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 협약내용은 ▶AI교육 및 문화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 교직원들 교육 교류 및 연수 지원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 및 연관 사업 추진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천 국악합창단 학생 및 교직원의 호치민 방문 공연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후보가 논란이 수도권매립지 활용에 대해 ”태양광 발전은 우리 검단주민을 철저히 짓밟는 처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수도권매립지를 태양광발전에 사용한다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말은 검단주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는 것“이라며 ”이에 더해 모경종 후보는 매립지에서 얻은 에너지를 계양으로 보낸다는 약속을 해 검단주민들의 충격이 무척 크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매립지를 일반 땅처럼 하려면 종료 직후 30년간의 휴지기를 거치는 과정이 지나야 한다“며 ”첨단산업단지, 태양광 발전 등의 발언은 매립지의 기본도 모르는 처사로 규탄받아 마땅한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모경종 후보가 공보물에서 매립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계양으로 보급하겠다는 약속과, 이재명 후보가 TV토론에서 “서구에 다행히 쓰레기 매립지가 있어 태양광 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은 우연치고는 너무 짜고 치는 일로 느껴진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수도권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을 한다는 발언과 여기서 얻은 에너지를 계양으로 보내겠다는 모경종 후보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송탄평택건설노동조합이 3일 오후 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수영 위원장, 백성권 전 위원장을 비롯한 송탄평택건설노동조합원 20여 명은 서정동 소재 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평택 중심지였던 평택갑 지역은 규제로 성장이 발목 잡혀, 평택 발전에서 소외됐다”라며, “현재 평택갑은 우리 지역 규제를 끈기있게 풀어나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일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무경 후보는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하여 실물경제전문가로 성장한 일 잘하는 우리 지역 일꾼이다”라며, “송탄평택건설노조는 한무경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믿고, 한무경 후보가 다시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에서 한무경 후보를 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무경 후보는 “현장 최일선에서 평택 발전을 이끌어온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천군만마와 같다”라며, “최근 삼성전자 임원을 만나 평택캠퍼스 공사는 예정대로 평택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현
【우리일보 김선녀기자】 | 남북화합 위원회 김선녀 위원장이 이끄는 탈북 민 단체가 어제 4월 2일 오후 3:00 도봉구 을 도봉로 669 (이정빌딩 4층)에서 전 국회의원이며, 현 국민의 힘 서울 시 당 위원장인 도봉구 을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 및 도봉구 을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 민들과의 지지선언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도봉구 을 국회의원 후보 김선동 외 배우자, 김선녀 남북화합 위원회 위원장, 백옥현 남북화합 위원회 후원 회장, 신종인 고문, 조종식 수석 부 위원장을 비롯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들과 도봉구에 거주하는 탈북 민 등이 참석했다. 김선동 후보는 지난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연임했고, 여의도 연구 원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서울 시 당 위원장을 두 번 연임 했으며 국민의 힘 당 사무총장, 현 국민의 힘 도봉구 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먼저 지지선언 연설에서 귀한시간을 내여 지지선언에 참석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들과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 민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저 김선동이 원래 국민의 힘 당에서 원내 수석 까지 갈수 있었는데 도봉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도모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강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강원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라고 밝혔다. 4일 한전산업에 따르면 3일 강원대와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강원대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삼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교류 증진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산업은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개최 및 강원대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전문인력 육성에 힘 쓸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우수인재의 요람인 강원대와 우리 회사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본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우수인재를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 산업 전문 인재의 육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한전산업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대 재학생·졸업생 대상 채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인력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신규대상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8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돼 6개월 간 활동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서비스가 시작된 날로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중간, 최종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 안내를 받게 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일 인하대와 인천대 운동부에 각각 학교체육육성지원금 2억 5000만 원씩을 지원했고, 2일에는 지난해에 운동부를 신규 창단한 안양대 인천강화캠퍼스에 지원금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인하대 9개 종목(총83명), 인천대 7개 종목(총72명), 안양대 5개 종목(총22명) 선수들의 훈련보조금으로 인천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규모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운동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생 시체육회 회장은, 한상섭 사무처장과 함께 각 대학들을 방문해 1일 인하대 조명우 총장, 인천대 박종태 총장과 2일 안양대 장광수 총장을 만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시의 대학체육 발전방향과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지원 안을 긴밀하게 논의했다. 이 회장은 “대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리시 대학체육과 인천체육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가 원도심의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연결하는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가칭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당초 2026년 상반기 건설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구민 편의성과 원·신도심 동반성장을 위해 완공을 2025년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장 연두방문 때 이재호 구청장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간 자전거도로 단절문제 해결을 위해 승기천과 송도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자전거교량 건설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구는 폭 6m, 연장 600m의 자전거·보행자전용교량 건설을 위해 지난달 사업수행능력평가, 적격심사 등 실시설계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2일에는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사업(교량)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 현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어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구축된 기초단체로 알려져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고,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 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 안성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위치한 동신 일반산업단지(면적 157만㎡)를 대상으로, 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공모해 7월 지정됐으며, 이번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CMP 장비 등 기술개발, 반도체 소부장 실증․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시행한다.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계획으로, 2027년 공사착공 및 분양 후 2030년 준공할 예정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소래제1주차장’과 ‘만수어린이공원주차장’을 대상으로 지하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시설물 조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 시설물의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에서는 지하 시설물의 지반침하,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상태 등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계획에 따라 연 1회 이상 육안 조사를 자체 실시하며, 5년마다 지하 공동 조사 용역으로 레이더 탐사를 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지하 시설물 내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라며 “이번 점검과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