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 기념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인 간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는 출범 1주년(6.5.) 축하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방청을 원하는 일반 관객 누구나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청의 미션과 비전,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재외동포를 이야기하는 음악공연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은 미국에 이민한 후 20년 이상 재외동포로 거주했던 god 박준형과 김태우의 사회로 진행된다. 프랑스 이민 후 40여년만에 가요계로 복귀해 활동 중인 재외동포 가수 정미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뮤지컬배우 정선아, 가수 이무진을 비롯해 시그니처, 이펙스, 카디,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8일 오후 11시 15분 KBS 1TV에서 방송되며, KBS 월드를 통해서도 전 세계 142개국으로 송출된다. 이기철 청장은 “이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은 지난 22일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제청 발주 건설공사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제청은 7개 교량 사업과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부터 30일까지 건설공사 7곳에 대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경영책임자와 관리부서 등이 적극 참여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해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기후 이변과 관련하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재해 대응 태세 등을 점검 진행한다. 윤 청장은 2024년 2월에 부임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발주청으로써 경제청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우선하고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면밀하게 관리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로써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5월 13일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생분해 멀칭 필름(농가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피복 자재로 사용), 수술용 봉합사(녹는 실) 등 토양 매립시 미생물에 의해 100% 자연 분해되는 썩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전남도는 여수 국가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상용화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농·어업의 비중이 높고 농업용 비닐, 통발 등 화학 자재 사용이 많아, 농어업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바이오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남도에 주문하는 등 환경문제의 새로운 대안인 화이트바이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5월21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9건까지 총 26개 안건에 대해 의회가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시민회관 및 청소년문화회관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이 논의됐다.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등 안건을 제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 사항에 대해서는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 강화도 교동면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및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사)온해피가 공동주최하고 비타민엔젤스,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커넬 이성우 안경(송도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 연합동아리 TAV(Take Action for Virtue)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건강관리물품, 돋보기, 기념품, 카네이션 등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스마트폰 사용 방법 설명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안내를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교동도까지 와서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도 알려줘서 참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겐트대는 QS 농림학 세계 7위(‘23년), US News 동식물학 세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급망 내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동반위와 2년 연속 협약을 맺고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협력사를 모집·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지원으로 공공부문에서의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급망 내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을 장려하는 ESG 모범기관”이라며 “이번 동반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대내외 ESG 경영 실천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2년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형별 맞춤진단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유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20억), 전망카페(25억), 천문과학관(55억) 등이 조성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함께 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당사자의 질병이나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다. 인천사서원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찾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재가노인센터, 장기요양지원센터다. 제공기관장과 관리책임자를 각 1명씩 둬야 하며 제공인력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법으로 정한 ‘농어촌지역’은 제공인력이 3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제공 서비스는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이동지원서비스다. 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시간은 최대 30일, 72시간이다. 하루 최대 8시간을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10개 군·구 별 1~2곳을 선정한다.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은 2곳을 뽑는다. 신청기간은 5월16일~28일이고 이메일(gkemdos13@incheon.pass.or.kr)로 신청서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ncheon.pass.or.kr)나 담당자(032-721-7640)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3연륙교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으며,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세계 최초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시설인 주탑 전망대는 2024년 말에 세계 최고 수준의 180m 높이의 해상전망대 주탑의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보이며, 전망대 상부에는 국내 최초 엣지워크 도입으로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데크 하부전망대 도입으로 친수공간 조성 및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도구간에 5개소 전망쉼터 설치로 보행자와 자전거 및 관광객들의 야간 일몰 명소 조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네스북 등재와 함께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로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 건설 분야 주요 학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해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을 통해 한층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