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2일 토요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제5회 ‘배다리 헌(獻)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참여자들이 헌책(2017년 이후 출판 도서) 두 권을 가져오면 화도진문화원에서 발행한 책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주는 도서 교환전이 진행되며, 배다리 거리를 탐방하고 오면 선물을 주는 ‘배다리 탐험대’ 활동도 진행된다. 아벨서점 시다락방에서는 조연수 시인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 속의 즐거움 찾기’라는 주제의 독서 강연회가 진행되고, 아트스테이 1930(빨래터 카페 앞)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쇼인 ‘도전! 어린이 골든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축제 운영본부(카페 멀씨)에서 안내 종이(리플릿)을 받아 축제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마술 버스킹, 달고나 만들기, 이야기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배다리 헌(獻)책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서 확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약 14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6월 1일 현재 동구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이며, 납부기간은 7월 1일까지이다. 1월~3월 중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경우에는 6월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시스템은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이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2024년 7월 1일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번호판 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책 수립·시행 ▶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교원 대상 생성형 AI 관련 연수 및 지원 ▶자문단 설치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지속적인 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용희 의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신장,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성형 A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청인학교 학교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 기회와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교육공동체인 교육협동조합은 시장 경쟁 사회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마을커피학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늘봄학교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 총 274교로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늘봄 모델학교 60교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의 운영과제는 ▲'선택'아침이 행복한 학교 ▲'필수'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 저녁늘봄이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이른 등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여건과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와 독서교실, 신체활동, 악기교실, 전통놀이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중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내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자체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중 선택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학 연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우수한 강사풀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매칭함으로써 초1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대표로 역도 3관왕 제물포중학교 송유천 선수,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 자전거 2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 체조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인천산곡초등학교 김배근 선수가 입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사무처장도 함께해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신성영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이 확보된 인천이 최적지”라며 “송도~남동~영종을 잇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천 유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는 2032년까지 생산 37조5천억 원, 부가가치 16조1천800억 원, 고용 유발 12만9천 명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기지를 넘어선 세계 최고의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 정책에 있어서 인천이야말로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8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신체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다. 현재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함께 추진 중에 있다. 협약식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무료 건강검진 시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특히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4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 개최에 이어, 19일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 활동으로 지역 사회까지 동참하는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로 각급 기관 소속 20여 명의 위원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 위원 모두는 염원 상징 피켓을 들고 9월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적극 활동할 것을 결의하며,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마저 앞서는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거듭 외쳤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의료원의 특징상 배후 인구는 중요치 않다. 실제 이용하는 도민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 갖춰진 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 동두천’인 만큼 공공의료원을 향한 관심과 간절한 곳은 없다. 지정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담당 부서에 릴레이 활동 참여 의사를 밝히는 문의와 시민 격려가 연일 쇄도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시민 열기가 뜨겁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 – 중국환자 유치 확대 지원’은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으로 새로운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6월 14일 최종 확정됐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나사렛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 국제진료팀 운영을 통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 환자의 편의와 안정적인 진료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은 세계 3위의 메가허브 공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가장 인접한 종합병원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의 우수한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