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에게 이른바 '대리 수술'을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서울중앙지검 직무대리 권한을 받아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이 병원 원장 A씨와 의료진, 의료기기 업체 직원 등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인공관절 및 연골 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들을 수술에 참여시키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병원 의료진들은 A씨가 수술을 끝까지 집도한 것처럼 수술 기록지를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21년 대리 수술 관련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으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2022년 4월 서울경찰청에 A씨 등을 고발했다. 2022년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으며 1년 10개월 만에 A씨 등을 기소했다.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관절 전문 병원으로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2008년 서울 서초구로 이전해 영업을 해왔다.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바니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 및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를 통해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완화 등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불소도포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강보건의 날 불소도포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032-430-787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3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양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토대로 계양구의 적극행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는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목표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와 14개의 세부 실행과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협업이 필요하거나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현안 심의 안건 발굴 논의 ▲회의 정례화 및 의견제시 요청, 면책건의 등 다양한 안건을 통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절차 개선을 통해 매회 최우수 등급의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지급 등이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 설문조사, 적극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과의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소통박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으로,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이번 소통박스 운영을 통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주요사업’(▲계양아라온 수변 관광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 관광인프라 지속·활성화 추진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계양청년마당 활성화)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계산역 사거리, 계양여성회관 등 권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5개소를 이동하며 실시했다. 특히, 이번 소통박스는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등 사회적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됐다. 운영 결과, 2,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추진 중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간 2024년도 하반기 계양아트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단체와 예술인들에게 구청사 1층에 위치한 계양아트갤러리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시 대상은 계양구민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여줄 수 있는 예술작품 또는 계양구 주최 예능대회 및 사생대회 작품으로, 9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1주일 단위로 전시가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또는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양문화원(☎032-450-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계양아트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계양구의 문화예술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서운초‧중‧고 일원 자연녹지지역 약 33만㎡에 대해 주거지역과 학교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과 계획적 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체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운구역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 수립 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변지역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 개발 수요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과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 등으로 시가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서운초‧중‧고 주변 지역의 경우, 대단지 주거지역과 학교, 도서관, 제조업소, 창고, 고물상,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한 도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운구역 성장관리계획’은 주거지역 및 학교 등 정온시설과 도로 여건, 기존 건축물의 입지 현황 등을 고려해 주거형과 근린형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주거환경 위해 용도 및 환경오염 우려 건축물 등은 원칙적으로 입지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권장용도,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 및 높이,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 성장관리계획을 준수하여 개발행위를 하는 경우 건폐율은 20%에서 최대 3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는 지난 5월 31일 저녁 계양아라온의 수변을 빛과 함께 걷는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계양아라온’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계양 아라뱃길의 새로운 이름 ‘계양아라온’으로 처음 구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서 마련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행사는 ‘계양아라온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다’를 부제로 계양아라온에 조성된 빛의 거리를 감상하며 수변을 걷는 본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계양구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됐다. 걷기 참여자들은 출발 신호와 함께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양아라온 수변 5Km의 구간을 거닐며, 5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 빛의 거리를 감상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윤환 구청장은 “2년 전까지 그저 배들이 지나가는 물길에 불과했던 아라뱃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 ‘범구민 대책협의회’ 는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1일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일원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현재 인천시가 광역 문화시설이 없는 북부권역에 1천석 이상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자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인천시에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주민들은 이날 범구민 대책협의회의 주도하에 ‘인천시는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과 홍보물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계양구는 분구 이래 지난 30년 동안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고, 인구 10만 명당 등록 공연장 수가 인천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으로 지내왔다.”라며 “인천 균형 발전의 차원에서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건립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SSG랜더스 퓨쳐스 선수단과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24시즌 SSG랜더스 퓨쳐스리그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SG랜더스퓨쳐스리그 손시헌 감독과 국제바로병원 진료협력센터 조류경과장, 변진 간호부장, 김종환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22시즌부터 SSG랜더스 퓨처스리그 공식지정병원으로 강화퓨쳐스필드 의료지원 파견 및 엠블런스 응급지원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2군 선수단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즌 SSG랜더스 퓨쳐스리그 공식지정병원으로 협약된 국제바로병원 진료협력센터 조류경(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전문성있는 의료인력으로 24시즌 SSG랜더스 퓨처스리그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SSG랜더스 최정선수와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은 2012년 SK와이번스 시절부터 저소득층 소외계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위한 사랑의 홈런캠페인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학부모 및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섬에듀투어 ‘무지개 짝꿍, 가족 섬나들이’ 프로그램을 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무의도-영종도 바닷길을 요트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늘길을 이용해 외국을 드나드는 요즘 학생들에게 과거 인천을 들어오기 위한 바닷길을 소개하고 직접 요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을 녹여 인천섬에듀투어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인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체험하며 인천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천 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섬에듀투어 사업을 확대해 인천 시민 모두가 21개 섬에 개발된 24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