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환경개선 및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관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매화마을 주민협의체와 계산동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다소다 협동조합과 만수하랑 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에 따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올해는 주민협력사업의 예산을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늘려 신규 사업 발굴 및 원도심 환경개선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하여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여 사후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단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은 내일 15일부터 4단계 확장에 따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 현재의 제2여객터미널 면적 곱절에 해당하는 구역에 대한 업무가 시작되는 것이다. 바야흐로 4단계 건설 사업 완료가 목전이나, 놀랍게도 근무지 확대에 따른 인력증원은 전무하다. 현 인원을 쪼개어 재배치하는 식의 땜질 처방만 있을 뿐이다. 4단계 확장 구역이 가동되면 보안경비뿐만이 아니라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의 증설도 뒤따른다. 마찬가지로 관련한 인력증원 계획은 없다. 그렇지 않아도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지속적인 퇴사자가 발생해 정원대비 현원 부족 사태가 만성인 인천국제공항의 현실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는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지난 2일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증원 계획”을 확인하는 공문을 인천공항공사 측에 발송하고 회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천공항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4단계 확장공사 완공이 목전이나 필요인력에 대해서는 깜깜이, 기존인력만 쪼개기인 현실에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과 공항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기대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국제 스케이트장’ 서구 유치 염원을 담아 유치 기원 릴레이도 진행했다. 이날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면도로 위에 방치된 담배꽁초, 플라스틱, 과자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수 청라2동 통장자율회장은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모든 통장님들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인천 서구에 빙상의 미래를 위한 ‘국제 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석분 청라2동장은 “청라2동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한, ‘국제 스케이트장’이 우리 서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유치 기원 릴레이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가 5월 13일 경기도 남한산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24일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국내 우수지역 벤치마킹으로,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남한산성은 지형을 따라 둘레 11㎞가 넘는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면적은 2.12㎢으로 자연환경, 200여개의 문화재와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어 연간 28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체 5개 코스 중 1코스(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탐방코스를 이동하며 각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건축물에 대한 소개를 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었고 참석자들과 문화유산이 가진 의미를 같이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날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현장방문에는 박용갑, 김미연, 홍순서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연구회 대표의원인 심우창 의원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갈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다시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및 전문강사 양성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4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도내 환경 및 기후위기 관련 기관에서 생태환경,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미흡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범도민 녹색생활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말했다. 조례안에는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전문강사 양성 및 활용 등을 담은 전라남도 탄소중립 교육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기후ㆍ환경ㆍ생태ㆍ탄소중립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환경교육 경력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시행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탄소중립 분야 교육 강사로 우선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가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법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5월 13일에 참관을 시행했다. 법학부 교수와 학생 26명에게 교정기관 운영 및 교정행정의 모습을 홍보했으며, 수용 사동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해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인천대 법학부 권정 교수는 구치소나 교도소 관계자 여러분들을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없지만, 다른 공무원보다 자신이 일하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매우 높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구치소장은 사회 전반의 규범을 제시하는 법,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윤리가 조화될 때 사회적 안정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으므로, 지금 법을 전공하는 학생 여러분들은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있음을 강조하고, 올바른 사회관을 확립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의 특별 공연과 함께 ‘요기조기 음악회’, ‘금요 큐브박스’, ‘토요버스킹’ 등 매주 3회 다채로운 시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이 총 출동하여 합창과 전통 무용, 금관 앙상블, 연극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총 4회차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동아리 등의 버스킹으로 구성된 '요기조기 음악회'는 5월 22일(수) 18시30분과 6월 8일(토) 15시에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8시에는 음악 방송 '금요 큐브박스', 매주 토요일 16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토요 버스킹'도 개최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공연 개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동인천 일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동인천 아트큐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의 숨겨진 문화적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 일자리센터(인천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는 1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상조업 ▲기내식 생산 ▲분유 제조 등의 인력을 채용하는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사)일터와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금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99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다음에도 신규 채용이 있을 때 현장 채용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혁신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단 등을 활용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연수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5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혁신의지와 리더십에서 전국 최초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철거 등 적극행정 사례와 송도관리단 운영, 원스톱민원서비스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확대직원회의 추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신설, 업무용 택시 운영 등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과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채널 개설 등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는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 대출 서비스 북메이트 및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수형 재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