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경인교육대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8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에서 이기철 청장과 김창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인식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 청장과 김 총장은 이날 차세대 동포들에게 뿌리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적으로 발전한 자랑스러운 국가라는 사실을 알려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함양과 거주국 내 지위 향상을 위해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교육과 확산을 위한 협력과 함께 해외 한글학교 운영에 따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 등 차세대 동포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국내 외국적 동포의 증가, 고령 동포의 모국 귀환 등 국내 체류동포 증가로 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메네스 음대(Mannes Schoool of Music)’ 인천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지시간 5월 28일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메네스 음대의 모(母) 학교 그룹인 뉴스쿨(The New School)의 린다 라파포트(Linda E. Rappaport) 이사회 의장, 리차드 케슬러(Richard Kessler) 메네스 음대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The New School)’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David Mannes)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1위 패션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도 뉴스쿨의 소속 대학 중 하나이다. 정명훈, 곽승, 이용훈, 선우예권, 머레이 퍼라이아(Murray Perahia)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Richard Goode), 블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한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들의 거주 공간인 ‘글로벌한인문화타운’에 이어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조성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8일 뉴저지에서 재외동포 교민들과 기업인들을 만나 ‘세계한인무역단지 &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독일에서 공개한 ‘글로벌한인타운’ 조성 계획을 확대해, 한인 기업인들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글로벌 무역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계획이 공개됐다. ‘세계한인무역단지’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지원기관, 재외동포청 등 세계한인 관련 정부기관, 외국인 투자기업,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비즈니스 기관 등이 총집합하고, 글로벌 청년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한인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인천을 세계 한인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시 및 아카데미 등 마이스 시설과 글로벌 창업센터(스타트업파크2) 등 관련 시설을 접목시켜 전 세계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4일, 27일 양일간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4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시에서 지방의원으로 6선을 역임, 현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입법고문으로 활동 중인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후반기 의정활동 전략,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둘째 날에는 행정사무감사 착안사항과 사례연구를 통해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2024년 제1차 정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이 시민을 위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여,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대안을 찾는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연수구 도시재생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사업 선진지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도시재생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비교시찰에는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기형서·박민협·박현주·윤혜영 총 5명의 상임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 현장을 방문해 연수구의 도시재생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산시의회에 방문해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지역간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의원들은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콘텐츠팩토리 ▲군산 비어포트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형성된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군산시 도시재생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군산역사관 ▲주민이 직접 참여한 우체통거리 ▲말랭이 마을 등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하여 연수구 함박마을·비류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강화 및 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비교시찰에 참여한 자치도시위원회 김국환 위원장은 “인천과 군산은 대표적인 개항도시로 닮은 점이 많아 도시재생 사례에서 배울점이 많은 뜻깊은 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상품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2024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 (이하, 체험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관광에 관심있는 ‘인천관광체험단’이 지역의 관광상품을 체험한 후 개인 SNS 후기 공유를 통해 기업 및 관광상품 홍보에 참여하는 바이럴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상품은 지난 4월 기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 관광기업 20개사의 26개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미식, 어플리케이션, 지역특화)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전에는 캠핑과 요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와 패들보드 원데이클래스, 강화도에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화문석 및 약쑥 체험, DMZ와 연평도 안보 투어 등 친구, 연인에서부터 가족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과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인천관광체험단 참가신청은 체험전 홈페이지(https://tripfinder.co.kr/incheon_tourbiz)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통해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신청자에 한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신청 일정에 맞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가 28일 故 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를 참배하고 방문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생연2동 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비 주변의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정천섭 방위협의회 위원이 차량과 청소용품을 지원하는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환경정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故임소득 대위는 1975년 5월 31일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 책임 중대장으로서, 도로 폭파 작업 중 완벽한 공사를 위해 솔선수범해 참여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이에 살신성인한 故 임 대위의 넋을 기리고자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이명수 회장이 1996년 위령비를 세웠다. 이명수 회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쾌적한 참배 환경을 조성코자 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마다 유가족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유지·보수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완화하고, 도시형생활주택, 대형물류창고 난립에 따른 교통․환경 등 도시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구단위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미구역 등 57개 구역을 대상으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그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하며,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에 관한 계획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시는 이번 용역으로 월미구역의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와 지역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월미구역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월미 레이더사이트(월미산) 관제 영향 범위를 고려해 건축물 높이가 22m~50m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해경부두에 레이더사이트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고도지구 높이 50m 이하 범위 내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5월 23일부터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인천시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한 최적의 건립 후보지가 서구로 반영되고, 나아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꼭 서구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와 63만 서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서구 유치를 바라는 모든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명운동은 입지가 선정되는 날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직장 또는 거주지 동까지만 기재)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또한, 서구는 서명운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구 블로그, 페이스북 및 서로e음 앱(팝업창, 배너)을 통한 참여 방법도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가 서구로 결정될 때까지 우리 서구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4(이하 VIVA TECH)에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VIVA TECH는 201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5개사)는 통합한국관 내 전시부스 운영 및 데모데이 피칭·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5개사 부스에는 전시기간 중 약 400명 이상이 방문, 미팅 진행(200건이상)과 현장에서의 수출계약(3건), 글로벌 투자자와의 미팅(7건), 1건의 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 중인 ㈜나인와트는 지도기반 서비스 ‘에너지맵(WATTI)로 도시의 에너지 절감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Skyport Space Hub사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화장품 및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대체 기술을 개발한 뷰티 테크 기업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유럽 백화점 및 약국 내 유통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진출에 날개를 다는 성과를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