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장애인노인회 제3대 회장에 김원구(72) 인천지체장애인협회 계양지회장이 취임한다. 김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그동안 작전동 미도아파트 자치회장 및 노인회장, 인천지체장애인협회 계양지회장, 4대 사회악근절추진 자문위원, 지방장애인 위원 등을 역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 김 회장은 "인천시장애인협회 회장으로 취임 하면서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장애인노인회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느 위치에 서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책임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노인들의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실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인천동구미추홀구 '갑')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원도심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일 허종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서화초 옆 유치원 부지 매입 및 학생 ‧ 학부모 커뮤니티센터 조성 ▲화도진도서관 리모델링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 ‘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등 총 4건 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27일부터 신도시 중심으로 현재 45 대가 운행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에도 학생 성공버스가 필요한 만큼 8개 학교, 3 천 5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옛 선인재단 내에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제물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걸어 올라 등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통학로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학생 수요도 충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효능감이 높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서화초등학교 옆에 방치돼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유치원 부지를 인천시교육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주민을 위해 생활 정보를 수록한‘계양구 족집게 길라잡이’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생활민원 정보를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공원·교통경제·복지·보건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가 수록된 생활안내 책자를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해, 전입 주민뿐만 아니라 책자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입 주민 생활안내 책자 안내문 QR코드를 제작해 민원인들이 간편하게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생활안내 책자 파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안내서 발간을 통해 계양구로 이사 오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앞으로 생활하게 될 계양구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실버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장을 분양받은 어르신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계양실버농장의 개장식과 텃밭 운영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계양실버농장’은 지난해부터 계산작전권(1권역), 효성권(2권역), 계양권(3권역)의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앞서 구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74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42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농장은 무료로 분양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올해 계양실버농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해 10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농기구(호미, 물조리 등) 대여와 실버농장 관리 등 경작을 지원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실버농장이 많은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여가와 힐링의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보육어린이집을 올해 73개 이상 늘린다. 인천시는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 등 집 근처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지난해 659개소에서 올해는 732개소로 73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육 어린이집’이란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 및 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인천형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보육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지난해 말 기준 40.3%에서 2026년까지 50% 끌어올릴 계획으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기는 맞춤 보육 제공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 영유아 부모 선호도 1순위, 국공립어린이집 올해 41개소 확충 영유아 부모가 정부에 가장 바라는 보육정책 1순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인 만큼, 시는 단순한 양적 확충이 아닌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2026년까지 456개소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340개소다. 시는 적극적인 공보육 확충 정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1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쥬얼(9만 4천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쟌쥬얼호는 승객 2,450명과 승무원 1,065명 등 3,515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아마미,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4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한다. 21일 오전 여행을 마친 승객 2,100여 명은 수도권 관광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귀국할 계획이며, 이날 오후, 여행을 시작할 2,100여 명의 승객들은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저녁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를 여행한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한복체험 행사를 운영해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독일, 미국, 스페인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입항한 리비에라호에 이어 두 번째 모항 항차인 이번 선박에서도 식자재 62톤, 신선식품 120톤 등 총 182톤, 약 16억 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이 20일전라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3일 제정된 전라남도의회 이에스지(ESG) 실천 조례에 따라 지난해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제도 기반 마련과 관련 활동 전개로 도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보호・봉사・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이행하여야 할 사회적・윤리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사회적 책임으로서 지역의 복지기동대 활동과 물품 기부 참여,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본회의 방청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선정됐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사회의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ESG 인식의 확산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급여 중 1만 원 미만은 매달 불우이웃 기부로 적립하고, 시장 활성화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부천산업설비용접기술학원 등 4개 교육기관과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 과정은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기기능사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2급 및 빅데이터 처리(엑셀) 자격증 등 총 4개 과정으로 인천 제대군인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했다. 정효영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선정된 전문위탁교육기관에게 제대군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최선의 지도를 당부했으며, 제대군인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제대(예정)군인 위탁교육과정 교육접수 및 자세한 내용과 그 밖의 전직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지난 19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까지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이며, 이번에는 건협 인천에서 준비한 장바구니 기념품과 건강소식지도 같이 전달했다. 한편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14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4월초에는 미추홀구청에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일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케이비지, 삼화페인트, 디케이화인케미칼 등 약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코팅, 접착, 필름, 표면처리 등 전통적 뿌리산업 분야와 더불어 반도체, 배터리, 전장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소재와 장비를 선보이며,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2024 초격차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세미나도 동시 개최돼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차세대 소부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웨덴, 중국 등 6개국 14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LG전자, SL 등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한 구매·개발상담회도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