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 강화도 교동면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및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사)온해피가 공동주최하고 비타민엔젤스,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커넬 이성우 안경(송도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 연합동아리 TAV(Take Action for Virtue)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건강관리물품, 돋보기, 기념품, 카네이션 등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스마트폰 사용 방법 설명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안내를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교동도까지 와서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도 알려줘서 참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겐트대는 QS 농림학 세계 7위(‘23년), US News 동식물학 세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급망 내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동반위와 2년 연속 협약을 맺고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협력사를 모집·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지원으로 공공부문에서의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급망 내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을 장려하는 ESG 모범기관”이라며 “이번 동반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대내외 ESG 경영 실천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2년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형별 맞춤진단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유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20억), 전망카페(25억), 천문과학관(55억) 등이 조성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함께 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당사자의 질병이나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다. 인천사서원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찾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재가노인센터, 장기요양지원센터다. 제공기관장과 관리책임자를 각 1명씩 둬야 하며 제공인력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법으로 정한 ‘농어촌지역’은 제공인력이 3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제공 서비스는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이동지원서비스다. 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시간은 최대 30일, 72시간이다. 하루 최대 8시간을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10개 군·구 별 1~2곳을 선정한다.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은 2곳을 뽑는다. 신청기간은 5월16일~28일이고 이메일(gkemdos13@incheon.pass.or.kr)로 신청서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ncheon.pass.or.kr)나 담당자(032-721-7640)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3연륙교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으며,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세계 최초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시설인 주탑 전망대는 2024년 말에 세계 최고 수준의 180m 높이의 해상전망대 주탑의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보이며, 전망대 상부에는 국내 최초 엣지워크 도입으로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데크 하부전망대 도입으로 친수공간 조성 및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도구간에 5개소 전망쉼터 설치로 보행자와 자전거 및 관광객들의 야간 일몰 명소 조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네스북 등재와 함께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로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 건설 분야 주요 학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해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을 통해 한층 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강화군 소유의 재산으로 토지 23,891필지, 건물 646동, 무체재산 113건 등이며, 각 재산관리 부서별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항공사진과 현장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사용·대부 재산의 목적 외 활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위반 사항에 대해 군은 변상금 부과 등의 후속 조치도 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관리대장을 적극 정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0일 ㈜라르고빌리조트 이정태 대표가 ‘리스펙트 도우너’ 프로그램을 통해 5백만 원의 기부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스펙트 도우너(Respect Donor)는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날 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윤근 이사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간절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업인 수당은 1월~5월분을 소급해 1인당 총 25만 원이 지급됐으며, 6월~12월까지는 매월 초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매월 5만 원(연 60만 원)씩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자는 23년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강화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다. 신청 자격 미달 및 타 분야 종합소득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아 지급 자격을 검증했으며, 농어업인 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급대상자는 총 8,818명으로, 지급액은 약 22억 원이다. 올해 총 53억 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급과 관련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관내 중소기업 대상 CIS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24년 CIS(카자&키르) 유망제품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뷰티, 식품, 소비재 등 현지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10여개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은 자체 기준에 의한 별도 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유의 사항으로는 금년도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수혜 4회 이상일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단, 미달일 경우 지원 가능).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 및 운영 비용,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 사업에서 총 2,330천불의 계약추진 및 MOU 19건 체결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더욱 효율적인 상담 매칭을 통해 더 많은 계약건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