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이달부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기존 50%에서 80%로 확대 시행한다. 계양구의 이번 사용료 감면율 확대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계양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다. 올해 4월 5일 해당 조례 공포에 따라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지원과 올해 7월 중 개관 예정인 효성수영장 사용료 징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구 동 보장협의체는 전체 12개 동, 총 28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의 구축·운영을 위해 동 보장협의체를 매월 정비하고 있다. 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지공동체이다. 지역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복지 특화사업,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복지 활성화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4일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 시간을 예약한 후 상담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만큼, 그동안 시간적 ·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올해 네 차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6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032-509-6096) 또는 미추홀콜센터(☎032-120)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4월 4일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해 언론사 및 경제단체 대표, 상의 의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주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제시했다. 또한,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현장 방문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늘 회원사 곁에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고충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 경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심재선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박주봉 신임회장의 경험과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 배곧119안전센터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배곧119안전센터 건립은 배곧신도시 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판매시설, 공연 관람 시설 등 시흥시 중추 테마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 인구 유입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수요 증가로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염원에 따라 추진 됐다.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배곧119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공사 착공하여 올 3월에 준공이 완료됐다. 청사는 부지면적 1586㎡, 연면적 997㎡(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차고 사무실 감염관리실·장비수납창고·대기실, 2층에는 센터장실·체력단련실·식당·대기실 의용소방대실을 갖추고 있으며, 2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및 물탱크차, 구급차 총 3대의 소방 차량이 배치돼 정왕3동 오이도 지역, 정왕4동, 월곶동, 배곧1, 2동을 관할하게 된다. 배곧119안전센터는 시화공단, MTV 등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 행정 수요 분담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 안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이 날로 증대될 것으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선거운동 8일 차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인천을 찾아 맹성규 후보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정은 유세 형식이 아닌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1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맹성규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종우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과 김재남 구의원, 이철상 구의원이 참석했다. 상인회 측은 맹성규 후보에게 주요 정책 의제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난 해소, △노후전선 지중화 등을 건의했으며, 맹 후보는 문제의식에 공유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성을 가지고 함께 논의하자고 답했다. 맹 후보는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나의 삶에 힘이 되는’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간담회에 함께한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진실하고, 추진력이 남다른 우리 맹성규 후보가 지역의 현안 역시 잘 풀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아진 자살률이 3월부터 5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시기에는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구는 ‘고민을, 슬픔을, 이야기를 나누세요’라는 내용으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오는 5월까지 서구 내 영화관(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 CGV 가정루원시티)등을 통해 송출된다. 아울러 서구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자신의 힘든 상황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필요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032-718-0625)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구는 구정 발전에 따른 계약업무의 급속한 증가로 2023년도의 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3년의 계약 건수는 지난 2022년 대비 22.6% 증가한 2,583건, 계약 금액은 2022년 대비 32.7% 증가한 143,455백만원을 기록했다. 서구는 계약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간소화된 계약업무는 ▲나라장터 시스템(G2B)을 통한 전자계약률 제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대금지급 강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계약‧집행 절차 단축 ▲업체별 수의계약 체결 상한제 운영 ▲사회적 약자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로 시행할 예정이다. 선금 지급기한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도 모든 대가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하며, 계약이행 검사 ‧ 검수는 7일 이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 159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PASS 등 ▣ 사전투표소 내에서 관내/관외 구분하여 투표 사전투표소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하나의 구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3자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찬진 동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여했다. 협약에는 괭이부리마을 내 건물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을 철거하고 임대주택과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쪽방촌인 만석동 9-40번지 일원(5천168㎡)에 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205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동구는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주관하며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 구축 비용 17억원을 부담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 대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까지 괭이부리마을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감안한 독창적인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