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6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도상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형덕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해 여름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타 지역에서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들과 유관기관 참석자들에게 철저한 사전대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이날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우량 100mm의 호우를 동반한 가상의 태풍이 동두천에 상륙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한 사전 대응 및 피해복구 계획에 대해 참석자 간 토의하고 발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3월 27일 소방펌프차 1대를 인천소방고등학교에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김재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되는 소방펌프차는 2009년 도입되어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0여년간 온갖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활동한 차량으로 신규 소방차량이 도입되면서 불용결정된 차량이다. 소방펌프차는 인천소방고등학교 정문에 전시돼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더욱더 친숙한 소방이미지와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전한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3월 19일 제378회 임시회에 열린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전남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황이나 인력 수요 등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따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지난해 보성군은 영농철에 부족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인근 도시지역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라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한 의원은 “경진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성군의 일자리 알선 실적이 목표 대비 215%인 4,300건을 달성했다”며 “‘전라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형 일자리 사업의 수범 사례들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기관장, 민간단체장 등 19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안전교육 시책 발굴 등 계양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 ▲2024년 시행계획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대응계획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실천 방안과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재난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모든 기관과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 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감시원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서 위해식품 근절을 위한 지도와 계몽활동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식품 수거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 등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7명의 신규 소비자 감시원을 위촉하고, 신규자 직무교육을 실시해 소비자 감시원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계양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의 건설현장에서 하도급을 실시할 때, 다른 지역업체가 이를 맡는 경우가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받은 ‘서울 및 6대 광역시별 지역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2022년도 실적신고 기준, 인천에서 발생된 하도급 총액(6조9,364억원) 대비 인천업체가 계약(1조3,905억원)한 비율은 20.0%로 집계됐다.<표1 참조> 서울과 대전은 각각 59.2%, 59.1%로 인천에 비해 약 3배에 달하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보였다. 7개 특‧광역시 중 인천은 울산(17.3%)보다 2.7%p를 앞서 6위를 기록했다. 기성액 기준으로 보면, 인천은 하도급 총액 6조8,353억원 중 인천업체 계약(1조2,884억원)율이 18.8%로 울산(20.3%)보다 1.5%p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10%대로 꼴찌를 차지한 것이다. <표2 참조> 이를 종합하면, 인천에서 1,000억원 상당의 건설사업을 할 때, 800억원이 인천 외 지역으로 흘러간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천에서 추진된 건설사업에 대해 시‧도 및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공촌4교(약 3.8km) 구간을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여명과 함께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봄을 맞이해 겨울 내 쌓인 쓰레기를 환경지킴이들이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수거하였으며, 사업소에서는 매분기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촌사업소 김기형 소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하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지역과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5,000톤까지 정화하여 처리하고, 깨끗이 처리된 물을 공촌천과 심곡천에 하천유지 용수로 재이용하여 지역하천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하수처리 업무 뿐 아니라 ‘공촌천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초로 개최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일명 ‘펫팸족’의 동반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여행지와 코스, 숙박 및 이용시설, 여행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천e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려동물 용품 전문 박람회인 ‘마이펫페어 2024 송도’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펫 용품과 푸드, 펫케어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 반려동물 동반여행 준비와 여행지를 소개하는 ‘트렌드 세미나’와 ‘펫 미로탈출’, ‘펫 심리탐구’ 등 반려동물 동반 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펫가족 여행박람회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연수구가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가 영흥면에서 지난 26일, 3월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영흥면 내4리 부터 영흥우체국까지 청소취약지역인 중앙천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영흥면장과 공무원, 영흥주민, 지역사회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중앙천에 겨울 내 적치되어 있던 스티로폼 등 날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새봄을 맞이한 중앙천을 산뜻하게 정비하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 행사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군은 클린업데이를 통해 쓰레기 없는 청정 옹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