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계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개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저녁에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며,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라뱃길 접근성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이 관광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힘을 모아 아라뱃길의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광양, 순천, 구례, 곡성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 광양항만은 여수반도가 자연방파재가 되어 줘 가장 안전하고 부산 다음으로 큰 항만임에도 물동량이 줄고 있다. 백운산을 78년 동안 서울대 학술림으로 내주고 있으면서도 되찾아 산지 비지니스로 활용할 계획을 들을 수가 없다. 섬진강 건너편 하동은 갈사 관광단지를 조성중인데 다압이나 망덕 지역은 낙후가 심하다. 청년인구가 많음에도 교육도시 청년도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순천 신대는 순천시민의 1/10이상이 거주함에도 순천시가 자치권 행사를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 구례는 국립공원 1호와 섬진강을 품고 있으면서 관광지로서 기능발휘를 못하고 있다. 곡성은 장미공원. 기차마을. 도깨비 마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음에도 동화나라로 큰 발전을 못하고 있다. 광주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위원 김호진)는 지난 20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점검을 통한 전남의 이점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는 한편,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전문 연구용역 기관을 선정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정책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1)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에게 중차대한 과제다”라며, “특히, 우리 전남은 산림 면적이 전국의 약 13%(1,500만ha)로 풍부한 목재 자원을 가지고 있어 탄소흡수·저장원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재는 탄소 저장능력이 인정된 소재로서 목재 제품 사용이 활성화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산업의 관점에서 전남 목재 이용 확대 방안과 분야별 발전전략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김호진(나주1)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주민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민네트워크 위촉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공단은 주민네트워크를 주민참여단, 구민홍보단,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 3개 단으로 구성했으며, 공단은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이들 단원을 모집했다. 이들 3개 단 중, 주민참여단원은 신규사업 타당성 평가, 공단 시스템 개편 의견제시, 공모전 심사자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됐으며 주민참여단은 공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공단 서비스를 ‘제공자 중심’에서 ‘주민 참여자 중심’으로 바꾸고 공단과 주민 사이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민홍보단원은 공단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인 SNS로 공단관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고 월1회 이상 SNS에 공단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공유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원은 공단과 시설물을 합동점검하거나, 미스테리쇼퍼의 형식으로 직원의 친절도를 알아보는 역할을 맡아 향후 공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 이사장은 “3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행복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오리엔테이션 1회, 학습 8회, 캠퍼스 탐방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멘토 52명과 서구 지역 9개 중학교 멘티 58명이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참여 학생의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멘토, 멘티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614명의 연세대 멘토와 1,113명의 중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우수 대학생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구 통일교)은 한국에서 창종된 신흥종교로 국내 신자들 뿐만 아니라 해외 신자들의 한국으로 성지순례 행렬이 계속 되고 있다. 21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가정연합 신도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정연합 초창기 교회였던 통일교 원본부교회에 성지순례로 찾아와 가정연합의 역사와 전통을 배워갔다. 지난 2월 7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아,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총 남미 10개 나라에서 300여 명의 청년학생들이 통일교 원본부교회를 찾았다. 통일교 원본부교회는 서울 용산구 청파로(靑坡路) 47나길 83번지에 위치한다. 청파는 푸른 언덕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예배 등 일상적인 종교활동은 없는 교회지만, 한국전쟁 직후 폐허나 다름없는 이곳에서 문선명 총재는 직접 목회를 하면서 아득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설파했다. 또한 1960년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성혼식과 1961년 36쌍 합동축복결혼식, 1962년 72쌍 합동축복결혼식의 장소로 알려져 전 세계인이 참석하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의 토대가 된 장소이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가치 있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장애인 자립 지원, 우리가 함께합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기관과 손잡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준비과정을 돕는다고 밝혔다. 21일 미추홀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 ‘바깥서기’와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생활센터)의 ‘금전관리 교육’이 만났다. 주거전환센터는 자립한 선배와 만남 주선,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 절차 안내 등 실질적인 자립 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지출은 나가는 돈, 수입은 들어오는 돈이에요.” 3월 중순 자립생활센터에 발달장애인, 지체장애인 6명이 모였다. 각자 앞에는 큼지막한‘자산관리노트’ 한 권씩이 놓였다. 자립했을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돈 관리’를 배우는 자리다. 월 2회 열리는 모임 때마다 활동비 12,000원을 사용한다. 이 활동비는 직접 물건을 구매, 계산하는 과정에서 활용하고 남은 지폐와 동전을 직접 관리한다. 사용 내역은 자산관리 노트에 적어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은 덤이다. 자산노트와 급여, 관리비, 생활비와 같이 수입, 지출 항목이 빼곡히 적힌 스티커 21장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그동안 루원시티에서 제외돼 개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던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구역(가정동 5-92번지 일원)이 최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구역 5개 아파트 단지(동우1·2차, 성광, 현광, 한성아파트)는 총 1천138세대 규모로 면적이 3만6천689㎡이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수년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요구가 이어져왔다. 이번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로 가정동 5개 아파트 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250%)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300%)으로 상향되어 전체 1천396세대를 건립하고, 일정부분 임대주택 공급과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난 2021년 LH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선정돼 LH 공동사업으로 사업 시행 예정이어서 사업요건과 건축규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업추진을 위해선 앞으로 조합설립, 시행자 선정 등 여러 단계에 걸쳐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이 강범석 서구청장을 방문해서구를 방문해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서구청에 따르면 강범석 청장은 윤원석 경제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전장을 낸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업무지구 내 복합문화도서관 추진’, ‘청라시티타워의 원활한 공사 추진 및 사업 지연 최소화’ 등 청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경제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영상문화복합단지, 국제업무단지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만남이 청라국제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지연 없이 진행돼 서구민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양기관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에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 등은 인천관광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체험형 익사이팅 타워시설로 영종·청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 시설에 설치될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의 복합시설이 수도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