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Pool)’ 운용을 위해 청소년 지도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연수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청소년 지도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센터의 인력풀에 등재해 연수 사업 시행 시에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인력풀에 등재된 지도자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기간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향후 재외동포협력센터의 모국연수 사업 등 청소년 사업 시에도 추가 활동이 가능하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센터 연수 사업의 규모와 수준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높여나갈 것”이라며 “많은 지도자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원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이번 모집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인력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사업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유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07㎞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58.02%로 계획공정(57.53%)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종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인천공항초 신도분교장을 찾아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실태를 살폈는데, 1936년 개교한 이 분교는 현재 전체 학년의 학생이 15명이다. 또 장봉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인 장봉리를 방문해 피해지원 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하늘수를 생산하는 4개 정수장(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장)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은 각 정수장의 운영 인력들이 모여 ▲전기, 기계설비 및 정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등 정수장 전반 노하우 및 특이사항 ▲수질개선 사항 ▲유충 예방·대응 요령 ▲선도적 업무 추진사항 등 정수장 간의 정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수장 인력 역량이 강화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2일 16시께 계양구 작전동 도로에서 전광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구조대는 구조대 차량을 이용, 로프로 낙하물을 고정 후 제거해 안전조치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간판, 창문 등이 떨어질 수 있다” 며 “바람이 불기 전 미리 시설물을 고정하고 안전 점검을 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22일 열린 인천시 군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인천시 10개 군 구의회 의장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을 서구에 유치하는 것에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선희 의장은 “인천은 GTX와 공항철도, 인천서울지하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가졌다”라며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인천시대를 연 인천이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로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5만5000㎡)를 선정해 대한체육회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도시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인천 서구를 비롯한 7곳이며 오는 5~6월 대한체육회가 대체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법학부가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편으로 준비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특강. 현시대의 거장과 젊은 인천대 법학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과 소통을 펼치면서 대학 지성과 시대의 통찰력을 꽃 피웠다. 지난 3월 22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법학부 초청특강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기후 위기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던 것. 본 특강에 대한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법학부 포함 전체 52개 학과 재학생의 신청이 답지하기도 하였다. 일부 인천시민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와 함께 특강에 참여하는 등 장내에 약 3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되는 열기를 내뿜었다. 이날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목도하신 분이면서, 세계의 평화와 질서에 대해 고민해온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칭송했다. 이어“UN 사무총장의 삶은 현실에서 어떻게 투영되며,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고독한 리더의 고민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는지 살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경기분도를 반대 또는 유보하는 식으로 발언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박상혁 후보에게 ‘김포시가 현재처럼 경기도에 계속 남아있어야 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서울에 통합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서울 통합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김포시의 서울 통합을 전제로 경기분도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당장 경기분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민주당은 김포의 서울 통합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홍철호 후보는 “민주당은 김포의 최대 현안인 서울 통합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는데, 서울 통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2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천 지역 어린이를 월미바다열차로 초청해 특별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인천 지역 초등학생 23명을 월미바다열차로 초청해 진행됐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해 월미 8경을 감상하고 실제 열차 관제실에 방문해 교통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A군은 “정말 즐겁고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어린이들을 자주 초청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장관표창(방문보건팀장 이미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검진 받고!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고!’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우수’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임소영 주무관)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보건소는 33만여 명(암종별 대상자)의 수검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지난해보다 높은 수검률을 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 독려 이벤트 및 캠페인 등의 집중 홍보를 시행하여 수검률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매진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서구보건소에서는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는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임대시세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으로써 인천광역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특히, iH에서는 올해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iH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의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약정형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