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 김관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택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쌀을 나누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할 봉사 활동을 펼쳐 왔었다. 지난 19일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택씨는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구에서도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18일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4년 상반기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시정홍보 및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설명, 2024년도 학생자치 축제 등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시장과의 건의사항 청취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교 교육 발전에 대한 학교장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각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듣고 교육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라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동두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동두천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과 미래를 위해 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해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다수의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라고 칭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라며 비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장애인노인회 제3대 회장에 김원구(72) 인천지체장애인협회 계양지회장이 취임한다. 김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그동안 작전동 미도아파트 자치회장 및 노인회장, 인천지체장애인협회 계양지회장, 4대 사회악근절추진 자문위원, 지방장애인 위원 등을 역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 김 회장은 "인천시장애인협회 회장으로 취임 하면서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장애인노인회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느 위치에 서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책임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노인들의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실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인천동구미추홀구 '갑')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원도심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일 허종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서화초 옆 유치원 부지 매입 및 학생 ‧ 학부모 커뮤니티센터 조성 ▲화도진도서관 리모델링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 ‘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등 총 4건 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27일부터 신도시 중심으로 현재 45 대가 운행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에도 학생 성공버스가 필요한 만큼 8개 학교, 3 천 5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옛 선인재단 내에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제물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걸어 올라 등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통학로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학생 수요도 충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효능감이 높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서화초등학교 옆에 방치돼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유치원 부지를 인천시교육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주민을 위해 생활 정보를 수록한‘계양구 족집게 길라잡이’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생활민원 정보를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공원·교통경제·복지·보건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가 수록된 생활안내 책자를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해, 전입 주민뿐만 아니라 책자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입 주민 생활안내 책자 안내문 QR코드를 제작해 민원인들이 간편하게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생활안내 책자 파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안내서 발간을 통해 계양구로 이사 오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앞으로 생활하게 될 계양구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실버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장을 분양받은 어르신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계양실버농장의 개장식과 텃밭 운영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계양실버농장’은 지난해부터 계산작전권(1권역), 효성권(2권역), 계양권(3권역)의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앞서 구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74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42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농장은 무료로 분양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올해 계양실버농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해 10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농기구(호미, 물조리 등) 대여와 실버농장 관리 등 경작을 지원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실버농장이 많은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여가와 힐링의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보육어린이집을 올해 73개 이상 늘린다. 인천시는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 등 집 근처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지난해 659개소에서 올해는 732개소로 73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육 어린이집’이란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 및 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인천형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보육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지난해 말 기준 40.3%에서 2026년까지 50% 끌어올릴 계획으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기는 맞춤 보육 제공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 영유아 부모 선호도 1순위, 국공립어린이집 올해 41개소 확충 영유아 부모가 정부에 가장 바라는 보육정책 1순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인 만큼, 시는 단순한 양적 확충이 아닌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2026년까지 456개소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340개소다. 시는 적극적인 공보육 확충 정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1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쥬얼(9만 4천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쟌쥬얼호는 승객 2,450명과 승무원 1,065명 등 3,515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아마미,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4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한다. 21일 오전 여행을 마친 승객 2,100여 명은 수도권 관광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귀국할 계획이며, 이날 오후, 여행을 시작할 2,100여 명의 승객들은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저녁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를 여행한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한복체험 행사를 운영해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독일, 미국, 스페인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입항한 리비에라호에 이어 두 번째 모항 항차인 이번 선박에서도 식자재 62톤, 신선식품 120톤 등 총 182톤, 약 16억 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이 20일전라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3일 제정된 전라남도의회 이에스지(ESG) 실천 조례에 따라 지난해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제도 기반 마련과 관련 활동 전개로 도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보호・봉사・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이행하여야 할 사회적・윤리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사회적 책임으로서 지역의 복지기동대 활동과 물품 기부 참여,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본회의 방청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선정됐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사회의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ESG 인식의 확산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급여 중 1만 원 미만은 매달 불우이웃 기부로 적립하고, 시장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