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소속 장병 44명은 다 함께 10km 종목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며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해 모은 참가비 198만원을 기부했다. 대대 장병들은 부대 생명존중활동 집중 기간을 맞이해 “하루만큼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고 싶었다“며 ”함께 뛰면서 부대원 간에 일치단결해 체력도 증진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멧돼지대대장 황준홍 중령은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부대원이 함께 단합하고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서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구 핵심사업과 올해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개최한 전원회의는 최순자 의장과 강신원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과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기천 워터프런트, 선학어반포레스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넘게 그동안 구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중인 20개 과제 중 8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 부서의 제반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과의 논의를 이어갔다. 분야별로는 환경·복지분과의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재정·경제분과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음식특화거리 권역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미래전략·균형발전분과에서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청량근린공원 조성, 교육·문화·안전분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20일 덕적도에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적도 도우 선착장 서측 전망데크에서 개최되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자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는 총연장 457m, 폭2m 교량 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로 덕적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편안하게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덕적도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매력적인 서포리 해수욕장,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국수봉과 비조봉 등 10여 개의 산행코스, 해송 군락 산림욕장, 능동자갈마당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섬”이라며“이번에 준공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가 덕적도의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5월 말까지 실태조사 대상자를 확정 후 6~9월까지 전화 및 방문, QR 설문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에 앞서 최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사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 추진 방법과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방문 조사는 주민등록 일제 조사와 병행, 복지통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힘을 쏟는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 문화 확산 등에 따라 사회적 고립·단절이 심화하고 있어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23회 식품안전의 날’과 연계해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시민과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안심식당,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안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위생등급업소 266개소, 안심식당 552개소, 우수음식점 82개소 등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식품접객업소가 위생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 10여 일 앞두고 요구한 예산 증액안은 박람회가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졸속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방증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최근 전남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당초 105억 원이던 박람회 예산이 개최가 임박한 시점에 본 예산의 50%가 넘는 6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며 “과다한 예산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은 준비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부족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문제 제기했다. 이어 “박람회 추진단장 임명 또한 공모 절차 없이 채용한 것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충족하지 못한 매우 부적절한 인사다”고 지적하며 “명확한 비전 제시 없이 미래교육과 글로컬 교육이라는 추상적인 개념만 내세우며, 5일 동안 160억 원의 방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황성환 부교육감은 “전남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했으며 그 비용 증가에 따른 예산이 증액됐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호진 도의원은 “관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5월 17일 오후 3시 인천시의회 별관 3층에서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 현황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문화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동행플랫폼의 남승균 상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시작하여 지역동행플랫폼의 김동원 단장(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손동혁 이사장의 발제 이후에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시 구영미 예술정책과장, 제물포갤러리 류성환 관장,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 길오페라 장한섬 대표, 인천대 문화대학원 지역문화학과 한상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손동혁 이사장은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 추지 및 추진과정, 법 제정의 의미와 과제에 설명과 함께 인천의 문화자치를 위한 기반이 미흡하고 지역문화 관련 조사통계의 강화, 문화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제반여건의 개선을 강조하면서 공연예술이 질적 향상과 창작활동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갖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인력양성의 전문기관 추진 및 통합적 지원방안 마련과 문화예술을 종사자들의 자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 중구과 후원하고 ㈜UCG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울트라코리아(Ultra Korea)’가 3년 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중구, ㈜UCG는‘울트라코리아’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트라코리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울트라코리아’를 통한 인천광역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울트라코리아 인천 유치를 통해 3년 간 9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포함해 약 30만 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인천이 EDM 등 음악 페스티벌의 성지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울트라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 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코로나 이후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울트라코리아 2024’는 아프로잭(AFROJACK), 알레소(ALESSO),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인천시(안)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신충식 의원(서구4)이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인천시(안) 확정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결의안을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하여 제안된 것으로,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에 각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노선(안)을 최종적으로 조율 중에 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지자체간 합의절차를 무시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일방적인 조정(안)을 강력히 규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검단지역의 미래수요를 반영한 노선 합의에 동의할 것 ▲인천과 김포 두 도시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 노선 합의에 이르도록 적극 조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한 본회의를 마친 뒤, 전체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을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으로 확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신충식 의원은 “지자체 간은 물론 민민갈등까지 일으키고 있는 대광위의 조정안은 우리 인천시를 무시하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7일,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와 동두천시쟁애인슐런협회의 주관으로 '제4회 동두천시장배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고, 동두천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의 장애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하여 슐런 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로, 최근 각광 받는 생활체육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는데, 개인전에서는 각급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며, 단체전에서는 팀워크와 전략이 승패를 갈라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의 박수갈채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인근 시군의 선수들도 다수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스포츠맨십의 본보기가 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회 개회식에서“장애인분들이 슐런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시장으로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