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일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본격 돌입했다. 부서별 회계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내년도 재정전망 및 예산운영 방향,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사항 안내, ▲예산편성 사전 절차 안내, ▲세입·세출예산 입력 요령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추진 사업 반영, 사전 이행절차 수행, 예산심의 등 본예산 편성 절차를 마무리한 뒤 12월경 강화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승섭 행정복지국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수 부진 현상이 지속되는 등 세입여건이 어려워 건전재정 기조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관행적 사업,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통해 군민 체감형 사업에 투자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늘봄 협력 모델인 DDC 새싹돌봄 거점센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씨엘모빌리티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세부 과제로 "DDC 새싹 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시설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까지 고려하고 학교와 거점센터 간 스마트안심셔틀버스 운행을 기획 중에 있다. 스마트안심셔틀버스는 정기노선 버스와 달리 이동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고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기반 모빌리티 방식이다. 2021년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돌봄과 연계해 최초로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에 학교 안팎 DDC 새싹 돌봄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2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 학교 안 거점센터 3호점(이담초 내)을 개소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2024년 9월 3일 대학 본부에서 ESG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대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ESG 경영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실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대는 이번 선언에 앞서 ESG 경영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대 ESG 위원회'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ESG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대학의 정책과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대는 ESG 실천 강령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그린캠퍼스 구축 선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9월 3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김포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으로 “2024년 건설기계운전(굴착기, 지게차) 자격 취득 2차과정”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인천지청에 따르면 “2024년 건설기계운전 자격 취득 2차과정”은 국가보훈부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직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전문위탁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92시간에 걸쳐 건설기계운전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호영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특성에 맞는 시장 친화적인 맞춤교육으로,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평생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이므로 교육에 참여한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까지 연계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8월 23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인천대에 장학기금 이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이찬기 회장, 이성현 기획감사실장, 심기정 인천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대 박종태 총장, 이준한 글로벌정경대학장, 하민호 글로벌무역물류학과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인천대학교는 물류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상호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학생들에게 물류 현장을 개방해 견학 등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추천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와 무역에 관한 조사·연구 수행과 관세행정 정보를 수집·분석·보급하며, 관세행정 업무지원을 통해 국가 관세 무역 정책 수립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물류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육성 지원 활동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태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이찬기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70대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차량에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정의와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설치 시 재정지원 및 지원금의 반환 사유 등이 포함됐다.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인천은 고령인구의 교통사고가 지난 2018년 746건에서 2022년 1천59건으로 최근 4년간 무려 42%가 증가했고, 전체 사고 중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중은 2018년 9.8%에서 2022년 13.8%로 4%p 증가했다. 이에 시는 2019년 7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또는 인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택시·화물차 등의 생계형 운전자 또는 교통 낙후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인해 고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8일 후안 카를로스 사인스-보르고(Juan Carlos Sainz-Borgo)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 결의로 설립되었으며 평화와 국제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교육청이 전 세계 평화교육을 선도하는 ‘평화교육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유엔평화대학과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평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 교육감은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엔평화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부총장은 평화교육이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에 기여했음을 강조하며 “유엔평화대학과 인천시교육청의 협력으로 전 세계의 평화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대담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유엔평화대학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평화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종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시설물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위수탁 계약 대상 사업은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 시설 ▲두드림 패션센터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및 판매 ▲현수막 게시대 관리 사업 등 5개 분야 7개 사업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단 출범 초기에 운영에 있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공단이 긴밀하게 협조해나갈 것이다. 또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 기관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역시 재난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시민 중심의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철저하고 투명한 경영 관리를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윤한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9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윤한옥 명예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으며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여성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윤 명예시장은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첫 일정으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어 여성청소년과, 환경보호과, 문화체육과, 홍보미래전략담당관 등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듣고 각 부서의 실무자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후 일정에서 윤 명예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지인 두드림 시장(마켓), 소요 별앤숲 주제공간(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등을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고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지난 31일과 9월1일 양일간 충남 청양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인천 강화FC 60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국동호인축구대회 중 권위있는대회로 거듭난 이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대부 13개팀과 60대부 18개팀등 총 31 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치뤘다. 지난 1일에 60대부 결승전경기에서 인천강화FC 60와 익산서동FC 팀이 자웅을 겨룬 끝에 인천 강화FC 60팀이 4:0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기와함께 우승상금 2백만원을 챙겼다. ▲이번 대회 우승 강화FC 60 상금 2백만원 ,준우승 익산 서동FC, 최우수선수상 조영산(강화FC), 최다득점상 한기영(강화FC),감독상 신종진(강화FC) 예선 3전3승으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인천 강화FC는 결승에서만난 익산서동FC팀과 경기초반 짜임새있는 상대방의 공격에 많은 슈팅챤스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60대후반연령대 선수인 조영산 선수가 상대공격의 루트를 사전에 잘 차단했다. 강화FC 60의 골키퍼 권병찬선수의 선방과 아울러 이날의 히어로 한봉덕선수가 터닝포인트가 된 선제골(전반17분) 과 5분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상대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