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 기준 없이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TRYOUT' Smart-X City 실증 프로그램에서 3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TRYOUT' Smart-X City 실증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와 실증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iH는 지난 4월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수요기술 분야와 실증자원 분야로 공모를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이엠시티 3개사는 ▲IoT 수거형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처리 수거서비스 실증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실증 ▲비디앱 기반의 IoT 통합 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실증을 수행한다. iH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Smart-X City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여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수요기술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1층 강당에서 제 2기 동구와 동행 그린 서포터즈(이하 동·동 그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동·동 그린 서포터즈는 인천재능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단 학과장 이윤주 교수와 대학생 봉사단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봉사활동 문화형성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자원순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각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마을환경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회숙 관장은 “인천재능대와 인연을 맺고 서포터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및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4월24일~6.12일 실시한 올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온라인쇼핑몰 14.3%, 숙박앱 11.5%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중개거래 및 위수탁거래 판매수수료로 입점 업체별 최고 35.0%, 최저 0.0%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숙박앱에서는 최고 17.0%, 최저 8.0%의 예약(중개)수수료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조사됐고,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입점 업체가 플랫폼에 지출하는 월 평균 광고비는 온라인쇼핑몰 120만 7263원, 숙박앱 107만 9300원, 배달앱 10만 7780원으로 나타났는데, 숙박앱의 경우 입점업체는 노출 광고비로 월 평균 82만 2200원, 쿠폰 광고비로 월 평균 25만 71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점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전년 대비 플랫폼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김용애 회장는 지난 1일 계양구 8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가족·여성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간이검사를 통한 MBTI 사전검사와 유형별 리더십 행동강화 제안 등의 내용을 담아 2시간 동안 공개강좌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단체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자아가 성장하는 느낌에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와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여성안심환경조성 사업 홍보,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계양구 여성권익 향상과 역량강화를 증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일 부평2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와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가 그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던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을 확대 개편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는 올해 ▲부평2동 ▲부평3동 ▲산곡2동 ▲삼산1동 ▲십정1동 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동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중 학습자 모집 및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전 동의 ‘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자치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 동의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목표로 부평구민 누구나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평생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은 평생학습기관이 부족한 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민간협력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5개 유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982명을 발굴했다. 추가로 이번 달부터 9월까지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서비스 제공 ▲외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상점 쿠폰 지급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지원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 청소를 지원해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센터장는 지난달 26일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은 앞으로 매달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관계자는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또한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점 측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품을 받게 된 한 결혼이민자는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시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번에 생필품을 기부해주신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잊지 않고 매달 기부박스를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6월 30일 화성시청 내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사고 사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복구에 여념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직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는 1996년 화성시와 자매결연(부천시 첫 번째 자매결연 국내도시) 체결 후 28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복구에 밤낮이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위로하며 자매도시로서 부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폭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및 유가족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화성공장 화재사고는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고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일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으로부터 어린이 입장권 100매(24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입장권은 평일 어린이 VIP초대권으로, 어린이들이 ‘뽀로로&타요’ 콘텐츠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대표 최진식)은 국내 최대 약 4천200평 규모의 2~5층으로 구성된 콘텐츠 테마파크(놀이공원) 건물이다. 총 33종의 공감 어트랙션(놀이기구)과 뽀로로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일 문을 열어 방문자들의 인증과 입소문이 퍼지며, 대표적인 실내 키즈 테마파크(어린이 놀이공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진식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뽀로로테마파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뽀로로테마파크 입장권은 어려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