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가,사기·횡령·배임·절도·성폭력범죄 등의 범죄행위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형사 배상명령 제도를 활성화해 현재까지 총 56명의 피해자가 형사배상명령을 신청해 총10억여원의 확정판결을 받는 등 범죄 피해자의 신속하고 간편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사기·횡령·절도 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자들에게 배상명령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특경법(횡령) 사건 피해금 8억 8,500만원의 배상명령 확정판결 받은 것을 포함해 사이버사기 사건, 차량절도 사건 등 총합 12건의 배상명령 확정판결(확정금액 988,955,306원)을 이끌어 내었다. “배상명령” 이란 제1심 또는 제2심 형사공판절차에서 피해자가 배상명령을 신청하고 법원이 유죄판결을 선고하는 경우 유죄판결과 동시에 범죄행위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 치료비, 위자료 등의 배상을 명령하는 제도다. 형사사건의 피해자가 민사소송을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 소송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애로사항을 감안해, 수사 초기부터 담당수사관이 피해자에게 배상명령 신청의사를 확인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가 4월 2일 ‘우리아이 학교적응 Help’ 양육코칭집단상담에 9명의 참여로 자녀가 신학기에 학교 적응을 순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동·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인 김영미 교수(청운대 청소년상담교육학과)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아이 학교적응 Help’는 총 3회기로 1회기에는 내가 되고 싶은 부모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녀가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교수는 초등학교 적응에 대해 인천 동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한 것 같다며 참여자들에게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주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주양육자로써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여 부모의 양육효능감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이겨냄으로써 가족구성원의 역량을 강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아이 학교적응 Help’는 4/9, 4/16 10:30~12:00 2회기 더 진행예정이며, 추가 참여 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29일에 부평정수사업소에서 ▲취·정수시설 동력비 절감 직무교육 ▲염소 대체 소독설비 운영 ▲펌프 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각 정수장의 운영·관리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 적극 활용 및 대용량 펌프 효율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공정의 동력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염소 대체 소독설비 전환 운영의 배경과 추진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 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산정수사업소(4월), 공촌정수사업소(5월), 남동정수사업소(6월)에서 순차적으로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장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시흥소방서가 1일 본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버스가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박하고 복잡한 소방 현장 활동과는 다르게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색다른 보람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길 서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시흥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9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작하며 개장식을 열었다.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구민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리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농협,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영월군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며, 계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공주시와 영월군의 특산물(밤, 잡곡, 꽃차류 등) 등을 판매한다. 윤환 구청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구민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3월 2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 총 12명으로 구성돼,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근로자의 건강진단, 산업재해의 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해야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의 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이수 협조의 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증원의 건 ▲기타 건의사항(생수, 마스크, 발열조끼 구매·지급)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위험성 평가 시 근로자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경로를 다양하고 충분하게 부여하는 등 의견 청취를 적극적으로 하고, 예산편성이 필요한 사업일 경우는 사전에 미리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며 “더욱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되어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되어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및 흉터가 작고 회복도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은 기존 다빈치 Xi와 새로 도입한 SP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중증 질환과 건강 상태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열어 로봇수술 경험을 나누고 새 수술법을 연구해 적용한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 Xi를 도입한 후, 부인암, 전립선암, 직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28일 영종역사관에서 역사문화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영종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활동하는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4명이 해설 시연을 하고, 이에 대해 영종역사관 관장과 기존 역사문화해설사 3명 등이 참관·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영종역사관에서 해설 활동을 하는 해설사는 총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전문기관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2월 정식으로 위촉된 신규 해설사들이다. 구는 신규 해설사들의 해설 능력을 평가·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해설 역량을 강화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시연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연회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해설사와 전문 지식을 갖춘 영종역사관 관장에게 해설기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좋은 해설을 들려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지역의 역사문화해설 업무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영종지역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는 해설 활동을 통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