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11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사업단으로 ‘GS25 인하대후문점’을 개업하고 개업식을 개최했다. ‘GS25 인하대후문점’은 센터에서 운영하며,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자활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매장 영업과 경영 노하우를 길러 장차 취업 및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업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해당 사업장의 개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활 자립의 의지를 다지고 향후 취업,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빠르니세탁, 한아름두부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오는 4월 13일, 마지막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 북 공연과 색소폰·얼후(전통악기)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벚꽃 길 걷기행사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해 말문고개에서 길을 돌아 다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4.0km 코스로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장봉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 벚꽃 포토존ㆍ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한해 옹암 캠핑장 이용 시 이용료를 4인 기준 10,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참가비 무료) 자세한 문의는 북도면사무소(899-3410)로 하면 된다.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 축제가 개최되는 섬인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하며,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숭덕여자고등학교로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쁨나눔상자’는 숭덕여고 학생들이 부활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라면과 커피 등 간편식품을 직접 모아 포장한 것으로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받은 기쁨나눔상자 115박스는 교내 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디퓨저 세트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숭덕여자고등학교 유민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들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숭덕여자고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올해 3월부터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가득한 기쁨나눔상자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숭덕여자고등학교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물품으로 기부를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1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지원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6개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천지역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정책협의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24년 소상공인 주요 정책,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방안 및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및 협·단체의 현장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해수 청장은 “이번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되고,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끝까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산업‧생산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고소작업 중 떨어짐, 기계 수리 중 끼임, 운행장비에 부딪힘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4월 11일, 2024년 제7차 현장점검의 날에 “떨어짐·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예방”을 주제로 건설, 제조의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통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관리를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떨어짐·끼임·부딪힘 위험이 큰 작업, 기계·기구 등에는 방호장치, 예방설비를 설치해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 규모의 사업장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통해 정부지원사업(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방호장치, 예방설비 소요 판단비용의 70%를 사업장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떨어짐·끼임 방지시설, 충돌예방 설비 등 안전시설·장비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 임의해체 금지, ▴점검 중! 조작 금지, ▴중량물 인양 하부 출입 금지 등과 같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본교 졸업생인 ㈜쉐코 권기성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11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는 인천대 GTEP 참가 학생 중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친환경 AI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라는 주제로, ㈜ 쉐코의 주요 수출 시장을 이해하고,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기성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해·수역 오염물을 회수하는 로봇에 대한 제품을 소개하며, 중동 내 마케팅 전략과 영업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쉐코는 해양 오염 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해양 오염물을 수작업 대신 드론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소형 방제 로봇인 쉐코 아크-M(Sheco Ark-M)’를 선보였다. 이 기업은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와 인간 안보(Human Sec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펫츠고, 더위크앤 리조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 반려동물 여행 특별관이 구성되어 동반 가능 여행지와 여행상품 등을 소개하고, 인천 공식 관광 앱인‘인천e지’를 활용한 스탬프투어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준비를 위한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바로알기 △동반여행 전 체크사항 및 선행 교육 등의 세미나가 진행되며, 반려동물이 함께하는‘마이펫 플레이존’에서는 △펫 미로탈출, △펫 심리탐구 게임 등 반려동물 동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마이펫페어 2024 송도’가 동시 개최되어, 반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업 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2024 기후변화 장학생’의 신청 자격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관심이 높은 국내 소재 대학교의 학부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추가 관련 서류와 함께 포럼 대표 메일 (climateforum@climateforum.or.kr)로 제출하면 된다. ‘2024 기후변화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선발이 진행되며, 개인별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를 참조하거나 대표 메일(climateforum@climateforum.or.kr)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8일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간식 지원을 위해 토모루과자점 김전중 대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토모루과자점에서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월 2회 이상 다양한 빵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으로, 후원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가족의 불균형한 영양 공급을 보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모루과자점 김전중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영양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토모루과자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4월 3일과 5일, 인천효성남초교 1학년, 작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며, 시각장애인 강사와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강사가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4월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조금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과, 시각장애인 구연동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의 장애발생률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