정됐다. 2024년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인천시 서구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서구 내 7개의 권역에서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구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며 관당 4,000천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검암도서관은 1권역으로 '힐링 원해, 힐링 원예(힐링원예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석남도서관은 4권역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만남 : 수어(手語)'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 이사장은 “권역별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문화 품질을 높여 삶이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검암도서관(565-1610), 석남도서관(575-2600)으로 전화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일본 IYF 동경지부가 지난 13일 요요기 올림픽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주재 외교관과 직원들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개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지부 요청으로 인천 IYF 마인드팀이 이들을 위한 액션러닝을 진행했다. 액션러닝은 ‘어떻게 하면 조직과 가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함께 토의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팀별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캘라그라피를 통해 소통을 위한 자신의 다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IYF 세계교육포럼 박영준 조직위원장은 70년대 새마을운동과 故정주영 회장의 물막이 공법을 예로 들며 ‘인식의 변화와 의식의 개혁’에 대해 강연했다. “어떤 문제이든 불가능하고 안된다는 인식을 바꾸고 의식을 개혁하면 더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보츠와나 모라케 대사는 “서로 소통하며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고, 팀 구성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실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며 “이 교육이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YF 동경지부 관계자는 “일본 주재 외교관과 직원들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 내비게이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상ㆍ하반기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직업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의 직무 특성에 맞는 지원서류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직장 적응 교육과 함께 청년 기업탐방과 채용박람회 참여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의 수요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가 ‘취업 내비게이션’에 참여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학과 특성과 취업 희망 기업을 고려해 4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시흥시 국가산업단지의 청년 기피 현상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탐방을 통한 직무이해를 돕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조기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엄계용 시흥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며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으로 인해 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르며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관계기관에 자살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리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들을 발굴해 자살 예방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고용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 ‘창창한여성 취·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가 ‘상생일자리 지원’ 인천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시민 미취업자 계양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은 무역‧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 교육과 드론‧지게차 운전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해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 신청은 오는 3월 20일 18시까지이다. 신청은 경인여대 산학협력단(☎032-540-0220, 0041)을 방문 또는 이메일(rnrwp2023@kiwu.ac.kr, ulken@kiwu.ac.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스마트팩토리에 관련된 전문 기술을 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 신청은 3월 27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 관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현지시각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 18일 오전 10시)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하 ‘마닐라공항 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계약 체결식에는 필리핀 Bongbong Marcos(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교통부 Jaime Bautista(제이미 보티스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산미구엘 Ramon Ang(라몬 앙)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기준)에는 컨소시엄사 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되며, 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3월 18일부터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충주시 팽고리산길 45, 1층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이 장애인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학습권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