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군·구 단체장과 하남 유니온파크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이 1일 인천시 중구 역무선부두 98금양호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98금양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부유물 수색에 나섰던 선박으로, 수색작업 종료 후 캄보디아 상선과 충돌하여 침몰하였다. 당시 사고로 총원 9명 중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었다. 박창호 의원은 “많은 분들이 천안함 피격사건은 기억하지만 98금양호 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다 사망한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 실종자와 함께 추모되고 있으나 98금양호 선원들은 어느 곳에서도 기억되지 않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목숨을 걸고 선뜻 나서주는 영웅들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에는 영웅과 의인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98금양호 선원들과 같은 평범한 영웅들이 기억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앞장서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천안함 피격 14주기인 올해부터는 천안함 46용사, 한주호 준위와 함께 98금양호 선원들의 이름도 같이 기억되길 바란다”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감사·청렴 교육을 1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2020년부터 도입한 자율감사 시행 5년 차를 맞아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시정·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 사례 및 청렴 연수를 통해 각종 위법·부당한 사례를 예방하고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주 내용은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2023년 종합(자율)감사 빈발 지적 사례 ▶민원 감사 사례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율감사 희망교 119개교 중 상반기 대상교 학교 실무자와 감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일반행정과 학교 회계 영역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 종합(자율)감사는 지적·처분이 아닌 시정·개선에 중심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인천산업정보학교(동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문화시설이나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는 총사업비 150억 원 가운데 약 41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국비 39억 원, 지자체가 70억 원가량을 부담한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지하공영주차장, 주민쉼터, 다목적실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더욱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영리·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결손이 발생한 법인)은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관할 납세지로 방문 또는 우편신고할 수 있다. 서구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기업이더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납부 세액이 100만원 초과할시 일부세액을 납부기한이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4월부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임력 보존 목적 난자 냉동 시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임신 시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상태였고,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 사이에 난자동결 시술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국가적 책임 요구가 증가했고, 서구는 이에 맞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난임부부의 경우에는 기존의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25회까지 난임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신청시에 참고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임신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명예시장과 함께 문화체육과 업무보고 이후, 현재 진행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홍보 피켓 응원을 펼쳤다. 한대수 명예시장은 “동두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 “본인도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시 유치를 위해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주위에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동두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체육인 관계자와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스케이트장이 동두천에 유치되면 시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풋 시말라봉(Phout SIMMALAVONG)장관과 인천-라오스 교육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라오스 방문 중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풋 시말라봉 교육체육부장관과 직원들의 따듯한 환대속에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인천과학대제전에 참가한 라오스 학생과 교사를 인천에서 만났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양국 학생들이 과학을 주제로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교육체육부장관님을 비롯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양국 학생들이 앞으로 과학, 수학 뿐만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래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교육청과 라오스는 지난 2018년부터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2일 인천관광공사와 문화・관광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중국 측은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하오(梁皓) 부시장, 강진진 체육국장, 유진 위해문여발전그룹 유한공사 대표, 량밍 위해임항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쉬홍니 문화관광국장이 참석했고, 한국 측은 윤현모 인천시 국제비즈니스협력단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심상열 인천요트협회장,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장, 김동하 현대유람선 회장,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임영훈 한국극유여행사 대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량하오 부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웨이하이시의 문화 여행 홍보영상 관람 후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웨이하이시 젤린국제여행사 위화칭 대표와 웨이하이유연맹 한국극유여행사 임정훈 사장은 업무제휴를 맺고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손잡았다. 인천 구단은 지난 3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구단은 2024시즌 현금 후원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시설 및 식음료(F&B) 바우처 등의 현물 후원을 받고 이를 매 홈경기 인천 시민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 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 2024년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실시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