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들이 추천해 공로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을 초청해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고 영예로운 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되도록 고쳐야 할 제도와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 년간(2022/7/1 ~2023/6/30)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결과에 반영했으며,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 총 수상자 34명, 부부 공동수상(3쌍) 포함 ※ 총 31점 : 국민훈장 3점, 국민포장 6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4점 특히 정부포상 추천이 정부부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가 7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4개교, 2022년 27개교, 2023년 21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개년 통폐합 학교 72개교 중 초등학교가 58개교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개교 △전남 10개교 △경북 8개교 △충남 8개교 순이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4년 올해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13개교 학교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통폐합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학부모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시도교육청 답변을 취합한 결과, 전국 초등학교 내 학생 수는 2021년 2,672,287명에서 2023년 2,604,635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살펴보면 2030년 초등학교 학생수는 161만 명으로 200만 명 선이 무너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몇 년 이내 지역별 교육격차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수도권과 같은 신도시 지역은 과밀학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를 위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스릴 넘치는 스포츠 경기장으로 탈바꿈시킬 준비에 나선다. 3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이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치러지는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탁구 남녀 단식 각 상위 32명의 선수들이 격돌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지난 1월 인스파이어는 이번 WTT 프리미어 이벤트의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WTT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경기 및 연습 공간, 숙박, 프리미엄 다이닝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대회 마케팅 지원에도 협력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과 전세계의 열정적인 스포츠 팬들을 인스파이어의 최첨단 다목적 아레나에서 맞이하길 고대하고 있다”며 “인스파이어는 세계적 수준의 아레나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노선도에 ‘인천2호선 안양연장’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19일(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해 1,400만 경기도민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 10개에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이 포함되었다. 경기도는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임기 중에 국토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해왔다. 당시 면담에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의 경제타당성이 나름 우수한 노선임을 확인하고 이후 신설노선으로 확정되기 위해 경제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건을 잘 숙성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상호 공유해왔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인천2호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집권여당의 약속은 공약을 넘어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의 의료개혁뿐만 아니라 노동·연금·교육개혁, 그리고 국방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까지 당면한 문제들을 더 이상 다른 세력, 다음 세대에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해결해 나가겠다. 국민의힘 은 모든 힘을 합쳐 지금 한다”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4·10 총선 필승을 위한 포천시·가평군 선대위 구성과 괸련, ‘원팀론’을 강조했다. 이는 포천시·가평군 각 지역 에서 총선승리와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김용태 후보의 강력한 의지다. 특히 “경선과정에 참여한 모든 선배 후보님들과 정책·공약을 함께 공유해 단합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용태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권력에 줄 서지 않고 오직 국민 편에 서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만 바라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용태 후보의 총선승리를 견인할 포천시·가평군 선대위는 이번 주말에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18일 개방됐다. 윤원석 청장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휀스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산책로 개방은 인천 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건설사업 구간 내 위치하는 산책로에 한해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원상 회복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방됨으로써 청라호수공원 산책로 전 구간이 단절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행락철과 더불어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달러 증액된 6억달러로 정하고, 첨단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 및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등의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목표 6억달러 달성을 위해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도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인력 유치 양성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첨단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과 관련해 △마린유겐트 연구소 협약,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교수 아파트 증축,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청라 코스트코 준공,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 착공, △인스파이어 복합리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가 19일 3층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의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서장님 훈시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 ▲청렴실천·갑질근절·음주운전 자정결의 ▲성희롱·성폭력·장애인식개선 외부강사 전문교육 ▲법정의무교육 및 부서별 직무교육 등이다. 강 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소방의 위상이 높아졌고 총선을 앞둔 지금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중점비위 근절에 노력해달라”며 “전 국이 아는 계양의 안전과 현장 활동 중 본인의 안전관리에도 힘 써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소방서가 관내 지상식 소화전 관리를 부분적으로 지자체와 이원화돼 있다는 이유로 소홀히해 넘어지고 쓰레기에 묻혀 있는 등 엉망이다. 19일 우리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현재 서구 소방서가 관내(검단 제외) 총 1천1백여개가 설치돼 월1회 현장을확인 관리 중으로 파악됐으나 주.정차 금지 등 경계석(적색 페인트) 도색은 서구청이 하도록 정하고 있다고 밝혀 업무체계가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화전에서 좌우로 10M 이내에 주.정차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소방법에 정하고 있으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 지연 등으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소화전 주변에는 물건을 쌓아놓으면 엄하게 처벌을 하도록 소방법으로 정하고 있다. 지상식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소화전에서 급수받아 신속하게 진화해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나 쓰레기에 가려지고 기울어져 있고 불법 차량으로 막혀있는 등 관리가 엉망이다. 지난해 서구에서 모두 55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2억1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와 사망2명 부상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소방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검단·심곡·신석도서관이 선정됐다.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서구의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및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직접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검단도서관은 녹청자의 역사를 탐구하고 도예 체험을 진행하는 △토담토담 흙과 만나는 시간, 심곡도서관은 생활 속에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새활용 프로그램 △그린 업사이클 클래스, 신석도서관은 책 속 캐릭터를 손바느질 인형으로 제작하는 △한땀한땀 그림책 인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전반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집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의 독서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