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종용익부천시장은 지난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37개 동에서 새롭게 출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상황 ▲릴레이 캠페인 ▲임원 워크숍 추진 등 사업을 설명하고 동별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하는 동은 범박동·괴안동·고강본동·고강1동으로 4곳으로, 컨설팅을 통해 각 동네의 특색을 찾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37개 동은 5월 내로 ‘릴레이 캠페인’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위기 이웃 및 지역자원 발굴 등 주민에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해 동별 워크숍 지원과 달리 37개 동 임원 워크숍을 직접 추진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립 가구 및 고독사’에 대한 특강 및 체험활동, 소통을 통해 위원 간의 결속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왕덕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신도초등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친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청소년기 흡연이 또래 집단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친구의 흡연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악에 맞춰 손도 흔들고 참여해서 재미있었다. 친구가 담배를 내밀어도 단호히 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의 흡연율은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신제품이 늘면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해 원미권역 초·중학교 18곳에서 인형극, 골든벨, 마술, 뮤지컬로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관내 모든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GTX-B 변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겠다”라고 강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 1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1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내식 생산 ▲지상조업 ▲분유 제조 등 8개 인천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사전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을 소개한 뒤,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인천고용센터 ▲일터와 사람들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38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진행해 약 40여 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5월 13일과 6월 10일에도 현장채용관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교통약자의 권익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천공항 업무와 연관된 교통 약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교통약자 권익증진 분야와 다문화가정 지원 분야별로 최대 1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와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다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이 연수구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정보현 의원은 그간 아픈아이 긴급병원동행 서비스 및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정책 도입을 제안하는 등 의회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온 바 있다. 정 의원은 “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연수구에도 지정ㆍ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연수구 보건행정과의 적극 행정과 병원 유치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인천시에서는 서구와 미추홀구, 중구에 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중이었으며, 이번 연수구 지정을 통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보현 의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송도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가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돼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4월 19일부터 예약가능하다. 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이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안으로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을 참조하거나 1899-0960으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 축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와 ‘부평풍물대축제 성공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평풍물대축제 성공 준비를 위한 홍보 지원사항 ▲부평풍물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대한민국 풍물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사항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홍보 및 참여 사항 ▲기타 풍물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을 담았다. 임웅수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힘이 되었던 농악의 공동체 두레정신이 부평풍물축제에서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종택 부평구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업무협약으로 풍물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평하면 풍물, 풍물하면 부평인데, 이제는 부평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풍물 허브(HUB)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에서 진행된다. 한편,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는 201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행사(동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해 입양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역 내 유기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등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여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입양비 지원으로 지난해 입양된 유기동물 중 110마리에 대해 1천640만원 가량의 지원이 이뤄졌다. 아울러 구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함께 반려동물 교육 사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에서 ‘안전을 문화처럼 바꾸go, 지키go’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가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키링을 직접 만들며 생활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및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날려버려 스트레스’가 진행됐다. 100여 명의 민간 단체들과 협력하여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 처벌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및 재난재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재해 예방은 물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개선에도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부평 만들기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장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