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 및 고부가가치 물류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전자상거래 특화구역“입주기업 5차 모집절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8.8만㎡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모집안내서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배송·보관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고의 특화단지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금처럼 교원 보호 않고 책임만 지운다면 체험학습은 결코 지속될 수 없다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성명을 내고 강원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관련해 2차 공판(5.28)을 앞둔 인솔 교사에 대해 선처를 요청했다. 지난 2022년 강원 A초는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 운행 부주의로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인솔 교사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춘천지방법원에서 지난달 19일 첫 공판이 열린 데 이어 28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인천교총은 성명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들은 하루하루를 죄책감 속에서 지내왔다”며 “누구보다 교육 열정과 제자 사랑이 남달랐던 선생님이 아이들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리지는 않으실지 두렵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생님들에 대한 기소와 재판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계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중단하거나 취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경기도의 한 초등교에서는 교사를 아동학대 신고하겠다는 사례까지 발생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안면 인식 출국 서비스로, 공사는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에스파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스마트패스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번 홍보부스를 조성하게 됐다. 홍보부스의 위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3층 D체크인카운터 인근이며, 오는 9월 12일까지 매일 8시~17시까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한 ID 사전등록, 스마트패스 서비스 수속 체험이 가능하며, 에스파의 뮤직비디오와 홍보상품(MD)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홍보부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에스파의 다양한 이미지 사진을 부스 내외부에 랩핑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홍보부스 안에서 무료로 인화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사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마트체크인 존* 역시 에스파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스마트체크인존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이 지난 5월 23일(목)에 열린 제380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등이 전라남도교육청의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건축물 중에서 신설 또는 증축, 그리고 전면 개축 하는 공공건축물과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신설과 증축 및 전면 개축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증진법」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라서 준용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은 공공건축물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수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의무를 부여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고, 장애물 없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만성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 "워크온, 헬스온"’을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 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방문한 고객 중 희망자 693명이 참여했다. 30일간 총 걸음 수는 117,580,460보로, 이는 122,636kg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나무 18,581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 건협은 이번 챌린지의 목표 걸음 수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루 7천 보(30일간 21만 보)로 정하고, 걷기 실천 독려를 위해 기간 내 15만 보, 21만 보 달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참여자 중 491명(70.9%)이 15만 보, 241명(34.8%)이 21만 보를 달성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응답자의 95.2%가 이번 걷기 챌린지 참여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여자의 95.3%가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건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연중 실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금번 합동연찬회는 수도권매립지 하역 현장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반입폐기물의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검사관 및 주민지원협의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어, 공사 관계자와 주민지원협의체, 하역검사 주민검사관, 공사 감독관 등 4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주민들의 근무 환경 및 청정한 매립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춘봉 매립운영처장은 “주민검사관들은 그간 공사 감독관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폐기물이 적법하게 반입될 수 있도록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청정한 매립지 조성에 환경지킴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하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주민 검사관과 공사 감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청정한 매립지 조성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 주민검사관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매년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에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3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과 함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열려 참석한 서울 시민과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26일 오전에는 부활절 콘서트가 공연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신약성경 히브리서와 구약성경 레위기 등의 성경 구절을 통해 영원한 속죄와 구원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교했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말한다”며 “예수님 그리스도의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5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5월을 맞이하여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25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과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500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산재예방 포스터를 들고 지나가는 대중들과 자동차에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송은호 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김순화 회원에게는 표창장을 정천용 회장이 전달했다. 참석한 전원에게는 곧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입각한 시장 바구니와 물티슈 나눔을 했다.. 정 회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6월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고 했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세계적 갈등이 글로벌 안보와 공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시작한 평화 행사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에서 열려 화제다. UN산하 비정부기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5월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 기념행사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했고, 세계 50여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해와 포용의 시민정신을 위한 문화 간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평화문화를 육성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제10주년 기념식 당시 이만희 대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평화를 가르쳐야 한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평화의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돼서 좋은 세상을 만들고, 후대의 유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에 해야 할 일”이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기념식은 시민의 참여와 경험에 방점을 뒀다. 호국보훈 부스를 비롯해 평화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 사업 소개 부스,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3일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에서 연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인천 서구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김교흥·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국민의힘 박상수·박종진·이행숙 조직위원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한국 최초 피겨 스케이팅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한 최다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수상과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채지훈 지도자 등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지 선언문낭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지지 선언문낭독은 여준형 홍보위원장(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과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 이준수,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민지, 피겨스케이팅 지도자 이주홍·하늘 선수가 “K-빙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 서구”라고 밝혔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경기장 입지는 접근성과 배후수요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기장 건설 이후 활용도 및 막대한 유지관리비 등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