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3,85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다.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 흡착마대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자재에 대한 점검 및 가동훈련을 완료했고, 4월에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대상으로 500여개 침수방지 시설 무료 설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잠금·표지 장치(LOTO) 시스템을 사업소에 배부했다고 16일 전했다. LOTO 시스템은 전기차단기 잠금장치, 각종 밸브 잠금장치, 패드락(자물쇠), 안전 꼬리표(태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장에서 기계·설비의 수리·정비 등 비일상적인 작업 시 절차서에 따라 전원장치에 LOTO 시스템을 설치하고 설비의 에너지원을 완벽하게 차단함으로써 불시 가동으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공단은 전국적으로 기계설비 수리·정비·청소 등 비일상적인 작업에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LOTO(잠금·표지장치) 시스템을 사업장에 보급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기계·설비를 임의로 가동시키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추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이 최근 장애인주간이용센터 2개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인권교육으로 2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소중한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침해 사전 예방과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장정륜 위촉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권과 권리 △권리의 종류 △장애인 학대 유형 사례 중심 알아보기 △나를 지키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어엿한 이웃으로 공동체에 녹아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주간이용센터 2개소 (바다의 별, 샛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개소(안젤로1호, 2호)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 신성재단의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032-468-4647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13일 남동구청에서 개최된 ‘5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홍보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인천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고, ▲공항철도, 서울7호선 연장으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며, ▲6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최적지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의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에게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3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식은 지역 내 안심 보육 실천으로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어린이집 원장 7명, 보육교사 10명이 수상했으며, 오랜 기간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묵묵히 일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애써주신 보육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육환경은 여전히 어렵지만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늘 서구가 함께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용현동 갯골 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시청, 민간환경감시단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11명이 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은 갯골 유수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돼 유류 및 유독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등에 상황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와 방제 훈련 완료 후 사고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 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 훈련을 통해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비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지난 14일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이 참석해 해당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및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추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안3동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543.98㎡의 규모로 지상 1층의 민원 공간을 비롯해 아이사랑꿈터,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5월 준공해 8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지난달 말 기준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는 17만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1.4만 대(8%) 체납액은 34억에 달하며, 이는 미추홀구 전체 체납액 105억 원의 33%로 비중이 가장 높다. 자동차세는 연 2회(6, 12월) 고지되며, 1회 체납 시 영치예고, 2회 이상 번호판영치, 5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시에는 차량 바퀴 잠금(족쇄)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바퀴 잠금 후 방치 시 견인,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5회 이상 체납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차량이나 영치 후 장기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 명령서를 발송하고, 인도명령 불이익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 다만,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유지 목적의 차를 보유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주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체납 차량 단속으로 불이익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6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에서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 하수 등의 처리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향상 시키고, 혜안과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노인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및 환경보전 활동 참여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실천단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연합회 각 지회장님들도 함께 참석하여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여 앞으로 연합회의 활동이 기대되기도 한다. 각 기관은 7월 송도, 청라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시설 개선이 완료 된 후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설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환경교육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앙상블 ‘더 류’가 한국 등 동아시아 전통악기 크로스오버 공연<어크로스(ACROSS)>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어크로스(ACROSS)’는 앙상블 ‘더 류’가 선보여온 동아시아 현(絃) 프로젝트 ‘이심전심(以心傳心)’과 ‘지음지교(知音之交)’를 잇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 공연이다. 특히 건너서, 교차, 가로질러라는 뜻을 보유한 ‘어크로스(ACROSS)’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번 공연에서는 비슷한 듯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전통악기들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의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와 중국의 얼후가 더해지고, 동아시아에서 공통으로 연주되는 악기인 비파, 앙금, 생황으로 구성한 새로운 창작곡을 선보임으로써 대자연의 울림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개항 이래 다양한 문화가 만나 교류한 지역적 특색을 보유한 만큼, 이번 공연이 중구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