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이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민영주택이며, 대상 세대수는 1단지 59A타입 4세대, 59B타입 1세대, 84A타입 8세대, 84B타입 8세대로 총 21세대이다. 또한, 2단지 84A타입 11세대, 84B타입 3세대, 84C타입 1세대, 84D타입 3세대, 84E타입 1세대, 84F타입 1세대로 총 20세대이며, 신청기한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이다. 해당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는 ’24. 4. 16.(예정), 청약접수는 ’24. 4. 26.(예정)이며 입주 예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시장·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함이다. 이른바 ‘야쿠르트 카트’로 알려진 카트 유세차엔,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시트지를 붙였다. 카트 양옆에는 원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나란히 적혔다. 좌측에는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계양은 반드시 바뀝니다”가, 우측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경험으로!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됐다. 계양산 시장에서 카트를 몰고 선거 유세하는 원 후보를 본 시민들은 “룡쿠르트 아줌마라고 해야할 것 같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초등학생들은 카트 옆에서 원 후보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초통령 원희룡'의 등장을 알렸다. 원 후보는 “대형 트럭에 후보 포스터만 걸고 시끄러운 확성기로 떠들며 주민 눈살 찌푸리게 하지 않겠다”면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공약을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은 전국 고등학생들이 3월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날이기도 하다. 원 후보는 “계양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여당의 간호사 법률안 의안 발의를 환영한다. 오늘 발의된 간호관련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간 간호관련법은 수차례 발의 되었음에도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표류해 왔다. 오늘 그 아픔의 시간을 딛고 더 성숙된 모습의 간호법안이 온 국민 앞에 서게 되었다. 여당·야당·정부·국민 모두가 간호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이제라도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제 간호관련법은 대한민국 ‘간호 역사 100년’을 넘어서, 새로 ‘국민 건강 100년’을 준비하는 건강법이 될 것이다. 이번에 간호법안이 발의 된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건강에는 정치도, 여·야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2024 의료개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의 건강은 절대 침해되어선 안된다’라는 국민 모두의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진 것은 환영할 만한 변화다. 하지만 법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케이비에스엔과 드론교육 및 드론 레포츠 사업에 협력하고, 재난 안전 전문 채널 ‘KBS 라이프’ 송출을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지난 26일 파블로항공과 ㈜케이비에스엔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SN 본사 대회의실에서 ‘드론 레포츠 및 군집드론 교육사업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강덕 ㈜케이비에스엔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양사의 전문성을 결집할 군집드론 교육 및 레포츠 사업 발전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드론사업의 개발, 사업추진 및 공동수주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e-드론스포츠 및 신종 드론게임 개발 및 활성화 분야)’에 협력하는 한편 혁신적인 사업모델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기로 협의했다. 다양한 드론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재난, 재해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어 국민의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KBSN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이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부평구의회를 견학했다. 부평구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는 홍순옥 의장, 이익성 부의장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부평구의회 4층 본회의장을 견학하면서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 등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조례가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의 법인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에 홍 의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부평구의회에 방문한 부평동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검단노인복지관이『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난 1월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한 750명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익활동형 사업단에서는 경로당에서의 식사 도우미 활동인 '시니어행복밥상',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푸르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관리 '식물관리단', 그리고 폐현수막 및 폐건전지 수거 활동 '자원순환관리단' 등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뜨개, 텅드럼, 전통놀이 등의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시설학습지도', 공공시설에서의 업무 지원 '동년배지도사', 그리고 우리 동네의 치안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시니어치안지킴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한다. 이같은 다채로운 활동들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27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도형 장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줬다. 이밖에 인천원동초 전체 40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과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총 60여 개를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1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수업이 학생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6개월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심리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2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용 태블릿과 교구재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과 기초학력 신장, 학교생활‧한국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학습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사 배우기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7일에는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랜선 한글교실을 진행하고 스마트패드 등 교구전달식과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다문화학생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이 뜻깊은 첫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상생 소통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3월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인천 3,634여 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를 거쳐 직근 상급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철거하는 행위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장난 삼아 낙서하는 행위도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3월 27일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과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고병영 대외협력 원장,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 김동규 운영총괄 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과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은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하여 골프클럽 직원 및 회원에 대한 건강 증진 및 진료를 위한 협력, 양 기관 홍보활동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클럽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우리 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나사렛국제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