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4월16일 계양구 희망복지팀,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2024년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슈퍼비전에는 계양구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계양구 희망복지팀에서 먼저 사례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조언과 지도를 받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외부 전문가로는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가 참여했으며, ‘게임 중독에 빠진 대상자와 자녀 방임이 우려되는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개입 방향과 아동 대처 방안 등 새로운 시각의 접근법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계양구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례가구에 대한 효과적 개입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슈퍼비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를 주제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포착한 사진을 전시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 저녁 8시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되며, 개인이 직접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박경아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지난 16일 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작전서운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기적인 생활 방역·소독,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미역, 다시마 등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경아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유관단체 회원들과 많은 주민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작전서운동 새마을부녀회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4월 15일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도시개발사업이 준공돼 10년간 토지 미등기로 재산권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귤현도시개발사업(A=182,176.3㎡)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2007년 8월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3년 6월에는 계양동부센트레빌 공동주택 1∼3단지(1,425세대)가 입주했다. 그러나 도시개발조합의 재정 악화와 운영 문제로 입주 후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환지계획(변경) 인가 및 준공을 위한 공사 완료 공고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아 10년이 넘도록 대지권 개별등기가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계양구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완료 공고 이전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물을 2021년 5월부터 사전 인계받아 유지·관리해 왔다. 또한, 조합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준공을 위한 조합 총회 개최를 독려하고, 재원 확보와 토지이동 정리를 위한 환지계획(변경) 절차를 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유니콘 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이노베이션 1기, 2기 팀들이 누적 투자유치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위축된 국내 투자환경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매년 개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꿀 상위 1% 혁신기술 예비 유니콘을 발굴해 혹독한 컴퍼니빌드와 혁신 밸류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와 후속유치까지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유니콘 챌린지다. 1기 모집 1주일만에 160여팀, 2기 모집 1주일만에 200여팀이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 사이에 '유니콘사관학교'로 유명하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부엔까미노(자금 관리서비스),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그린다(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로비고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꾸러기수비대(앱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급성장하는 교세에 발맞춰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19년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등 3번에 걸쳐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유일한 교단이다. ◆세 번째 10만 명의 수료생 배출로 급성장 이어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지난 2023년 총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3번째 10만명 수료식의 대기록을 수립한 것. 최근 한국 기독교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그 교세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신천지는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만 수료식에서는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 출신 수료생이 6000명을 훌쩍 넘었다. 2022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수년 동안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을 다닌 국내외 기성 교단 목회자도 ‘수강생’의 입장에서 다시 배워 수료할 만큼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이 탁월하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4월 17일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시, 강화·옹진군의 관계 부서가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받는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직후 실무회의를 개최해 추진방향을 논의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에 신속히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19일까지 총 9개월간 추진되며 ▲기회발전특구 육성전략 수립 ▲입지 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투자유치 방안 마련 ▲ 지원사업 및 규제특례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기초로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연구용역이 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다. 간담회는 윤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참석 기업 다수는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 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월드비전 정상훈 ESG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자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와 관련한 ISO 인증 심사 및 ESG 수준진단 비용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5일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심우창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대해 제언하며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요구했다. 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 후 24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각종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살피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