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올해 예산 5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하여 시인성을 강화하고,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표기함으로써 경계를 명확히 하여 교통사고 발생 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용마초 외 3개소에 노란색 횡단보도 변경 도색과 기·종점 노면표시를 시범 설치했다. 올해는 한정된 사업예산을 고려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되 매년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물론 어린이도 안전하고 운전자에게도 사고 예방의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울주군이 후원으로 참여하고, 부토라가 협찬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대회에서 볼더, 리드, 스피드 3종목을 진행한 결과, 남자 볼더·리드 부문에서 이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볼더 부문에서는 사솔 선수가 우승을, 여자 리드 부문에서는 서채현 선수가 우승, 남·녀 스피드 부문에서는 정용준, 정지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와 볼더 종목을 우승한 이도현 선수는 "3일차 궂은 날씨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여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달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자치구 중 부평구가 유일하다. 앞서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신설해 구민의 체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유지 철도용지 내 불법경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불법경작을 정비하고, 유휴부지가 된 군용철로변을 주민쉼터 ‘철길정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에 확산시키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구는 ▲기관장 성과 창출 ▲제도개선 노력 ▲온오프라인 홍보실적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2일 ‘음식점 위생 등급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희망업소 1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가가 현장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지정 완료 시점까지 무료로 전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으로 그동안 준비 과정이 까다로워 위생 등급제 신청을 포기했던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용객이 많은 인천종합터미널, 도화동 앨리웨이 일대는 우선 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로, 구는 더 많은 업체가 지정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위생 등급 특화 시범 구역’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위생 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네이버, 배달앱 등 홍보 가능), 2년간 구의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구청 누리집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위생과로 팩스(☎032-880-873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위생 등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후보 선거사무소는 3월23일 교육위원회를 출범하고 교육위원장에 전 부평농협 상무를 지낸 이승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5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미래세대의 초석이 될 인재발굴 및 교육정상화를 위해 상임고문으로 안경헌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상무가 임명됐고 교육고문에는 윤석진, 강태정, 최경회, 김영기, 박진웅 등 5명이 선임됐으며, 그 밑에 교육특보로 23명을 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인사말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흔히들 말한다. 다시 말해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가르키는 말인데 요즘 교육을 보면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교육 정책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면서 “이러다 보니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그때 그때 정부 정책에 맞추어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 현 교육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지금의 교육은 오로지 입시를 위한 학업에만 쏠려 있다 보니 요즘 학교선생님이 학원강사보다는 못한 취급을 받는다” 면서 “교육은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을 동반한 참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기획과 시행에 관한 심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전 직원 부패방지교육’을 추진했다. 윤 청장은 이번 교육은 목민심서연구소 대표 하종삼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예방 및 목민심서를 통해 보는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 감사실장으로 근무하며 청렴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한 계양구 이경훈 기획예산실장을 내부 강사로 초빙해 ‘사례로 살펴보는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주제로 ▲반부패 법령의 추진 배경 ▲반부패 법령의 공무원 구체적 제재 규정 및 부정·청탁 신고 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직원들이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로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많은 입국여객과 환영객이 방문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비스 특화공간’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25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특화공간’은 제1여객터미널 지상 1층 입국장 양 끝단공간인 A, F지역에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존에 지상 1층 동~서(약 600여m)에 걸쳐 분산 배치되어 있던 각종 편의 서비스(통신사, 렌터카, 택배 서비스 등)를 집중시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여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객 편의가 개선되는 한편 도착층의 혼잡도 역시 전체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의 서비스 이용을 기다리는 여객들을 위해 조성한 라운지 공간이다. 라운지 공간은 조명과 실내정원(Light Sculpture Garden)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객친화공간으로서, 여객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사는 라운지 공간 조성 과정에서 기존 도착층 기둥을 흰색(화이트) 톤의 마감으로 개선하고 여객 친화적인 디자인 벤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동그라미재단이 의대생, 의사, 의료분야 종사자를 포함해, 개발자, 디자이너 등 의료과학/바이오/기타 어떤 문제라도 우리사회의 문제를 찾아, 혁신적인 방법으로 솔루션을 찾아, 제시하고,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10년 이내 10억명 이상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혁신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8주간의 무료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 안철수 출연자가 의사일 당시, 인간의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과 같이,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프로그램을 개발, 지금의 안랩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것에 착안, 이 시대의 의료종사자, 그리고 의대생을 포함한 많은 인재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가 양성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1,2,3기 수료생 중 이미 13명이 의료/헬스케어 관련 창업을 하고, 약 50억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창업 및 투자유치 소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기는 한 단계 도약하여, ‘Shoot your IDEA to In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5일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 제6기 펠로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EIF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I-SEIF 6기 펠로우’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ESG 경영 컨설팅 등 상생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1월 제6기 펠로우 기업을 선발하고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I-SEIF 주최 기관 담당자 및 I-SEIF 펠로우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I-SEIF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6기 펠로우 15개 기업*이 달성한 기업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제6기 펠로우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첫 기수라는 측면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본 기금을 통한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