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서천군의 갯벌, 무인도서 등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서 연안안전지킴이로활동할 지역주민 12명을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이고, 대상은 연안해역의 지역주민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며, 소정의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2023년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연안 위험구역6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 11회(日3시간), 주말 4회(日4시간)) 동안 사고예방 계도 활동 및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및 선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활동 희망 지역파출소에 문의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관내 지형지물 등 현지사정에 능통하고 역량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총경 방영구)는 최근 포근한 봄 날씨로 바다를 찾는 활동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원거리신고 총 건수는 3월 95건, 4월 232건, 5월 559건으로봄 행락철인 4~5월에 활동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고, 동기간 수상레저 관련 12개의 사고가 발생했다고밝혔다. 사고 유형으로는 표류사고 10건(8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원인으로는 정비불량 8건(66%)으로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출항전 레저기구 사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오는 3월 31일까지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홍보·계도 기간을거쳐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 수상레저 무면허 조종(최대출력 5마력 이상 기구) ▲ 주취운항(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 안전장비(구명조끼 등) 미착용 등으로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령해양경찰서는 경찰서 민원인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차량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첫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되는 등 일상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지만,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보령해경은 헌혈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단체헌혈을 실시한 보령해경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오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인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공공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체계적인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올 2월에 공모를 통해 운영보조사업자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내동면 소재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풋살, 농구, 유아 미니골프, 유아 플로어볼, 트램펄린, 유아티볼, 가상스포츠 등 약 7종목이며, 시는 유아CNT검사(신경인지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유아심리, 인지기능 개선 내용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만 5세반이 편성된 어린이집으로,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포츠 체험을 통해 폭넓고 다양한 문화적 측면의 스포츠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김천시에서는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경북선발전과 제23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여 개최됐으며, 초등, 중등, 고등부, 일반부(대학포함)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여 및 단체전·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내의 많은 유도 꿈나무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준비와 운영에 애써주신 경북유도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시설을 바탕으로 경북유도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소년체전 경북선발대회와 경북회장기대회를 수년째 유치하고 있다.
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영천 최무선관에서 펼쳐진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북 대표선수선발대회에 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여초부 1위(5학년 정혜민), 2위(6학년 김예나) 2명의 선수가 입상을 했다. 여초부 정혜민 선수는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상대방 6학년 선수를 2:0으로 압도했다. 그 결과,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됐다. 1위를 차지한 정혜민 선수는 “제가 한 학년 어린 5학년이라서 6학년 선수를 상대하는 게 부담은 있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제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까지 보였다. 본교 김기윤 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독·코치의 애정과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무척 자랑스럽다. 아쉽게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5월 전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3일 오후 14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선박좌초 사고를 가상한 도상훈련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포항항공대, 포항항항만교통관제센터,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서 각 기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상황에 따른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실습하고 매뉴얼 수정 필요 사항 과 더 나은 구조 방법을 위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구룡포 하정3리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선박좌초 상황을 설정하여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지시 ▶포항시청, 해군, 해양환경 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사고 위험성 분석 ▶지역 구조 본부 가동 ▶ 구조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 매뉴얼 및 효율적 구조방법 토론▶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토론 사항으로 좌초선박 유류이적 방법, 연안 좌초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연안 야간사고 발생 시 효과적 구조를 위한 이동 조명 차 도입필요 제시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3년간 포항해양경찰서 좌초선박 사고는 총 43건으로 매해 증가 추세에 있다. 성대훈 서장은“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으며,“해상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3일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오늘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레저사고 548건 중 봄철사고는 총 76건(14%)으로 행락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 조종미숙으로 인한 표류 등 인적과실에 의한 부주의한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순찰하고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이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6일) 오전 03시 44분경 통영시 국도 남방 18해리에서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113,973톤, 26명, 그리스 선적)과 어선(29톤, 승선원 9명)이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함정을 급파하였다. 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인명피해는 없으며, 어선은 양망기(그물을 끌어 올리는 장비)와 레이더마스트가일부 파손되었고 컨테이너선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사고는 어선선장의 졸음운전으로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을 발견치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야간 항해시 레이다 등 항해 장비를 통해 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하며 특히,졸음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대천항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장비·출동태세 점검 및해양경찰구조대 해상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해경서장(총경 방영구)은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경비함정을 방문해 함정 전반에 대한출동태세 및 장비작동과 직원들의 거주·취사 공간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경찰 구조대 요원들이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자동 서핑보드 장비훈련에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