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차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앞서 27일 진행된 박용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선대위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의 출발을 강화에서 시작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이 어떻게 강화의힘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복당은 없다.”라고 말했다. 박용철 후보는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편 가르는 정치, 하지 않겠다. 강화군을 하나로 묶어 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보다 빠르게 강화를 안정시키겠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박용철 후보는 강화에서 14년의 정치를 하신 분이다. 한결같이 군민들을 섬기는 정치하실 것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강화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박용철 후보와 강화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은 진심이다. 정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공단 인근 남촌 일반산단 조성 사업과 관련, 시민단체 대책위가 여론 수렴 방식과 적용 범위에 따른 여론조사가 사실 근거 부족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동안 대책위는 지난 2020년부터 남동공단 옆 GB 지역에 남촌일반산단 조성 사업이 조명을 받을 당시부터 일반산단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견해를 펼쳐왔다. 대책위는 그 당시 남동구청 앞 1인시위와 인천 시민청원 3천 명을 돌파했다며 인천시가 주민 수용성을 담보하지 않는 ‘남촌일반산단’ 조성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기자회견에 밝혔다. 대책위가 지난 2020년 인천시청 시민참여 게시판에 의견제시 한 문항을 살펴보면 ▲우리 집과 학교 바로 인근에 산업단지라니 ▲남동산단 2㎞ 지역엔 이미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 50대 초과 ▲오염물질 완충 지역인 GB 해제해 새로운 산단이라니 ▲남촌산단 조성은 발암물질 위협, 공해와 악취 등 위험 노출 등을 예로 들었다. 대책위가 시청 시민 게시판에 제안 토론에 참여하게 한 문항은 남촌일반산단 조성 사업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1급 발암물질이 나오며, 공해와 악취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없다는 자극적인 문구로 일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27일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방문해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과 관련 담당자를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해 훈련 장비와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캠퍼스의 운영 교육과정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실시됐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대학 탐방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류하며 재학생과 구직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인근지역 구직자에게 직업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과정),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구직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뿌리기술부터 융복합 기술 인재 양성까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 2년제 학위과정이다. 지난 2020년 한국폴리텍대학이 선정한 미래성장동력학과 선정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2년 연속 신설/개편학과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학과 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건협 인천은 이외에도 인근 복지관들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건강 캠페인과 암 치료비 지원, 기부금 후원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국산 담배 8만 3000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일당 5명을 적발해 관세법, 상표법,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해외체류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가로 55cm, 세로 55cm, 높이 13cm 크기의 건축용 우레탄 바닥판을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바닥판 내부에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담배 등을 샌드위치처럼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했다. 이들은 범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밀수품을 적입하면서 담배, 위조 가방 등 부피가 큰 밀수품을 먼저 채운 후 남은 공간에 발기부전치료제, 녹두 등의 부피가 작은 밀수품을 적당량씩 채워 넣는 꼼꼼함도 보였다. 이들은 세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수입신고를 하고, SNS로 은밀히 운송책을 모집해 밀수품을 1차 인천 A중학교 앞 노상으로 이동시킨 다음 재차 비밀창고로 운반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특히 밀수입을 주도한 A씨와 B씨는 부부 관계로, 남편인 A씨가 중국에서 밀수품을 보내면 아내인 B씨가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지원장 구본경, 이하 금감원 인천지원), 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본부장 양우혁, 이하 신한은행)과 함께 26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인천지역 장금이 2호 결연과 금융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하는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2호 결연식으로 지난해 신한은행과 부평깡시장·부평종합시장·진흥종합시장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신한은행과 신포국제시장이 상호 결연했다.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장 인근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업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보증재단 이차(利差)보전 대출, 저금리 대환대출, 가맹점 사업자대출(금리 우대)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이어 인천중기청과 금감원 인천지원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 및 안전관리이사를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시장 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5일 청학동 466-11번지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보훈회관 건립 부지에서 지역 보훈단체들의 보금자리이자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주도할 연수구 보훈회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지역 의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삽을 뜬 연수구 보훈회관은 대지면적 1천㎡에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연면적 2천29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보훈회관을 상징하는 대형태극기 게양대 설치 등을 통해 지역 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기억의 정원’이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이웃과 소통하며 도심 속 보훈의 의미를 공유하고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해 왔다. 그동안 지역 보훈단체들의 업무공간이 흩어져 있거나 일반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주차난, 엘리베이터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라 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26일‘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이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복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옹진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찬진 동구청장, 안성수 백령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병훈 영흥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제32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재학생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020년 미래성장동력 개편·신설돼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학과이다.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구축된 러닝팩토리형 실습장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1위부터 3위까지 뜻깊은 수상의 주인공이 나왔다.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플라스틱 표면처리 부분의 현재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2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플라스틱 부분의 조영민 학생과 니켈크롬 부분의 이준수 학생이, 3위인 중소기원중앙회장상은 플라스틱 부분의 김재원 학생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아연부분 황혜린 학생이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인천폴리텍에서 네 번째 기술 경기가 진행됐으며 최고의 실습장과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학생 부분 기술 경기대회뿐만 아니라 기업체 개인 부분도 같은 실습장에서 기술 경기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학과에서 국내 표면처리 분야의 4차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가르치는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5일 소리나무에서 “중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선공연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에 결성된 소리나무는 인천·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비정기적인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이정주 회장은 “소리나무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3년부터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기적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신 이정주 소리나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