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청장은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1인 중장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음식과 함께~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건강음식’을 테마로 신선한 채소들과 고기를 준비하여 소불고기를 직접 양념했고, 비타민이 풍부한 체리, 토마토 등 제철 과일과 김, 참치 등으로 ‘건강음식꾸러미’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건강음식꾸러미’를 홀로 사는 어르신과 1인 중장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웃들의 건강도 함께 챙겼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음식이나 과일을 사먹는 것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했는데, 만족해 하시며 반겨주시니 뿌듯하다”며 “지속해서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고립되어 혼자 사는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웃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한 시기다”며 “우리 이웃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요가 수련을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를 기원하며, 소외 되고 아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요가인들의 대형 기부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IFC서울 잔디광장 에서 '2024 제17회 글로벌 요가말라 프로젝트(Global Yoga Mala Project)'가 개최됐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이 행사는 국내외 요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08 수리야나마스카라(태양경배자세)를 함께하며 세계의 평화, 이웃과 가족의 평화, 그리고 스스로의 평화를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자리다. 더 나아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장 따뜻한 요가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 참가비를 비롯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굶주리고 소외 받는 결식 아동이나 희귀 난치병과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지원금 및 치료비로 전달되 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참가비와 부스 입점비, 그리고 후원금등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 논의 끝에 뇌성마미(뇌병변장애), 단백질C결핍 희귀질환 아이인 8살 '황O재' 군을 지원 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108수리야나마스카라 수련전 ▲킬탄 : 아칸다 끼르딴 공연팀 ▲축하공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용권 이사장은 지난 5월 25일 청소년봉사단원 11명과 함께 남동유수지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재단 청소년봉사단은 가톨릭환경연대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를 관찰한 후 유수지 인근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이 날 쓰레기 종류는 비닐류 74개, 폐마스크 2개, 라이터 2개, 스티로폼 137개, 유리병 8, 페트병 17개,일반플라스틱 11개, 유리 9개, 대형 폐기물(냉장고, 장판, 볼링공) 등 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봉사단원은 “인천에 살고 있지만 저어새 서식지가 가까이에 있는 줄 몰랐었다”며 “멸종위기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이 보람되고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을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봉사단 이즈밍은 지난 4월 발대하여 총 16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성품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 3.0”(서구의회 의원, 이하 연구회)은 24일에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농업과 도시재생을 융합하여 치유와 힐링 그리고 일자리까지 가능한 정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치유농업, 에듀팜 정책 개발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사례 수집 활동이다. 특히 올해 연구회는 환경 회복을 통한 서구 원도심 도시재생 특화사업 담당 부서와 협업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서울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단체 등이 설치한 30개의 홍보부스를 돌아보면서 서구만의 특색있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6차산업 모델을 찾고 각각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심 사항을 공유도 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관한 김남원 대표 의원은, “지금 시대에 필요한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발견한 뜻깊은 현장 활동이었다”라며 “이번에는 특별히 집행부와 함께 도시농업 연구회 시즌2 연구 활동 시작하며 서구 실정 맞는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 연구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25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서구 청소년의 날 기념 서구청소년시설 연합 축제 H.A.P.P.Y’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구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기념해, 인천 서구가 지원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시설의 연합 축제로, 청소년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Hello, Art, Play, Place, Youth’를 테마로 다양한 부스 활동 및 체험,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을 담은 릴레이도 진행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구청소년시설에서는 이번 연합 축제를 시작으로 8월 17일 청소년 e스포츠대회, 11월 16일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등 청소년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무엇이든 하고 싶은 꿈을 찾아 도전하기를 응원하며, 우리 서구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대학 내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ICC센터 및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미래 모빌리티 심포지엄”을 이달 5월 31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유엠, 현대NGV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관으로 참여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4년 미래 모빌리티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OUSTER Inc.(미)의 CEO Angus Pacala(앵거스 파칼라)가 “라이다 분야 리더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가 예정돼 있어서 국내외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들로 부터 많은 주목 받고 있는 행사 이다. 본 미래 모빌리티 심포지엄의 사전 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 및 고부가가치 물류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전자상거래 특화구역“입주기업 5차 모집절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8.8만㎡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모집안내서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배송·보관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고의 특화단지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금처럼 교원 보호 않고 책임만 지운다면 체험학습은 결코 지속될 수 없다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성명을 내고 강원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관련해 2차 공판(5.28)을 앞둔 인솔 교사에 대해 선처를 요청했다. 지난 2022년 강원 A초는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 운행 부주의로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인솔 교사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춘천지방법원에서 지난달 19일 첫 공판이 열린 데 이어 28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인천교총은 성명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들은 하루하루를 죄책감 속에서 지내왔다”며 “누구보다 교육 열정과 제자 사랑이 남달랐던 선생님이 아이들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리지는 않으실지 두렵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생님들에 대한 기소와 재판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계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중단하거나 취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경기도의 한 초등교에서는 교사를 아동학대 신고하겠다는 사례까지 발생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안면 인식 출국 서비스로, 공사는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에스파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스마트패스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번 홍보부스를 조성하게 됐다. 홍보부스의 위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3층 D체크인카운터 인근이며, 오는 9월 12일까지 매일 8시~17시까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한 ID 사전등록, 스마트패스 서비스 수속 체험이 가능하며, 에스파의 뮤직비디오와 홍보상품(MD)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홍보부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에스파의 다양한 이미지 사진을 부스 내외부에 랩핑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홍보부스 안에서 무료로 인화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사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마트체크인 존* 역시 에스파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스마트체크인존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이 지난 5월 23일(목)에 열린 제380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등이 전라남도교육청의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건축물 중에서 신설 또는 증축, 그리고 전면 개축 하는 공공건축물과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신설과 증축 및 전면 개축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증진법」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라서 준용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은 공공건축물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수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의무를 부여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고, 장애물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