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갯골수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이종호·손은비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번 행보는 갯골수로 악취 문제 관련 불편·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 신흥동에서 미추홀구 용현동까지 이어지는 ‘갯골수로’는 지난 2009년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됐다. 문제는 수년간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 수로에 오수와 빗물이 지속해서 유입되는 데다, 수로 초입에 기 복개된 하수암거 내 하수 침전물의 퇴적 등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은 “악취 제거를 위해 갯골수로 복개만이 해결책”이라며 지난 수년간 수로 복개를 지속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과도한 예산 소요와 더불어, 통수 단면 부족으로 상류 지역인 미추홀구 숭의동에 하수가 역류해 침수 우려 등이 있다는 이유로 조속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중구는 악취 문제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로 하류부 낙섬교 인근을 대상으로
【우리일보 이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5월29일 오전 11시, 중구청 서별관 2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31명,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을 극복하고,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비핵ㆍ평화ㆍ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국회 김선녀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30일,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공항경제권 특별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경제권은 공항 관련 산업을 공항 주변 지역과 연계해 확장, 발전시키는 개념이다. 해외에서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핀란드 헬싱키 공항이 공항경제권 구축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배 의원이 발의할 공항경제권 특별법은 공항경제권의 개념을 법제화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소속 '공항경제권위원회'의 설치 운영 근거를 담았다. 또 시·도지사가 공항경제권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배 의원은 "공항은 MRO, 물류 등 유관 산업이 다양하고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 많은데다, 이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교육 훈련 수요도 높다" 며 "공항경제권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지역 특색에 맞춘 공항 산업 발전으로 전국 지방공항의 적자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시대적 과제인 지방시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공항경제권 구축이 공항 인접 지역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가 30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현장형 정책건의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2024년도 하반기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주 여성과 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으며, 환경을 보호해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창동 635번지 일원의 미세먼지 차단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 진행 후 참여자들은 문화적 갈등으로 겪었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간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봉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맨발 걷기를 통해 이주 여성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행사에 참여한 이주 여성들에게 오늘만큼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환경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 여가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은 착한동네 챌린지 릴레이에 전병원(만수동), 새건병원(미추홀구), 봄날요양병원(구월동), 행복드림의원(구월동), 남동성모외과의원(구월동)등 5개소 병원이 착한병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전했다. 전병원(만수동 소재)과 새건병원(미추홀구 소재)은 신경 및 정형외과 전문으로 무릎, 척추관절 등의 치료를 돕고 있으며, 봄날요양병원, 행복드림의원, 남동성모외과의원도 지역사회의 노후건강 및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5개소의 병원장은 착한 메디컬로 가입하면서 “기회가 닿으면 나눔을 꼭 실천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미 가입한 착한메디컬 릴레이추천 가입 확산에 도움을 준 구월한방병원(원장 양기영)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구월4동 착한가게 등 후원금으로 모여지는 모금액은 ▲걱정해결사업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 ▲복지사각 온누리상품권지원사업 ▲어르신 생신 사업 ▲반찬쿠폰 지원사업 ▲디딤씨앗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면도로 등 침수 방지를 위해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한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17t 이상의 대형 준설차 진입이 어려워 사람이 삽 등을 이용해 빗물받이에 쌓인 흙이나 오물을 제거해야 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는 2.5t 크기로, 좁은 골목길의 빗물받이나 하수관 등을 준설하는 데 용이하다. 또한, 강력한 흡입력을 통한 기계식 준설방식으로 빗물받이 내 오염물질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하루 작업 가능량은 빗물받이 80~100개 정도로, 기존 인력작업을 통한 작업량인 10개 내외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양이다. 골목길 등 침수 방지를 위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 도입은 인천 최초의 사례로, 남동구는 최근 우기철을 앞두고 효율적 준설작업을 위한 시연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소형 준설차 도입으로 골목길 빗물받이 내 오염물 제거를 통해 선제적인 침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효과를 분석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연수구의회가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기금결산 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6월 5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소관부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7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내 새롭게 문을 여는 연수형 공공키즈카페를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폐기물 임시적환장 및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제262회 연수구의회(정례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이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공항포럼’창립을 공식화하고 ‘제1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및 지역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인천공항과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발표를 통해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공사 자회사 경영진, 지역 주민대표,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공동 주관 단체인 인천학회 김경배 학회장,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회장, 인항회 김동용 회장의 떡 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인천공항포럼 창립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연사로 참석한 김세호 전(前) 국토교통부 차관은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항의 기본 기능에 충실 △ AI 시대 대비 △지역밀착형 클러스터 구축 △국익에 기여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 등을 강조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도시 인천’을 주제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 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건강 및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한편, 건협 인천에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관리상담, 헤모글로빈 측정 및 말초혈관에서의 산소 대사상태 유무 등을 확인하며 질환별 리플렛,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체험관 운영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달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