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서창중학교, 18일 인천송천고등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기는 공부에 몰입해왔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총회는 학부모, 교원, 학생의 소통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회 임원 선출 등 학부모의 자발적인 민주적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상은 변하고 있다”며 “대학 너머에 있는 세상의 흐름, 채용의 변화, 인재상의 변화와 같은 것을 염두하고 아이들과 소통해달라”면서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학부모님들께서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는 4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및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류윤기 시 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고시 전 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 인천시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은 63만 4,648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산정가격은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63만 4,648필지의 산정가격을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공지해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는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구 지가 관리부서에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의견 제출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군·구 지가관리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 제출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18일 오전 11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수 대표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연구회 참여의원 및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경훈 교수가 연구배경 및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연구용역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우수 골목상권 사례 연구 ▲현장 간담회 개최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연수구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연수구 관내 골목상권 현황과 문제점, 국내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된 의원연구단체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골목상권 우수지역 방문·연수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이명묵 병원장이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명묵 병원장은 앞으로 부천·김포 지역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해복구 지원을 논의 및 의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방안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과 구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최근 부평농업협동조합과 유대관계 강화 및 공동 발전, 건강증진 기여에 뜻을 모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병희 병원장, 최영민 조합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부평농업협동조합은 인천 부평 지역에서 농업 생산 및 농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결성된 협동조합이다.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재배 기술 지원,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은 부평농업협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부평농업협동조합 최영민 조합장은 “최근 인천세종병원에서 조합원들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한 것이 인상에 남았다”며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양 기관이 추구하는 가치와 설립이념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부평농업협동조합 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ㆍ안산시ㆍ화성시의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교류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의 협약기관은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 포럼 활동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세부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및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난영 인천계양경찰서장은 ‘계양청소년경찰학교’의 노후시설과 환경을 대폭 개선해 청소년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경찰학교는 구 작전치안센터로 쓰이던 공간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2015년 9월 개소 이후 10년째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 제복·장구 착용, CSI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총 606회를 운영해 9,506명이 다녀갈 정도로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다. 서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경찰학교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더욱 최적의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환경적인 요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냉/온풍기 전체 교체, 환기시설 등을 설치하여 혹서기·혹한기에도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경찰학교를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체감안전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유지·보수에 신경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계양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가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에는 2층에도 설치해야한다. 완강기는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속도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를 처음 본 사람이 바로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며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완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고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