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2024년도 인천RCY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5대 위원장으로 박길호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RCY위원회는 201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1년째 청소년적십자(RCY)의 활동을 후원하는 후원 및 자문조직으로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임원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제5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길호 위원장은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장학사업 등 청소년 육성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제5대 임원진으로는 수석부위원장에 윤석환 에스지개발(주) 대표, 부위원장에 황성연 그리드와이건축사사무소 대표, 총무에 이강일 ㈜다온이엔씨 대표이사, 감사에 천정래 ㈜토림건설 대표이사, 재무에 장미자 ㈜보람기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인천RCY위원회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키움', '청소년을 위해 나눔', '청소년의 꿈을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 약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현재까지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에 총 1억9,71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열린 인천 동구의회 4월1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발언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확대를 촉구했다. 2023년 7월 개정되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아동복지법 제53조의2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기존에 공동생활가정 중에서 지정하는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별 아동수·아동학대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이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3년 12월 기준 인천시에는 7개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그마저도 동구 지역에는 전혀 없는 상황이어서 동구의 학대 피해 아동은 다른 지역 쉼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학대 피해 아동들이 기존 생활권역과 멀리 떨어진 곳의 쉼터를 이용하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 통학 등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 검토를 집행부에 촉구한다”고 말하며 윤의원은 의정자유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15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환영식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방문은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양 도시 우수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국제적 장학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재호 구청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 답방 중 체결한 교류 재개·확대 양해각서에 따라 이날 칭길테구에서는 나자그도르지 바추뭄베르엘 구청장을 비롯해 학생 19명과 인솔자 등 26명이 연수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환영식은 송죽원 드림캔버스에서 연수구 전통 구립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양측 구청장의 인사와 미리 준비한 칭길테구 청소년 전통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은 방문 첫날 연수구청장 예방을 겸한 도서 기증식에 이어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인천 개항장과 송도국제도시 등을 둘러보는 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 따라 구는 문학, 역사, 예술, 사회 등을 내용으로 200여 권의 도서를 선별해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전달하고 몽골 청소년들에게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지난 12일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해병9196부대 장병,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군도32호선 연화리 해안도로에 배롱나무 230주를 식재 하고 봄철 산불방지 및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홍보도 실시하였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산림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령면에서는 수목의 식재와 함께 사소한 부주의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산림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지난 15일, 백령면 도로변 하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백령도 내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하천에 쌓여 있는 날림 쓰레기 약 30여톤을 수거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따뜻한 날씨로 도로변을 걷는 분들이 늘고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해 보다 성숙된 의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백령도를 찾는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깨끗한 백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은 매월 2회에 클린업데이를 운영하여 해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고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2회에 걸쳐 ‘수어로 통하는 세상, 수어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수어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어 기본 단어를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대화를 실습해 보는 등 기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아인 강사의 특강으로 수어를 사용할 때 필요한 표정 등을 더 정확히 표현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장애인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추후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여 장애 인식개선과 수어를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령자 치매 예방에 앞장서 온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남동구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치매 스마트큐어콜 참여자 중 경도 인지 저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교감과 회상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도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을 추가했다.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지도사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큐어콜 대화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인지 강화 활동 수업을 제공한다.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 강화 학습은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격주 1회 30분간 진행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단계 등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학습과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가정방문 인지 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 능력 강화와 정서 관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약의 돌봄 공백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1년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0.3%로 국민 전체 수검률인 74.2%보다 13.9%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한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인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며, 인천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사회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예약 및 사전접수,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건강검진의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일 중증장애인 5명을 시작으로 재활사업 담당자가 동행하여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6일에는 지난 8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뇌병변 장애인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은 ㄱ씨는 “장애인을 위한 차를 타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라면서, “특히, 건강에 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차남희 소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의 확산과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협약에 의거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프로슈머)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배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한다.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체의 활동으로 마을이 긍정적인 변화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더 살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및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